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는 30일 민심 청취를 위한 스킨십 행보에 주력했다.
설 준비로 분주한 장천시장과 인동농협 하나로 마트에 들러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기업과 사람이 자꾸 빠져나가 구미의 활기를 잃어가는 것 같다. 박정희 대통령 때부터 일궈온 구미의 경제를 다시 살려 구미 시민들의 자존심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허성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기업과 사람들이 떠나고 있는 지금의 구미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며 “27년의 정치 경력과 정치 평론을 통한 방송 활동을 통해 쌓은 정치적 역량으로 구미 경제를 살리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지난 20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지지자들과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한 허 후보는 구미의 경제 활력과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서 경제 활성화 법안 통과가 절실함을 강조했다.
한편 허 후보는 오늘도 인동네거리에 나가 시민들과 스물여덟 번째 거리인사를 이어갔다.
지난 29일 부터 시작한 ‘가족 행복 안전 운행’ 피켓 운동이 후보 자신의 이름을 강조하는 기존의 피켓과 달리 시민의 안전을 우선 강조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허 후보는 오늘도 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