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재)경북북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과 신중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이승환 총장, 송경창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서에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및 신중년 일자리 지원 공동 추진 협력 ▲신중년 교육프로그램 지원협력(현장 직무능력 향상교육, 경력개발 등) ▲취업연계에 관한 협력(취업 및 우수인력 추천)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구미대는 40~64세 이하의 신중년들의 교육에 집중하고 경북경제진흥원은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것이 협약의 중심 내용이다. 이와 함께 협약서에는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 ▲정보공유 및 인프라 공유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 협력 등도 포함됐다. 송경창 (재)경북경제진흥원장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신중년 세대들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미대와의 협약을 통해 신중년들이 새로운 분야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환 총장은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에서 신중년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교육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며 “신중년들의 일자리창출은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인구를 증가시키는 것이기에 이는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2025년은 이승만 전 대통령 탄생 150주년을 맞는 해다.(이승만 탄생: 1875.03.26) <하보우만의 약속>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승만 대통령의 모습을 조명, 소개하는 작품이기에 올해 개봉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작품 속에서는 강대국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대한민국을 지켜낸 대통령, 4.19 의거를 행한 학생들을 병문안해 침통해하며 그들의 용기를 치하하던 인간, 군인 시절 박정희의 은인 등 이승만 대통령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광복 80주년, 이승만 대통령 탄생 150주년이라는 의미를 갖는 해에 개봉을 예고해 더욱 큰 시의성을 갖는 작품으로, 시민들의 관람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역사에 관심을 가진 애국 시민들 사이에서 영화 개봉에 대한 관심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호 감독의 과거처럼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갖고 있을 사람들을 계몽하는 것이 작품의 제작을 목적으로, 영화에서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펼쳤던 정책 간의 연결성을 탐구하며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운명과 같은 세 번의 만남을 소개할 예정으로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문화 전쟁은 이 영화로부터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하보우만의 약속>은 한국 영화의 전설 이장호 감독이 데뷔 50년 만에 선보이는 첫 다큐멘터리 영화로,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께 배운 대로 이승만 대통령은 기회주의자로, 박정희 대통령은 독재자로만 알고 살아왔던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고자 <하보우만의 약속>을 제작했다. 이장호 감독은 “나이가 들고 역사를 다시 공부한 후에 두 대통령에게 존경심을 갖다가 건국의 기적이 이승만, 박정희 두 분을 통해서 하나님이 이뤄 주신 거구나 하는 걸 깨닫고 이걸 나만 깨달을 게 아니라 국민들 함께 공감하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다.”라며 신앙적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 두 대통령의 업적을 보여줄 것을 밝혔다. “지금 정치를 보면 전부 개인적인 이익에 매달려 있지만 두 분은 자신을 철저히 희생하면서 국가에 대한 애국심, 국민에 대한 애정,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정치를 하셨다는 것이 너무 위대해 보였다”며 “이것을 현재에 알리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영화 속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간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을 각각 다룬 영화는 많았지만, 한 편의 영화에서 두 대통령을 함께 담은 건 한국영화 최초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하보우만의 약속>은 왜곡되었던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함께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두 대통령의 3번의 운명적인 만남을 조명하며 객관적인 사실만을 담기 위해 극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를 택했다고 전했다. 제작진 일동은 해당 작품을 통해 “역사적 정통성을 회복하고 두 대통령의 업적을 올바르게 평가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관심을 모았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이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 모집에 나섰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의 ‘2025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예비 및 초기창업자(창업 3년 이내)의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발굴 및 검증하여 다양한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오는 4월 29일(15시까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지원자를 모집한다. 창업교육(40시간) 및 1:1 전문가 멘토링, 최대 1,200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금오공대 홈페이지(https://www.kumoh.ac.kr) 또는 경북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홈페이지(https://innotown.kumo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5년차에 진입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지난 4년간 114개 팀이 참여하여 54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고, 현재 예비(초기) 창업자 50여 개 팀(기업)이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받아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는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한 예비 및 초기창업자들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이러한 성과가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이 정착되고 있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대를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로 연구, 주거, 산업, 문화를 집적한 공간이다. 