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7월 25일(목)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이하 중지협)에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시도지사, 주요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의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안건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지방 4대협의체 공동으로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을 제안하였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으로는 ▲중앙정부 정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 확대 지원 ▲중앙정부 지원의 사각지대 또는 공백 분야에 대한 지원 ▲지자체 협의체 등을 통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꼽았다.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에 대해 지방 4대 협의체는 ▲외국 인구정책 거버넌스 체계 개선 및 참여 ▲외국인 관련 비자 제도 개선 및 신설 ▲외국인 고용 및 정주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의결안건으로 행정안전부는 그간 지방정부가 줄기차게 요구한 지방재정투자심사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 수용하여 지방재정법 시행령 등을 올해 안에 개정 시행키로 했다. 이로써 전액 자체 재원으로 추진되는 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캄보디아 방문 둘째 날 26일 훈센 상원의장과 면담하고, 포항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기업의 캄보디아 온실가스 감축 행사와 소방 차량 및 쌀 도정기 기증행사에 참석했다. 또 한류 열풍을 활용한 도내 화장품, 식품 및 산업용 자재를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가져 총 4건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쁘락 소콘(Prak sokhonn) 제1 부상원의장과의 만남에서 이 지사는 2006년 앙코르와트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양국 간 ▸원자력, 수소, SMR 등 에너지분야 협력 ▸2030 신공항 개항에 따른 양국(양지역)간 정기노선 개설 추진 ▸새마을사업 및 의료협력 ▸인적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후 하이얏트 호텔에서 캄보디아 환경부장관, 주캄보디아한국대사, 상공인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베리워즈가 선정돼 캄보디아 정부와 전자 이동수단(E-Mobility)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추진을 위한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자원부가 주관해 추진하는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7월 23일(화) 본회의장에서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영일고 1~2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복합 문화 공간 마련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과 함께 학생들이 처리한 안건으로는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대체 공휴일 확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경상북도 관내 체육시설 활성화와 경상북도 내 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건의안 등 전체 6건으로,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시종 진지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2014년부터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책에서 배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체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참여 학생들로부터 매 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상북도의회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월 25일(목) 청도읍에 위치한 로컬 임팩트랩에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 맞는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청도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10여 명이 참석하여 그들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청년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청도군은 지역청년 간 간담회를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그에 기반한 청년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청도군은 신생아부터 성년이 되기까지 1인 최대 1억 9000만 원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그중 청년지원정책으로는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의 4개 분야로 구분하여 총 41개 사업에 327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최근 고물가로 인한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및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4일(수)부터 7월 26일(금)까지 2박 3일 동안, 김천시의 자매 도시인 강북구와 군산시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 교류캠프는 청소년들이 자매도시의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자매도시 청소년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홀수 연도에는 김천 청소년들이 자매도시를 방문하고, 짝수 연도에는 강북구와 군산시 청소년들을 김천으로 초청하여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7월 24일(수)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직지사, 청암사 등 지역 관광명소 방문, 부항댐 집와이어 체험, 바람떡 만들기, 레크리에이션과 대형 풀장에서의 물놀이 등 다양한 친교와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쌓았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학교와 학원에서의 일상을 벗어나 집와이어를 타고 물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박 3일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김천의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해서 자매도시 청소년들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운영되는 ‘2024년 여름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는 ’상상하는 모든 것, 메타버스 월드’를 주제로 「메타버스 플랫폼 이해」,「제페토 제작」,「3D툴을 활용한 메타버스 제작」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메타버스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꿈나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자유자재로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참가 신청은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린이자료실(054-450-7003)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립도서관은 그림책을 통해 유아와 양육자의 유대감 형성을 돕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알아가는 우리 가족’을 8월 3일(토)부터 8월 31일(토)까지 운영한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 3회, 임신부의 태교를 위한 초점책 만들기 1회, 가족 독서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은 작가님의 ‘오늘, 가족 독서를 시작합니다’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유아(5-7세)와 양육자 15쌍, 임신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5회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칠곡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7월 24일(수) 오전 9시부터 7월 31일(수)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이와 양육자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가족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및 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054-979-6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통령과학장학생을 3년 연속 배출했다. 올해 선정된 학생은 전자공학부(전자IT융합전공)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신우 학생이다. ‘대통령과학장학생’은 발전 가능성이 있는 우수 이공계 미래인재를 선발하여 학업에 전념하고, 대한민국 리더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부생으로는 최고 권위의 장학금이다. 국내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학부과정 3학년 재학생 60명이 선발하고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 원의 학업장려금 등을 졸업 시까지 지원받는다.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분야의 최우수학생을 발굴·육성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 양성을 위한 것이다. 이신우 학생은 국립금오공대 무선첨단네트워크연구실 학부 연구생으로, 2023 한국정보기술학회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은상, 대학생 퍼스널모빌리티 창의력 경진대회 최우수상,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AI·벤처 아이디어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차선 인식과 객체 인식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운행 평가 보상 시스템’,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음주 단속 시스템’ 등 총 4건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전동 킥보드용 음주 측정
김천대학교가 2024년 7월 26일(금) 오후 1시 30분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박옥수 목사 및 이사진,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과 보직교수, 레소토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라이베리아 국방부 장관 등 수십 개국의 장·차관 등 고위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케냐 교육부, 파라과이 초등교육부, 남부 에티오피아 등 여러 국가 기관과의 국제 교육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아프리카 토고의 두 개 지역 시장과의 협약도 포함되어 있으며, 인도 대형 종교단체 지도자와의 협약까지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어내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천대학교의 글로벌 역량이 세계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관계자는 “김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교육 수준을 바탕으로 양측의 교육 개발 및 교육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양측의 교육환경과 교육체제의 상호 제공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했다. 세계 각국 장관 등의 방문은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 주관의 2024년
구미시는 7월 26일(금) 옥성면 주아리에 위치한 옥성활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관내 기관 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옥성활력센터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42억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10월 착공해 2024년 7월에 준공됐다. 센터에는 찜질방, 무인카페, 건강증진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찜질방에는 숯방, 소금방, 편백방, 황토방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건강증진센터에는 탁구장, 건강관리실 등이 있다. 또한 동아리방과 안전한 보행로 등이 센터 인근에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옥성활력센터가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옥성면민은 물론 구미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 서비스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