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월 1일(금)부터 연말까지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 취약시간대인 휴일과 심야시간대에 지역주민이 의약품 구매 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에게 복약지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약국을 말한다. 심야시간대 약국 운영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돼 왔지만 이용인원이 적고 인력채용의 어려움과 재정부담 등으로 운영되지 못했다. 그간 경북도는 보건복지부에 공공심야약국 운영비 지원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으며, 올해 국비 지원으로 시범 운영(전국 62개소)하게 됐다. 공공심야약국은 7개 약국이 운영되며 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10만명 이상의 도심형과 10만명 미만의 비도심형으로 구분된다. 먼저, 도심형 지역은 포항 남구 서문제일약국, 포항 북구 두꺼비약국), 김천 드림약국, 경산 복광당약국, 칠곡 대구약국 등이다. 또 비도심형 지역은 상주 수정온누리약국, 영천 예약국이다. 이외에도 포항, 경주, 안동, 구미 등 4개 시 지역에서 11개 약국이 야간운영을 하고 있다. 한편, 도는 휴일 야간·심야 등 취약시간대 의약품서비스 접근성 강화와 도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
구미시는 지난 6월 30일(목)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등 관내 화재취약지역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눈에 잘 띄고 화재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2022년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사업」은 좁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등으로 소방차의 화재현장 접근이 어려워 초기진압 골든타임을 놓쳐 발생하는 대형화재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구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작년에 11개 전통시장 내 165개소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는 119안전센터와 원거리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구역, 다중밀집시설, 읍면지역 마을회관과 골목길 등 구미소방서로부터 화재취약 대상지를 추천받아 97개소에 설치했다. 박경하 안전재난과장은 “화재발생 초기에는 소화기 한대가 소방차 한 대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로 화재 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7‧7(7월 7일 저녁7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특별기획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화합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민선8기 시작과 희망, 그리고 시민 화합 및 소통의 의미를 담아 기획하였다. 또한 지난해 개관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을 알리는 목적으로 찾아오는 시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민과 근로자 선호도를 고려한 국내 대표 록커 김경호와 가수 진주, 지역전통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한두레예술단 그리고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하여 전통, 클래식, 대중가요 등이 어우러진 화려하고 재미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이 편하게 듣고 참여할 수 있는 야외 열린 공연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김언태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 화합과 소통의 <새 희망을 노래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공연 문의는 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청도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6월 30일(목) 최종 활동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4주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7일(화) 박진우 위원장을 포함한 총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인수위는 기획행정, 사회문화, 농산경제 등 3개 분과로 역할을 분담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군정 현안사항 파악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공약과 연계된 다수의 정책안을 제시하는 등 새롭게 출범하는 김하수호가 지역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최종 활동보고회에서 인수위는 7월 1일(금) 출범하는 민선8기 군정 비전과 철학을 담은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새로운 군정 슬로건을 바탕으로 △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 △ 살고싶은 행복한 복지도시 △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도시 △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도시 △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도시 등 5대 분야별 군정방침을 발표했다. 아울러, 대규모 위락단지 및 종합레포츠단지, 지역 특화 산업단지,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유치, 도시 광역철도망 및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구축 등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의 주요 공약을 포함한 7대 분야 8
칠곡군은 7월 1일(금)부터 7월 31일(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임업직불금을 신청·접수 받는다. 임업 직불금은 임업·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임업직불금은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 두 유형으로 구분되며 올해 직불금 지급 대상은 6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실제 경영을 하는 임업인, 농업법인이다. 7월 1일(금)부터 9월 30일(금)까지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는 올해 직불금을 받을 수 없고 내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30일(금)까지 경영체 등록을 하지 않은 산지의 경우에는 WTO협정에 따라 직불금 수령이 전면 제한된다. 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다음 8~9월 의무사항 이행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최종 금액을 산정해 올해 11월~12월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https://www.chilgok.