지난 2020년 국립금오공대와 더불어 금오테크노밸리, 국가산단 4단지 일부, 구미하이테크밸리 일부 지역이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유아교육과가 ‘2025학년도 유아교육과 예비교사 역량강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4월 9일 긍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교육과 재학생 70여명이 상호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유아교육현장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아교육과 교수진은 물론, 이영옥 구미대 유아교육과 총동창회장과 구미, 상주 지역 유아교육 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총동창회에서는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사랑을 실천해 큰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이종원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교사로서의 자신감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도시공사는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게 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800만원을 구미시에 기탁했다. 이번 모금은 산불 피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 마련됐다. 4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모금에는 총 323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4월 14일(월)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도시공사 강신석 상임이사가 대표로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 자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를 통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방공공기관 협업을 통하여 공동 대응에 나서, 지역공동체 강화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는 4월 11일(금) 오전 7시 30분부터 구미시 관내 세 곳에서「산업역군의 아침밥」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인 구미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출근길 힘찬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공단 순천향병원 맞은편, 구미상공회의소 앞, 4공단 전자정보기술원 앞 사거리 등 세 곳에서 3,000인분의 샌드위치와 음료 세트를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구미시도 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며 지역에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산단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산업역군의 아침밥’은 하루를 일터에서 시작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이자, 지역사회가 산업현장의 주역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는 연대의 실천이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시작된 이래 꾸준히 이어져 오면서 어느덧 구미 산업단지의 새로운 아침 풍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근로자들을 위한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이 한 끼가 고단한 하루를 시작하는 데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근로자가 웃는 도시, 함께 만드는 따뜻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구미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근로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른 아침, 잠시나마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 끼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앞으로도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 경제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일본 정부가 4월 18일(금)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영토·주권전시관’을 리뉴얼하여 재개관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 이번에 재개관한 영토·주권전시관은 몰입형 영상 기술을 도입해 젊은 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전시로 탈바꿈했으며, 독도, 센카쿠열도, 북방영토 문제에 대한 일본의 불법적인 주장을 체계적이고 노골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정부가 2018년부터 영토·주권전시관을 통해 왜곡된 주장을 반복해온 사실을 지적하며,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체험형 전시를 통해 왜곡된 주장을 젊은 세대에까지 주입하려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박성만 의장은 "일본 정부가 진정으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라면, 과거사를 직시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대응 활동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규식(포항)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전시관 리뉴얼을 통해 독도 문제를 국제적으로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은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며, "역사를 왜곡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지난 4월 18일(금)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근한 의원은 ‘구미시 퇴직예정자 준비교육 및 재취업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명희 의원은 ‘구미시 교육 발전을 위한 중학교 학교군 조정 촉구’를 소진혁 의원은 ‘강동권 도로 인프라,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도로망 구축 촉구’를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특히, 오는 6월 제288회 1차 정례회에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실시하기 위해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원안 가결하면서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끝으로 본회의에서 박교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푸르름이 짙어지는 봄처럼, 시민 여러분의 삶에도 따뜻한 변화와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미도시공사가 지난 4월 16일(수) 체육센터 이용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프로젝트 “기부하고! 