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월 22일(금)부터 9월 24일(일)까지 3일간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울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뛰어라 희망울진, 날아라 경북세상!”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10,000여 명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991년 시작해 33회째를 맞이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지역과 계층을 뛰어 넘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시군별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는 경북-대구 생활체육 교류사업을 위해 대구시선수단 100명이 5개 종목에 참여해 경북도 선수들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전도 함께 치룰 예정이다. *경북-대구 생활체육교류 : 짝수년 대구생활체육대축전 참가, 홀수년 경북생활체육대축전 참가 22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동호인 선서와 생활체육 동호인 대표 4명의 점화 세리머니로 3일간의 대축전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또 개막 축하공연에는 김용임, 양지은, 박지현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대회 분위기를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20일(수)부터 10월 18일(수)까지 인동 종합마을회관 및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강동지역 40~50대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중년 여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주에 한 번씩 총 3회 진행되며, 갱년기의 이해 교육, 힐링 웃음 치료, 코바늘 손뜨개 취미 교실을 주제로 실시된다. 교육 후 참가자 설문을 통해 ‘중년 힐링 동아리 모임’도 권장할 계획이다. 갱년기 교육을 진행한 이병태 인동보건지소장은 “오춘기라고도 불리는 갱년기는 사춘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힘든 시기다. 성호르몬 분비의 급감으로 신체와 정신의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인 만큼 준비가 필요하다”며, 예방적 치료 방법과 극복 방안을 설명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으로 중년기의 우울감을 이해하고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보건소(소장 최현주)는 9월 19일(화)과 9월 25일(월) 2회에 걸쳐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장애인의 지역사회 조기적응을 위한 재활심리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실시한다. 아로마테라피란 식물의 향과 약효를 이용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키고 심리적 안정과 인체의 향상성 유지를 목표로 하는 향기요법으로 장애로 인한 신체 기능의 상실을 겪는 장애인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재활치료 방법이다. 아로마 향분자는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신체의 면역기능을 높여 내부 장기나 호르몬의 작용에 영향을 주며, 몸과 마음의 표면적인 증상을 완하하고 병의 원인 치유를 돕는 데 도움을 준다. 구미보건소에서는 재활 치료프로그램(재활 운동, 한의약 진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이동재활실, 찾아가는 재활 서비스, 재활 건강 상담실, 장애인 건강강좌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장애인은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 등의 힘든 감정으로 재활치료 또는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다. 재활심리교육으로 장애인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애인의 건강에 관한 상담과 재활치료를…
장애인들의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의 무대인 ‘제40회 경상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이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17개 시도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등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상북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한다. 오는 9월 24일까지 4일간 총 39개 직종에 4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피나는 땀과 노력으로 연마한 기술을 겨룬다. 이번 경기대회 세부 직종은 총 39개 분야로 △시각디자인, 웹마스터, 컴퓨터 수리 등 18개 정규직종 △3D프린팅, 캐릭터디자인 등 13개 시범직종 △e-스포츠, 바리스타 등 레저 및 생활기능경기 8개 직종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대 1,200만 원(정규직종)의 상금이 수여되며, 2년간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와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의 특전이 주어진다. 경상북도 선수는 이번 대회에 모바일 앱 개발, 영상 콘텐츠 제작, 양복 등 23개 직종에 24명이 출전해 기량을 펼칠 예정
자궁경부암 검사는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면서 보편화됐지만 부인과 초음파 검사는 선택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두가지 검진은 전혀 다른 질환에 대한 검사이므로 1년에 한번씩은 부인과 초음파 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좋다. “평소에 부인과 검진을 받고 계시나요? 가장 최근에 받으신 것은 언제인가요?” 진료실을 찾는 분들에게 항상 물어보는 질문이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에서는 20세 이상의 여성에게 2년마다 자궁경부암 국가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짝수년 생인 여성은 짝수 해마다, 홀수년 생인 여성은 홀수 해마다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자궁경부암 검사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검사이기 때문에 병원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그래서 부인과 검진을 받고 있다고 대답하는 분들의 비율이 높다. 하지만 그분들에게 “산부인과 초음파도 같이 보셨나요?”라고 물어보면 비율은 반 정도로 감소하게 된다. 오히려 자궁경부암 검진으로 다 검사되는 것이 아닌지 물어보는 분들이 계시기도 하니 산부인과의 문턱이 아직도 높은 것인지 아쉬울 따름이다. 산부인과는 임신과 관련된 진료 위주의 산과와 이 외 여성질환을 보는 부인과로 나누어져 있다. 부인과는 신체…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6일(수)부터 3일간 평창에서 개최되는 ‘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와 연계한「2023년 제4차 국제대회 옵서버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국제대회 옵서버프로그램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체육단체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관자로 참여해, 경기시설과 현장 운영에 대한 견학을 통해 대회 준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아시아육상추진단 등 8명(구미시 6, 구미시 체육회 2)이 참여해 국제대회 준비 및 운영 과정에 대한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및 준비 과정」을 주제로 한 PT 발표를 통해 대회를 홍보하고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인수 아시아육상추진단장은 “타 종목의 국제대회 운영 과정 등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하고 관리해 혈액의 건강한 순환, 즉 '레드서클(Red Circle)'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집중 홍보 기간 보건소 내 레드서클 지역(ZONE)을 설치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평소 음주, 흡연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30‧40대를 중점 홍보대상으로 삼아 사업장에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수칙을 알리고자 한다. 