허성우 새누리당 구미을 예비후보는 3일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경상북도지부를 찾아 6. 25참전 용사 처우 문제, 월남 참전 전우 고충 등 국가유공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허 후보는 무공수훈자회 경북도지부 지부장과의 대화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생활 실태를 전해 들었다.
허 후보는 “오늘날 우리가 번영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도 조국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덕분”이라며 “자유 민주주의체제하의 조국 통일 성업 달성과 국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께 가슴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유공자들과 유족들에게 충분한 보상과 명예가 돌아갈 수 있도록 처우 개선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국가유공자 출신 국회의원들이 많이 배출되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가 격상되는 사회 분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성우 예비후보는 1982년 최전방 제7사단 군 복무 중 아군지역 내 수색현장에서 대인 지뢰 폭발 사고를 당해 국가유공자가 되었다.
국가유공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은 뒤 허 후보는 신황산 영농회, 관리2리 마을 좌담회, 이예2리 마을 좌담회 등을 찾아 마을 어르신께 인사를 드리며 시민들의 생활고충을 청취했다.
한편 허 후보는 새누리당 제20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