가져가고! 환경도 지키는 기부 & TAKE 플리마켓 행사”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행사 당일 체육센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건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운영되었으며, 단순한 중고 거래를 넘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과 함께 진행된 원평하수처리팀의 “올바른 하수 배출 캠페인”도 눈길을 끌었다. 깨끗한 수질을 위한 올바른 하수 배출 방법 안내와 환경사랑 실천 다짐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에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봄꽃 화분과 팝콘을 나누며 운동의 즐거움을 더하고, 체육시설 이용을 독려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썼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2025년 4월 18일, 복지관 장기·바둑교실 이용자들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총 8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 내에서 열린 친선대회에서 수상자들에게 지급된 상금을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이루어졌다. 장기교실과 바둑교실 이용자들은 각각 40만 원씩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는 마음을 담아 피해 주민들을 위한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모아진 온누리상품권은 청송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공식 전달되었으며, 이들의 생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휴진 관장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뜻깊은 나눔”이라며 “참여해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과 옷가지를 모아 구미시(공동모금회) 및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등에 전달했다. 직원들 역시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자 정성을 모았으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4월 17일(목) 구미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주관 해당 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1~3월 범죄유형 분석 및 4·5월 주요 치안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4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구미시의 범죄유형, 범죄수법, 발생장소 등을 파악한 범죄통계(CSS),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및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등 빅데이터 등을 종합 활용하여 정밀한 절도범죄 분석과 예방대책 및 각 해당부서에서도 기능별 현안에 대한 맞춤형 예방·대책 등이 보고되었다. 또한, 각 지구대(파출소)에서도 4월 절도범죄 예방활동과 주요 검거사례 및 구미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5.27~31), 봉축법요식 행사(부처님오신날 5.5) 등 다가오는 행사에 맞춰 5월을 대비한 강력범죄에 대응방침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발굴하고 계획한 범죄예방·검거 대책을 활용하여 구미경찰서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확실한 범죄예방·검거활동을 하고 있으며 5월달에도 빈틈없이 범죄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부터 10월까지‘독(讀)파민 충전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독(讀)파민 충전 프로젝트’는 독서와 도파민의 합성어이며 ‘책을 읽으면 발생하는 좋은 호르몬을 충전한다.’는 뜻으로 구미도서관 직원들이 독서에너지를 충전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직원과 이용자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본 프로젝트는 구미도서관의 모든 독서사업을 제로베이스 관점으로 바라보고 MZ세대 사서들의 새로운 방식의 아이디어로 실험적 접근을 시도하여 ‘1사서 1독서 프로젝트’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 사서가 주도하여 공감하고 소통하는 독서프로그램 발굴로 이용자에게 다가가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 건립 되는 구미도서관 정책 수립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이용자들에게 책으로부터 나오는 행복한 호르몬과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도서관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대표 : 황윤동)에서는 구미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2025 구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의 발견]에 선정되어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터다의 <당신의 이야기가 연극이 되DA> 프로그램은 청, 장년기의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 또는 삶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이야기와 장소”를 발견하고 이를 대본화하여 공연하는 것이다. 공터다는 <누구나 쉽게 하는 연극 만들기>, <구미시민의 이야기 발굴하기>, <구미시민의 이야기로 만든 공연 콘텐츠 확보하기> 등을 목표로 잡고 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터다는 참여자들이 연극의 예술적 경험을 통해 삶의 긍정성을 강화하고, 자신의 이야기도 연극이 될 수 있다는 가치 경험을 하도록 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시민 동아리가 조직되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이 <연극예술과 함께 꿈꾸는 행복한 세상만들기>를 실현해 가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1단계 : 자기탐색과 이해, 2단계 : 창의적 상상과 변형, 3단계 : 창의적 스토리텔링, 4단계 : 창작 작품 만들기, 5단계 : 발표와 감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신의 이야기가 연극이 되DA> 프로그램은 구미지역의 청, 장년기 (19세~64세 미만) 시민들을 모집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5월 8일(목)부터 11월9일(토)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7시~10시까지 3시간씩 총 24회차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소극장 공터다 (구미시 금오시장로 4)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간식도 제공한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5월 7일까지이며 미충원 시에는 충원 시까지 모집을 연장한다. 참가문의 및 접수는 054-444-0604로 하면 된다.