많은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퀴즈 이벤트’를 7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의료기관 및 공공시설 등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줍깅(플로깅), 신체활동(조깅), 영양(맘잇다) 등 주민들이 참여하고 가꾸는 건강동아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줍깅(플로깅) 동아리는 한국어 ‘줍(다)’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하는 말로, ‘플로깅’의 우리말 표현이다. 지역주민 3인 이상 동아리 회원을 자유롭게 구성해 10개팀을 모집했으며, 활동종료 기간 내에 5회 이상 활동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줍깅 물품(집게, 쓰레기 봉투 등)을 지원하며, 활동 완료 시 소정의 혜택(인센티브)을 지급 할 예정이다. 조깅동아리는 평소 운동 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 아침 6시 30분에 진행한다. 동아리 회원 23명이 참여하며, 스킵운동, 사다리 훈련 등 다양한 달리기 기초운동을 실시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기초훈련이 끝난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조깅동아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양 분야는 ‘맘(마음)’, ‘잇(Eat)’, ‘다(다함께)’의 앞글자를 딴 ‘맘잇다’ 동아리를 운영하며, 건강한 식생활 탐구를 목적으로 하는 주민들의 모임이다. 탐구주제는 동아리 회원이 직접 구성하며, 센터는 기본 영
선산보건소(소장 권준경)는 지난 3월부터 해평면 금산리 경로당 등 선산지역 16곳에서 치매‧인지저하 60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 중이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지소·보건진료소·보건소 건강증진 담당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1년동안 총 30회기 수업을 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인지자극 프로그램, 건강관리 교육, 미술·음악·회상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치매 예방 서비스와 함께 마을의 사랑방 역할까지 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그동안 다른 경로당에서 공부하는 것을 보면 늘 부러웠는데 올해는 우리 경로당에서 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럿이서 이렇게 공부를 하고 만들기도 하고 사람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아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예쁜치매쉼터에서 함께 공부하며 정서적 유대감과 안정감을 느끼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보건소(소장 최현주)는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와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인 이번 사업은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에게 통합건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2,003명(연인원)이 재활서비스를 받고 있다. 구미보건소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한의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가 대상자의 집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와 재활 요구를 파악한다. 이를 토대로 한의약 진료, 관절구축 예방 운동, 관절 강화 운동, 장애별 의료정보제공(의료기관 연계 포함), 통증관리 교육, 만성질환자를 위한 자가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방문), 구강검진, 우울증(정신), 치매 등 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연계되며,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중증장애인을 위해 통합적인 건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애인 찾아가는 재활서비스’와‘장애인 재활 건강상담’을 원하는 장애인은 구미보건소 물리치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8월 30일(수)부터 9월 5일(화)까지 7일간 김천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장에서 미래 한국 핸드볼을 이끌어갈 유망주를 가리기 위해 전국 중고 엘리트 선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핸드볼중고위원회, 경북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핸드볼 코리아 전국 중고등선수권대회」는 전국 핸드볼 명문 19개 팀이 참가하여 예선 리그전을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로 최강팀을 가린다. 아울러 지난해 김천시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대한핸드볼협회와 장기 대회 유치 협약을 맺어 「핸드볼 코리아 전국 중고등선수권대회」를 2027년까지 김천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한국 핸드볼 미래 스타로 성장할 유망주들에게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와 같이 앞으로도 중고 엘리트 선수들의 성장 동력이 되는 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향후 스포츠산업 특화 도시 김천에서 한국 핸드볼 스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은 8월 28일(월) 국제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하고 의료질향상과 환자안전 홍보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 ‘박하 페스티벌’ 및 환자안전주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일권 병원장을 비롯하여 김진현 사무처장, 김우석 QI실장(외과 교수)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8월 21일(월)부터 8월 25일(금)까지 5일간 “참여해요!(joyful) QI, 함께해요!(of course) 환자안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하 페스티벌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 공동 주관으로 전국 의료기관 300여곳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지역에서 유일하게 순천향대 구미병원이 참여하여 의료질향상과 환자 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환자안전행사는 ▲순천향의 SAFETY HERO를 찾아라 ▲환자안전 O,X퀴즈 ▲사진속 위험요소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환자 및 내원객, 교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 및 포토부스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박하 나뭇잎 포스트잇에 환자안전다짐을 적어 붙여 약속 나무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