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6월 29일(수)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멀티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16명의 교육생과 강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공로상 및 개근상 수여, 수료 소감 발표,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동영상 편집, 풍선아트 등을 활용하여 직접 수료식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등 준비된 사회복지실무자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멀티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은 지난 3월 28일(월) 개강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목표로, 총 208시간에 걸쳐 사회복지 행정실무, 현장실무, 미술심리 교육 등 사회복지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강의 위주로 진행됐다. 김경하 김천시평생교육원장은 “교육과정과 수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능력을 엿볼 수 있었고, 앞으로 능력 있는 여성들이 재취업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취업준비과정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현재 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정에 대한 사업설명 및 성과에 대한 홍보도 함께 전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취업 취약계층 생계안정과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한「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총사업비 10억여원을 투입하여 참여자 146명을 대상으로 7월 4일(월)부터 10월 28일(금)까지 약 4개월간 시행한다.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난 5월 23일(월)부터 6월 3일(금)까지 모집기간 동안 약 520명이 지원하였으며, 그 중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재산 등을 고려, 고득점 순으로 146명을 최종 선발하여 61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사업 참여자는 65세 이상 주 15시간, 65세 미만 주 30시간, 34세 이하 청년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하고, 시간당 9,160원의 임금을 지급 받으며 행정자료전산화사업, 업무보조 및 상담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의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며, 사업장별로 방역수칙 및 안전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 청결 유지ㆍ마스크 착용ㆍ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 위생관리 강화를 통한 예방수칙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이번 하반기 추진되는 일자리사업의 시행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상북도 최초의 여성 소방서장이 탄생해 화제다. 경북소방본부는 7월 1일(금) 김난희 119특수구조단장이 예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난희 신임 서장은 1994년 1기 전국 전문자격 구급대원으로서, 경북도에 최초로 특별채용됐고 안동소방서에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2006년 영천소방서에서 전국 최초 여성 119구조대장으로 임명됐고, 2016년 도내에서 첫 여성 소방령(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2021년 소방정으로(4급 서기관) 승진해 전국 최초 여성 119특수구조단장을 역임했고, 이번 취임으로 전국 구급대원(1.3만여명) 출신 중 최초로 소방서장에 임명됐다. 그간 경북소방본부 초대 구급상황관리센터장, 국민안전처 중앙구급상황관리센터 TF팀장, 소방청 119구급계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기획팀장 등을 맡으며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김해 민항기 추락사고와 대구 지하철 화재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고,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시 상황업무를 총괄 관리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하여 119구급대를 총괄 지휘하였다. 또한 중앙과 지방에서 현장과 행정업무를 두루 거친 유능한 관리자로, 상황관리 능력이 뛰어나며 직원들과
경상북도는 지난 6월 29일(수)부터 7월 1일(금)까지 3일간 안동대학교 등 도내 4개 경기장에서 참가선수 및 인솔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최고의 장인을 뽑는 2022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방역수칙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안동대학교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교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됐다. 경기종목은 웹마스터, 시각디자인, 양복, 그림, 귀금속 공예 등 22개 세부 직종별로 170여명의 기능 장애인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지역의 최고 기능 명장을 뽑았다. 이번 대회에 금·은·동상 등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의 면제 특전이 주어졌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졌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의 발굴·육성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 고취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들이 수많은 역경을 이
구미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은정)는 지난 6월 29일(수) 민방위교육장에서 어린이집 이용 아동 학부모 350여 명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가를 알면 인생이 즐겁다.' 라는 주제로 (사)한국교육협회 박인옥 원장의 여가설계에 대한 강의를 유머러스하게 진행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장은정 구미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부모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이란 생각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교육을 준비했으며, 육아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자 아동보육과장은 “아동,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보육을 위해서는 가정과 어린이집과의 소통과 이해 또한 중요하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바라며, 구미시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어린이집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과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등 안심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각종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