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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權禹相) 칼럼 = 쓸모 있는 것과 없는 것
칼럼 쓸모 있는 것과 없는 것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장자(莊子)가 산속을 거닐다가 나무들이 많이 베어진 곳을 발견하자 의아스럽게 생각했다. 대부분의 나무들은 베어 나갔지만 한 그루만 그대로 남아 있었다. 장자가 그 연유를 묻자 벌목공들은 그 큰 나무는 규칙적으로 자라지 않아서 베어 보았자 사용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장자는 산에서 내려와 친구 집에 들렸다. 친구는 장자를 반갑게 맞아 주면서 대접을 하기 위해 마당에서 놀고 있는 거위를 잡으라고 하인에게 일렀다. 그러자 하인은 물었다. “가위가 세 마리 있는데 어떤 거위를 죽일까요?” 장자는 하인에게 물었다. “세 마리 다 우느냐?” “아닙니다. 두 마리는 우는데 한 마리는 울지 않습니다” “그럼 울지 않는 거위를 죽이거라” 여기에서 우리는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죽어야 하는 생물이란 어떤 것인가를 한번 생각해 보자. 많은 나무들 중에서 쓸모가 있는 나무는 모두가 베어졌고, 큰 나무는 쓸모가 없기 때문에 살아 남았다. 즉 쓸모가 있어 죽었다. 그러나 거위는 나무와는 반대로 쓸모가 없기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쓸모가 있는 것」과 「쓸모가 없는 것」의 기준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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