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3월 22일(수) 구미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2023년 구미시 치매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내 보건복지 실무자 및 민간부문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해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운영회의 주요안건으로는 치매관리사업 운영방향, 2022년도 구미·선산 치매관리사업 성과 평가 및 2023년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 사업 공유, 기관 간 연계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를 통해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문제”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중심 치매통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매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제13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해 3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산봉황시장에서 결핵 및 감염병 예방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 및 잠복결핵감염 등의 정보를 전달하고 결핵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결핵은 환자로부터 배출된 결핵균에 의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2급 감염병으로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법정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고 있어 사전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특히 65세 이상 연령층이 전체 신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65세 이상의 경우 결핵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사회적 참여로 결핵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억성장학교 운영을 시작하였다. 기억성장학교는 경증치매환자에게 낮 시간 동안의 돌봄과 인지훈련을 제공하는 기억아장 치매교실,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억뚜벅 인지교실,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억깡총 예방교실, 이동이 불편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 이렇게 네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담당자 및 외부강사가 다양한 분야의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치매예방법 등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구강관리, 정신건강, 감염병대응 교육 등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대구)는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뇌·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오는 12월 8일까지 (예산소진시 조기종료) '근로자 뇌·심혈관질환 심층진단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산재보험 가입 근로자 중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요인이 1개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 등급에 해당 ▷국가건강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 5%이상 ▷의사가 심층건강진단을 의뢰한 경우 ▷만 55세 이상 등 다섯 가지 기준 중 한 가지라도 부합하면 된다. 단, 사업주이거나 대기업·정부부처·공공기관·공공단체 종사자인 경우 또는 뇌·심혈관 이상으로 과거 뇌, 심장 수술을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자는 검진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검진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본인부담은 20%이다. 국가건강검진과 병행도 가능하다. 다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도 예산 소진 시 공단 지원이 불가함으로 서둘러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구·경북 내 근로자는 건협 대구지부(대구동구 건강검진센터) 콜센터(053-757-0630) 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
구미시(시장 김장호) 운동선수단 검도팀(감독 이강호)은 지난 3월 16일(목)부터 3월 19일(일)까지 4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개최된 『제27회 전국실업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4단부 김도하(남, 29세)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여 25개 실업팀, 17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구미시청 검도팀은 올해 2월 이강호 신임 감독 부임 후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구미시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4단부 3위에 입상한 김도하 선수는 2022년 군 제대 후 구미시청 검도팀 선수로 입단,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강호 신임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다가올 모든 경기에서 구미시청 검도팀이 명실상부 최강의 실업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구미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현주)는 부곡동 및 양호동을 2023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했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4일(화) 지산동 양호경로당에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30회기)를 시작으로 3월 16일(목) 선주원남동 부곡경로당에서 마을주민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운영위원회와 치매예방교실(8회기)을 개최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주민들의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치매파트너교육, 치매보듬쉼터운영, 치매조기검진, 보듬마을 내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사업, LG디스플레이 연계 조호물품 지원 및 구미대학교와 연계해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주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치매보듬마을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치매보듬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역 자원들과 연계하여 치매 친화적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구미시가 되도록
최근 산부인과를 찾는 젊은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자궁경부암 백신’이라고 불렸던 HPV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다. HPV는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왔지만 최근 들어 남성 역시 HPV를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남성도 HPV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생소한 HPV? 전체 암의 5%가 HPV 탓 남녀 모두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HPV(Human Papilloma virus, 인간유두종바이러스)는 종류만 200종이 넘는다. 이 중 40종 이상이 직접적인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데 성을 매개로 하는 탓에 성생활을 하는 남녀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 HPV에 감염된다 해도 대부분 증상이 없고 자연적으로 소멸된다. 다만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 질암, 외음부암, 남성에게는 두경부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의 질환을 유발한다. HPV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60만례 이상의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전체 암의 약 5.2%에 해당된다. 국내 젊은 ‘자궁경부암’의 증가 HPV 관련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자궁경부암이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에서 15-44세 여성 암…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구진이 수포로 변하는 형태로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질환이며, 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의 환자에게 발생한다. 뇌수막염,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지원대상은 구미시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 이상(1958년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다. 단, 대상포진은 평생 1회 접종으로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되며, 연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접종 희망시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 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구미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gumi.go.kr/health)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상포진 접종은 고가의 비용 부담으로 취약계층이 접종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폐렴구균 감염을 예방하여 질병 부담을 덜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올해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에 관계없이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접종 이력이 없으면 1회 무료접종이 가능한데, 지원백신은 다당질 23가 폐렴구균 백신이다. 폐렴구균은 급성세균감염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특히 만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발생빈도가 높다. 폐렴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고연령층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다. 전파경로는 호흡기 분비물 및 비말감염을 통한 전파가 가장 흔하며, 겨울과 초봄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잠복기는 1~3일로 짧고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점액 화농성 객담을 동반한 기침, 흉통, 호흡곤란, 쇠약감 등을 나타낸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접종을 받아 주시기 바라며, 접종 보건기관 및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이력과 백신 보유 여부에 대해 문의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천시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읍·면 보건지소, 지정 위탁의료기관(30개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구미보건소(소장 최현주)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AI‧IoT어르신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허약·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자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 중에서 만60~64세 어르신도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 AI‧IoT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모바일앱과 스마트기기(블루투스 혈압·혈당계, 체중계, 활동량계, AI스피커)를 활용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스마트기기를 대여해 주며 보건소 전문인력의 건강상담과 맞춤형 건강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주어진 미션(과제) 수행 달성 및 사후평가를 완료하게 되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한 없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IoT건강관리사업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구미보건소 방문보건팀(☎054-480-4077~9)로 하면 된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부터 10월까지 읍·면 취약지역 경로당 16개소 만성질환자 및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혈관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혈관튼튼 건강교실이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율 제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의료·건강 취약지역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보건교육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년기의 특성을 반영하여 반복학습이 가능하도록 일회성 교육이 아닌 경로당 1개소 당 10회차의 연속 교육으로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 및 혈당 측정법 실습과 합병증 예방 및 관리교육, 근력 강화 및 관절 건강 향상을 위한 생활 속 건강 스트레칭,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 교육, 금연 및 흡연 예방교육, 구강 보건교육 등 노인 건강관리에 필요한 주차별 다양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취약지역 경로당 순회교육이 지역주민의 보건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부터『노르딕 워킹클럽』을 운영한다. 이번 워킹클럽은 15주 과정으로 3월 21일(화)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6월 30일(금) 기간 동안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선산읍 소재 선산고등학교 운동장과 감천변에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노르딕 워킹 이론, 스틱을 이용한 스트레칭, 단계별 테크닉 교육, 워킹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강사는 노르딕 워킹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선산보건소장이 직접 진행한다. 노르딕 워킹이란 북유럽 핀란드의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의 하계훈련을 위해 고안된 것으로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를 탈 수 없어 지속적인 운동을 위한 선수용으로 시작됐다. 일반 워킹에 비해 노르딕 워킹은 심장박동수와 상·하체 근육의 활발한 움직임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 증가로 운동효과가 뛰어나며, 허리와 무릎 등의 관절 부담 감소로 통증 완화와 척추기능 강화에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 구미시민 50명이며, 3월 13일(월)부터 3월 17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전화(480-4135) 또는 선산보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권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