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월 28일(금)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과 관련하여 이재민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 대형산불 대응시스템 대전환, 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 설치, 긴급재난지원금의 일상회복을 위한 5대 추진방향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실시했다. 먼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개 시군에 걸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족과 도민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은 봄철 고온·건조 기후에 중형 태풍급의 초속 27m에 이르는 강풍이 겹쳐져 비화(飛火)로 불릴 만큼 확산 속도가 빠르고 확산 방향도 예측 불가능해 피해가 커졌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 산불, 홍수가 번갈아 발생하는 이른바 기후채찍질(climate whiplash) 현상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유형의 대규모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는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다. 기후채찍질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되는 2025년 LA산불의 경우 피해액이 500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기록하였으나 이번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은 이미 LA산불 피해면적의 2배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이번 북부지역 대형산불
의성에서 산불이 시작된 지난 3월 22일부터 28일 현재까지 경북 지역 이재민과 소방대원을 위한 전국 각지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도민이 삶의 터전을 잃거나 긴급 대피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봤고, 소방대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며 산불 진화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기업과 시민단체,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의성군과 안동시를 비롯해 청송, 영덕, 영양 등 주요 피해 지역 현장에는 김밥, 도시락, 간편한 간식과 생수, 이온 음료 등 수분 보충용 음료가 꾸준히 전달되고 있다. 또한 담요와 마스크 등 생필품 및 방한용품이 전달되어 소방대원들과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기업과 단체에서도 대규모의 구호 물품을 보내는 등 전국적으로 온정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전국 각지에서 전해진 따뜻한 관심과 정성이 지친 소방대원과 피해 주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보내주신 귀한 마음들이 헛되지 않게 신속한 진
경북상공회의소·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3월 27일(목) 오전 9시 30분,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윤상훈·김부일·조경철 부회장, 배진기·강명진 감사, 탕다펑 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당업무위원회 부서기 겸 주임을 비롯한 관계자, 최계희 경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회 회장, 경북글로벌유통물류조합 남건우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경제무역교류단 구미상공회의소 방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의 경제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여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에 이어 구미시 홍보영상 시청, 구미시 경제동향 발표, 기타 질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탕다펑 부서기 겸 주임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를 활성화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삼성, LG, SK실트론, 도레이첨단소재 등 구미의 많은 기업이 이미 중국에 진출해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월 27일(목)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주민 및 보건소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가슴압박소생술 ▲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조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실시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심폐소생술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직접 실습에 참여해 심정지 등 주변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하여 응급처치법을 상세하게 숙지하고 나니 응급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매년 약 3만 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는데, 응급처치 교육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므로 앞으로도 군민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일상 속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칠곡군 농업 드림팀이 일본 니가타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인 반응은 예사롭지 않았다. 니가타시청 공무원이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라고 말하자, 문종미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팀장이 다급히 손을 들며 외쳤다. “정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 진풍경은 우연이 아니었다. 지난 3월 27일, 칠곡군 농업 드림팀은 일본 니가타현에서 고품질 쌀 산업을 주제로 벤치마킹 연수를 시작했다. 연수는 3월 29일까지 3일간 이어졌으며, 총 20명이 참가해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쌀 산업 전 과정을 다루는 실전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이 ‘성공적인 연수’의 배경에는 조용히 땀 흘린 한 인물이 있었다. 바로 오영환 주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다. 오 총영사는 칠곡군의 연수 소식을 듣자마자 곧장 움직였다. 니가타에 공문을 보내 칠곡군의 방문 취지를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농업기관과의 연결은 물론, 연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 하나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니가타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강의는 파워포인트 자료부터 남달랐다. 모든 발표자료가 한글로 제작돼 칠곡군 관계자 누구나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여기에 한국어가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들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문화시설인 추풍령테마파크, 감문국이야기나라, 산내들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사명대사공원, 사계절썰매장, 수도산자연휴양림, 생태휴양펜션 등 총 8곳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되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현수막 게시를 시작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산불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각 시설에서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먼저, 7일! 149시간 산불과의 사투가 드디어 오늘 17시부로 경북 전 지역 주불진화로 완료되었다는 반가운 소식 전합니다. 그 동안 목숨을 걸고 화마와 싸우신 소방대원과 민간 봉사단체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산불로 우리는 너무나도 값비싼 교훈을 얻었습니다. 사소한 방심과 실수가 얼마나 큰 개인적 희생과 사회적 손해를 초래했는지 우리는 그 처절함을 직접 체험해야 했습니다. 실수를 되풀이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우리 도민 한분 한분이 재난에 대한 가장 투철한 감시자이자 방재 수칙의 원칙주의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산불로 희생되신 유가족,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이재민분들에 대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도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온정과 관심입니다. 우리 경상북도의회는 가장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으로 신속히 도민 여러분들의 상흔을 치유하는데 전념하겠습니다. 그동안 노심초사하시며 한마음 한뜻으로 산불진화를 기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5년 3월 28일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성만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생을 추구하는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영업총괄본부장 박병규, 경북북부본부장 김정자, 경북북부센터장 황인해)은 구미지국과 구미힐링지국(지국장 정은주)의 협력하여 지난 3월 27일(목) 의성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주민들이 임시거주 중인 의성체육관 대피소를 방문하여 주민들을 위한 필요 물품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EBTS협동조합 구미지국 조합원이 의성 산불로 고향집이 전소되는 등 마을 전체가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의성체육관 임시 대피소에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따뜻한 온정의 물품들이 쌓여 있었으며, 밤낮으로 수고하는 군청 공무원, 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다. 한편, EBTS 협동조합은 이승원 이사장의 “한 사람이 걷는 천 걸음보다 천 사람이 걷는 한 걸음이 성공의 시작이요 완성이다”라는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의 어려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BTS는 ‘Energy, Bank, Terminal, System’의 약자로,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제공형
Ebts협동조합 경북총괄본부 왜관지점(총괄지점장 김정호)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24일(월) 아침부터 모인 조합원들은 왜관읍 아곡리에서 지나가는 차량에서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쓰레기들을 주우며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김정호 지점장은 조합원들께서 높은 언덕이나 풀숲도 마다하지 않고 주변 정화에 애쓰는 모습에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보여 너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bts협동조합은 환경 정화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적 공헌 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Ebts협동조합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환난상휼(患難相恤)’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의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배달주유서비스 '신주유천하'앱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 찾아가는 주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에너지 공급의 경제성, 편리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Ebts는 취약계층, 시니어들에게 정년 없는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노인 전원 요양마을 건설, 공간청춘 미용공간 운영, 문화센타 운영, 연수원 무료 이용 등 다양 복지 혜택도 늘여가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2025년 3월 27일(목) 오전 11시 복지관 관장실에서 구미농협(조합장 이전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구미농협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기여해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 매년 5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전광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휴진 관장은 “구미농협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소중히 쓰일 것입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후원을 기반으로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미농협의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서비스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