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9월 3일(화)부터 9월 5일(목)까지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 경상북도 및 구미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 한농연!’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년 만에 경북에서 열린 농업 전국대회로, 4만여 명이 참여해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대회 첫날에는 경북아리랑태무 시범단과 경북도립국악단 대북공연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 리셉션과 개막식이 이어졌다. 개막식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강명구 국회의원 및 여야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장, 박교상 구미시의장 및 시의원,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 9시부터 진행된 환영의 밤에서는 미래농업을 주제로 한 드론 아트쇼와 다채로운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참가자들은 환호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고, 이어진 장민호, 코요테, 박서진 등의 초청 가수 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튿날에는 낙동강체육공원과 구미 관광지 및 산업 공장을 방문하는 산업시티투어가 진행됐으며, 청년후계농 인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지난 8월 28일(수) 옥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아열대과수 품목육성 TF추진단 현장회의에 참석하여 농업 현장을 둘러보고 청년농업인 2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의장 등 6명의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청년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농업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농지확보 문제와 자금 지원, 기술 교육 등 청년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부의장은 “청년농업인들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구미시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8월 30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3일간 대구 스타디움 동편 광장에서 ‘2024년 추석맞이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대구시·농협경제지주 경북도본부가 후원하며,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현재 한우산업의 경영 위기 극복 및 수급 안정을 위해 도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고향 방문에 맞춰 추석 명절선물 선호도 1위인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경북지역의 우수한 한우를 홍보하고 도농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판매되는 한우고기는 대구․경북 6개 지역축협(경산, 경주, 안동, 봉화, 예천, 대구)과 1개 업체(대한축산)가 참여해 한우 구이용, 국거리, 불고기 등을 시중가보다 최소 30%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불고기와 곰탕 1+1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장을 방문한 대구‧경북 도시민들의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체험 부스(한우팬시,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오락실, 떡갈비 만들기 체험) 및 무료 시식(한우버거, 떡갈비, 스테이크) 부스를
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센터장 유신애, 이하 센터)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준공된 완료지구의 활성화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마을마켓, 마을아카데미)을 본격 진행한다. 올해로 2년째 진행하는 완료지구 사후관리 프로그램은 도개면 행복나눔센터, 고아읍 다목적센터, 선산 뒷골 체육공원, 해평면 정다운센터 등 완료지구 공간이 주민과 도시민의 발걸음으로 사랑을 받고 사랑을 나누는 공간으로 나아가기 위한 센터의 기획 프로그램이다.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리고 마을만의 이야기를 담아 주민·도시민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인 도개행복나눔센터의 2024 도개‘행복나눔학교’를 시작으로 2024 마을아카데미와 마을마켓을 펼친다. 도개면민과 마을활동가가 함께하는 ‘행복나눔학교’는 월간행복극장(영화나누기, 영화상영)을 시작으로 매일매일 행복을 불러요(노래나누기, 노래교실), 매일매일 행복을 담아요(사진나누기, 사진교실) 등 도개 면민의 연령층을 아우르며 공간에 활력을 띌 수 있는 이론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 15일 진행한 월간행복극장은 50여명의 도개면민이 함께 웃음과 눈물을 나눴으며, 20일 진행한 매일매일 행복을 불러요(노래교실)은 40여명의 도개면민이 함께 노래를 부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텃밭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농부학교’를 운영하여, 학업 스트레스 완화와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농부학교는 도시농업관리사들을 강사로 활용하여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소년농부학교는 학생들이 농업을 통해 학업과 생활의 균형을 찾고,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구미시는 8월 23일(금)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내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과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은 2008년부터 농민단체에서 운영해온 행복장터를 새 단장하여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의 농특산물이 냉장탑차로 매일 배송되어 소비자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는 지난해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을 개장하여 첫해 23억 원, 올해 8월 현재 3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를 통해 생산농가 발굴 및 직매장 연간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구미시의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선산휴게소점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구미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 없이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구미시의 다양한 농특산물 홍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후변화와 기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판매 걱
구미시는 지난 8월 20일(화)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장, 부시장 및 TF 추진단, 유관기관, (사)한농연연합회 임원, 대행업체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행업체의 총괄 보고에 이어 분야별로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최종 점검했으며, 행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구미를 방문하는 4만여 명의 한농연 회원들을 위해 숙박, 음식, 교통, 주차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분담하여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또한, 환영 리셉션, 구미시 홍보관, 라면 축제 홍보관, 농특산물 판매부스, 시티투어, 체험·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최종 점검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은 물론 관광·문화·체육 등 사회 전반에서 구미시의 희망찬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모든 부서에서는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제19회 한국후계농업
경상북도는 농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혁신적 성장을 주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관련 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초보 청년 농부 멘토링 지원,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 등 총 4개 사업에 대해 지원받을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18세 이상 40세 미만)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또는 경북청년농부포털(https://gbyfarmer.kr)에 게시된 사업 시행 지침을 참고하고, 사업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작성·구비해 9월 6일까지(단,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은 10월 4일까지) 거주지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사업은 지원 자격과 사업 계획 타당성 등을 전문가 종합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경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초보청년농부 멘토링 지원은 지역 내 우수농업인에게 영농기술과 경영노하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월 100만 원까지 교육훈련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은 창농 및 영농기반 확대에 필요한 각종 시설·장비 등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해 준다.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구미시는 16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제10회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하여 쌀 소비 촉진과 우리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쌀의 날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정한 기념일로, ‘米’자를 八(팔), 十(십), 八(팔)로 분해하여 쌀을 생산하기까지 여든여덟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농업인의 수고를 기리고 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제정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과 구미시쌀연구회(회장 최이호)가 주최·주관하였으며, 개회식 이후 쌀과 떡 나눔 및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준비된 쌀과 떡은 시작 후 빠르게 소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쌀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구미시 농업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미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13일(화) 고아읍 흥산사과작목반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위험 요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안전 교육 협의체를 운영했다. 협의체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대학, 산업체, 농업인 등 14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흥산사과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과 교육 필요도를 조사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안전보건 교육, 예초기 안전교육,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교육을 진행했다. 협의체 의장인 이옥희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농작업 안전 교육 협의체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 중 70세 이상(1954년생을 포함하여 이전 출생자) 교육 미이수 농업인 대상으로 오는 8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공익직불 2차 자동 전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 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이수하여야 하는데, 고령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자동 전화교육을 진행하여 간편하게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교육진행으로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발신번호 1644-3656로 농업인에게 전화를 걸고 전화를 받은 농업인은 5분간 전화를 청취하면 된다. 전화 청취를 완료하면 공익직불금 Agrix시스템에 자동으로 교육 이수 되며, 확인 문자가 발송된다. 수신되는 전화를 받지 못했거나 끝까지 듣지 못한 경우, 발신번호 1644-3656로 전화를 걸어 재청취하면 교육수료가 가능하다. 이번 자동 전화교육가 더불어 읍면에서도 연중 공익직불 교육과정을 운영하므로 농업인은 읍면에 교육 일정 문의 후 개인의 일정에 따라 편리한 방법으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만약 9월 말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기본직불금의 10%가 감액되니 각별히 유의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원장 최진모)은 8월 14일(수) 농촌지역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여름철 농번기 극심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임직원 10여명이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원에서는 지역 농민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날은 김천시 조마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 자두 따기, 주변 환경정비 등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농촌에 대한 고마움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하여 점심식사와 물, 작업도구 등을 미리 준비하였다. 최진모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장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