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공모사업’에서 장천지구와 습문천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782억 원(국비 391, 도비 117, 시비 274)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재해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지역 단위 종합 계획을 수립, 정비하는 행정안전부의 중점 사업이다. 구미시는 1차 경상북도 서류심사, 2차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김장호 시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장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482억 원을 투입해 장천면 상림리, 묵어리, 하장리 일대 하천 8.4km를 정비하고, 24개의 교량과 간이펌프장 설치를 통해 재해 취약지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사업이다. 습문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300억 원을 투입해 해평면 일대 지방하천 습문천과 소하천(다사천, 낙봉천, 번개천) 일대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위험을 줄이는 사업으로, 축제 및 호안 3.0km와 11개 교량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2025년 기본 및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시민들은 병원과 약국 운영, 공공시설과 관광지의 개방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명절에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으면 어떻게 하나요?”, “공공시설이 닫혀 갈 곳이 없어 걱정이에요”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는 이러한 우려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에도 쉼 없이 달린다. 민생경제, 의료보건, 안전·교통, 생활 안정 등 4대 분야에 걸쳐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시는 9월 14일(토)부터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민원과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9개 반 90명의 비상근무 체계를 통해 안전재난, 도로관리, 교통·청소대책 등을 지원하여 시민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특히, 의료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 구미차병원 등 3개 응급의료기관이 운영되며, 당직의료기관 152곳과 휴일지킴이 약국 219곳도 운영된다. 관련 정보는 구미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추석 명절 생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연휴 기간 시민들과 귀성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행사도 준비했다. 16일부터 17일까지 금오산도립공원에서 한가위 전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해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 중에 있다. 소방서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추석 명절 구미지역 화재발생 총 7건, 재산피해 약 15억원 발생(인명피해 없음) 하였고,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28.6%로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예방 행동요령으로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전선 피복 이상유무 확인 ▲조리 중 부탄캔은 화기 주변에 두기 않기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성묘, 벌초 시 담배꽁초로 인한 산불화재 예방 ▲가스 중간밸브 잠그기 등이 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시민분들께서는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하길 당부드리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동분서주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9월 11일(수)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2025년도 SOC분야 주요 국비건의사업 정부예산 반영과 예타사업, 의성 화물터미널의 최적 입지 도출을 위해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기 전용 터미널 입지와 관련해, 지역민이 원하는 합리적인 위치에 의성 화물터미널이 들어설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조속한 결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SOC분야 중점 국비 건의 사업으로 ▲문경~김천간 철도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사업 등을 건의했고, 해당 사업들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SOC 사업으로 현재 정부 예산안에 일부 반영되어 있으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등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국비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사업과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접근성 향상, 유동 인구와 물자 수송 증가에 대비한 도로교통망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예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12일(목) 상주중앙시장,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해 도민의 일상을 챙기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도청 직원 200여 명과 함께 상주중앙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장보기를 하고 상인들과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민생현장을 살폈다. 장보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상인회와 오찬 간담회 시간을 가지며 서민경제의 현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저출생 정책 현장인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종사자들의 현장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울진, 김천에 이어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원정 분만과 산후조리를 해왔던 지역 임산부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으며, 이용료는 민간산후조리원의 절반이 안 되는 수준(2주 180만원)으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며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어서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을 ‘사랑의 온기나눔 행사주간’으로 지정해, 22개 시군이 릴레이로 추진하는 사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2024년 9월 10일(화)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경기장에서 구미MJF라이온스클럽(회장 이주희)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선물나눔 행사 "한가위 좋을씨고"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복지관 관계자와 구미MJF라이온스클럽 회원,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 대표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구미MJF라이온스클럽은 4,500,000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 150개를 후원했다. 후원품은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에 배부되어, 복지사각지대 없이 구미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배분될 예정입니다. 이주희 구미MJF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우리 클럽이 2015년부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소중한 후원을 해주시는 구미MJF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선물들이 지역 내 많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큰
구미시의회(박교상 의장)는 9월 11일(수) 오전에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0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오후엔 간담회장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 청렴 및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연1회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의원 행동강령 준수, 부패방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 갑질근절과 4대 폭력을 예방하여 의정활동을 위한 기본 소양 증진 및 투명한 조직문화 형성과 청렴한 의회상 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1교시엔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조증호 강사의 청렴, 반부패, 이해충돌방지, 갑질근절 교육을 실시하였고, 2교시에는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이자리 강사의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청렴과 성인지감수성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필수덕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성 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건전한 구미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가을 임산물 수확 시기를 맞아, 산림 내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9월 23일부터 10월말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특별사법경찰 및 산림보호지원단, 최신형 드론을 투입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先계도 後단속”을 원칙으로 9월22일까지 홍보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 계도기간이 종료되면, 전문채취, 상습행위, 동호회(인터넷) 활동 등으로 임업 농가에 실질적인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하는 사람은 입건하여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 73조 제1항의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조항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이는 국유림 내 버섯류, 약초류, 조경수, 이끼류 등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를 집중으로 단속하여, 임업 생산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함이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하여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산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예방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도시공사는 대구경북 공공 재난안전 공동협의회(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구미도시공사)와 함께 지난 9월 10일(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설물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공 재난안전 공동협의회는 대구 ‧ 경북 내 시설관리 전문 공공기관의 재난안전 전문성 강화,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모임으로, 기관 서로간의 시설물 교차점검, 유지관리 기술개발 등의 안전분야와 우수사례 공유 및 조언 등 상호협력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재난안전 공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구미도시공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하였던 방식에서 벗어나 점검의 신뢰성 확보와 내실을 기하기 위해 공동협의회를 초청하여 합동 점검을 진행하였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기반시설물의 전기 ‧ 가스 ‧ 소방 분야,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복구체계, ▲안전사고 예방장비 관리 및 구조체 노후화 상태, ▲기계설비 운영상태 등 전방위적 점검을 진행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였으며, 그 외 미흡 부분은 명절 연휴 시작 전까지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재웅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9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구미 아동복지시설 1개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나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구미도서관의 평생학습동아리 중에서 독서동아리인 ‘그림책봄’회원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저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독서 논술 지도경력이 있는 재능기부 강사와 함께 각 회차별로 다른 주제를 가진 그림책을 읽어보고, 그림책을 활용하여 ▲말풍선으로 인물의 감정 표현하기 ▲이모티콘 만들기 ▲표지 그림 바꾸어 그리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게 된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책 읽는 즐거움을 함양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올바른 독서 습관과 독서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따뜻한 재능기부 문화 확산으로 평생학습 사회를 구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