권우상 명작 동시 = 바다의 모습 바다의 모습 눈을 감으면 아버지가 고기잡는 모습 눈을 감으면 파도가 갈매기와 노는 모습 눈을 감으면 수평선이 햇님을 보듬어안는 모습 눈을 감으면 밀물과 썰물이 서로 장난치는 모습 눈을 감으면 햇님이 잠자는 바다를 깨우는 모습 눈을 감으면 물고기들이 서로 사랑하며 사는 모습 이 모든 것은 바다의 모습입니다. ---------------------------------------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할아버지의 돋보기 할아버지의 돋보기 할아버지는 눈에 돋보기를 끼고 계십니다 늘 돋보기로 세상을 바라보시는 할아버지 돋보기가 필요 없던 젊은 시절에는 글자는 잘 보였고 살아가는 방법은 흐렸습니다 그때 할아버지가 본 삶의 모습을 믿었고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은 읽지 않으려던 잘못된 젊은 나이 늙음에 와 닿은 지금은 흐릿해지는 시력 모든 걸 눈으로만 바라보았던 시력을 나쁘게 만든 세월이 마음으로 보게하는 참다운 힘일까요 돋보기 너머 신문과 잡지를 읽으시며 지난날 철없이 살아온 후회를 되돌아 보시고 세상엔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길이 있기에 할아버지는 돋보기를 통해 오늘도 사랑이 담긴 삶의 모습을 보십니다. ---------------------------------------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의 명작시 -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언 땅이 풀리고 아지랑이가 살금살금 기지개를 켜면 내 고장 들녘은 봄이 오는 소리로 가득 찬다. 삘릴리 삘릴리 아이들의 피리 소리에 개나리는 얼굴이 노래지고 삘릴리 삘릴리 아이들의 버들피리 소리가 목련 나무에 매달리면 하얗게 목련이 웃는다. 내 고향 마을을 갔다 오면 호주머니 속에서도 봄이 오는 소리가 쏟아지고 잠이 들어도 꿈속에서 봄이 오는 소리만 귀에 들린다. ● 권우상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ㅇ 문화방송 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ㅇ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ㅇ 부산문화방송 제2회 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수상 ㅇ 부산문화방송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수상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부산은행 창립26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ㅇ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수분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10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ㅇ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ㅇ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ㅇ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ㅇ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수상 ㅇ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 감사패 및 공로패 ㅇ 계간 문예시대사 사장 감사패 ㅇ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ㅇ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ㅇ 양산신문사 사장 공로패 ㅇ 양산신문사 회장 공로패 ㅇ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 문학인 단체 ㅇ 연화문학작가협의회 대표 (전) ㅇ 계간 蓮花文學 발행인 (전) ㅇ 부산문인협회 회원 (전) ㅇ 부산아동문학가협회 회원 (전) ㅇ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원 (전) ㅇ 부산불교문인협회 회원 (전) ㅇ (부산) 극단 ‘處容劇場’ 회원 ㅇ 경남문학관 회원 (전) <❋❋❋>
일본 정부, 산불 확산 피해 우려 2025년 3월 24일 오카야마겐(岡山県)과 에히메겐(愛媛県)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규모가 적지 않다. NHK 보도에 따르면 오카야마시(岡山市)의 산불은 24일 오전 10시까지 250ha 정도 태우고 계속 확산되고 있다. 에히메겐(愛媛県) 이마바라시(今治市)의 산불도 계속되고 있으며, 서쪽에서 부는 바람으로 피해 면적이 넓어지고 있는데 2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145ha가 불에 탔다. 에히메겐(媛愛県). 오카야마겐(岡山県)의 산불은 25일 3월 26일 19시 40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에히메겐(媛愛県)의 이바라시(今治市)에는 화재가 발생한지 3일이 지난 26일에 저녁때까지 400ha 이상이 불에 소실되었다. 25일의 2배 정도 확산된 것이다. 가옥과 창고 등 9개 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이마바라시(今治市)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떨어져 있는 건물에도 불이 옮겨가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오카아마겐(岡山県)의 산불은 26일 오후 2시까지 오카야마겐(岡山県) 인근 다마노시(玉野市)는 500ha 이상이 전소되었고 오카야마겐(岡山県)에서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했다. ( 보도 = 권우상 칼럼니스트 )
권우상 명작 동시 = 홍매화 홍매화 하얗게 눈덮힌 가지마다 활짝 핀 붉은 꽃 추위에 벌과 나비가 달아난 빈 자리에 예쁜 얼굴 내밀고 방긋방긋 웃고 있는 모습 여름내내 꽃잎 떠받치던 줄기엔 향기에 취한 까치 한마리 앉아 황홀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지나가던 칼바람이 꽃무릇 줄기에 앉아 떠나지 못하는 애틋한 그리움을 달랜다 봄을 데리고 가까이 다가선 해님의 발자국 소리에 아이들이 모여든다 구름이 모여든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더욱 환하게 웃는 꽃. * 꽃무릇 = 수선화과에 속하는 알뿌리식물.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