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9월 11일(수) 포항에서 열린 ‘제4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단체전 대상과 개인전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뇌 건강을 목적으로 주산 교육을 1년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만 70세 이상 1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단체전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해평면 진말임 어르신(만 70세)이 개인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구미시는 개인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해 어르신들의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지난해 준우승에서 올해 우승으로 도약하며 구미시 어르신들의 학습 성과를 과시했다. 전정희 평생학습원장은 “구미시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함께 추진한 ‘단디 마을학교’가 이번 대회에서 민관 협력 모델로서의 우수성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노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마을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1년부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단디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신학과(학과장 윤종수)에서는 신학과를 개설하여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정시로 모집한다고 9월 12일(목) 밝혔다. 김천대학교(1978년 개교)는 경북 김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4년제 대학으로 간호•보건계열 특성화대학, 취업률 우수 대학(대구경북 4년제 사립대학 중 2위: 알리미자료)이다. 신학과는 예수 그리스도의 분명한 복음을 전파할 사람들을 길러내기 위하여 설립된 학과로 성경에 담긴 진리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심어 주는 것이 신학과의 교육 목표이다. 윤종수 신학과 교수는 “시간이 흐르면서 신학교들은 인간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위에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편협하고 이론 중심적인 신학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마음에 분명한 믿음을 세우고 영혼을 소생 시키는 성경 속 진리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할 때” 라며, “김천대 신학과는 심도 있는 강의와 흥미로운 학업 과제, 교수와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상담 시간 등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성경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라고 하였다. 김천대학교 관계자는 “김천대 신학과는 죄와 절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미래의 복음 전도자들을 위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작업치료과 박소원 교수가 9월 12일(목)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기념식에서 치매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치매 예방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우수한 사회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치매 극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교수는 구미보건소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에 참여해 뇌병변 장애인 재활 운동 치료에 앞장서고, 경북광역치매센터 치매환자 집중사례관리 프로그램 개발 사업의 자문위원과 칩거 치매환자 집중사례관리 활동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사업에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박소원 교수는 “우리 지역의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 활동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치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추석을 맞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 명절 무료 귀향 버스’를 운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이번 귀향버스 운행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귀향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국립금오공대는 총학생회의 사전 접수를 바탕으로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수원, 포항, 경주 등 7개 지역에 총 6대의 귀향버스를 운행한다. 약 240여 명의 학생들이 귀향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며, 차량은 13일 오후 5시 국립금오공대 양호동 캠퍼스를 출발하여 각 지역 터미널 및 기차역 인근에 종착한다. 안전한 학생 수송을 위해 탑승 학생 전원 여행자보험에 가입하고, 차량별로 안전관리 요원을 지정 배치하여 인원 점검 및 긴급 상황 시 초동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이민호 국립금오공대 솔빛 총학생회장(토목공학과·4학년)은 “설레는 마음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할 학생들이 귀향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향에 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동준 국립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은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복지 정책 마련을 통해 편
구미시에서는 지난 9월 10일 구미남교회에서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주관으로 보육교직원 1,2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구미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윤승 강사가 ‘아동 발달에 기반한 부모 상담법’을 주제로, 영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부모 상담법을 강의했다. 실제 보육현장에서 교사와 부모 간 원활한 소통에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특히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교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대한 집중도 역시 다른 회차보다 높았다. 김선중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부모와의 소통과 상담은 현장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영유아 발달을 더 깊이 이해하고, 부모와의 효과적인 소통으로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보육 교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민간, 가정 5개 분과 233개소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에서는 2024년 9월 11일(수) 오후 3시 대한민국 미래체육을 이끌어갈 관내 초, 중학생 체육 꿈나무 10명에게 사랑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한 분들은 구미국제친선협회 조동현 회장(300만원)과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강내과 강혁주 원장(200만원)으로써 두 사람 모두 구미시의 각종 지역 현안 및 교육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날의 행사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해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위한 뜻깊은 장학증서 수여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장학금은 학생 당 50만원씩 개인 계좌로 이체하였다. 조동현 회장과 강혁주 원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이 작은 정성이 구미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고, 아울러 우리 학생들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하였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하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사랑의 정성이 우리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어 추후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교육부의 2023년도 공시자료(2022년도 졸업생 기준)에 따르면 비수도권 4년제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64.2%, 대구 대학 평균 취업률이 60.3%, 경북 대학 평균 취업률이 62.3%로 나타났다. 전국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66.3%로 전년 대비 약 2.2%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천대학교가 73.1%로 평균을 뛰어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천대는 최근 3년 평균 취업률 71.4%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대구·경북 4년제 대학의 최근 3년 평균 취업률인 57.5%에 비교하면 뛰어난 취업역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3년 공시자료 기준) 김천대의 3년 평균 취업률(71.4%)은 대구·경북 4년제 대학들 가운데 2위를 기록하였으며, 2023년에 달성한 73.1%의 취업률 또한 대구·경북 전체 4년제 대학 중 2위의 취업률로 우수한 취업률을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다. 김천대학교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과 차원에서는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창업지도 전담교수제와 졸업생의 취업 현황을 관리하는 취업현황 관리 교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창업지원센터는 학생과 학과에 맞춤화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재학생 8명이 ㈜원익QnC(원익큐엔씨, 대표 백홍주)에 최종 합격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들의 합격은 구미대의 산학협력과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구미대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원익QnC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반도체 쿼츠웨어 전문가 과정’을 7월~8월까지 진행했다. 이 과정에 구미대 재학생 13명이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8명이 합격해 취업의 기회를 잡았다. 구미대가 지역사회 반도체 인력 수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취업이 확정된 8명의 학생들은 9월부터 원익QnC에 조기 취업해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종 합격한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권서하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반도체 분야의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최우수 기업이며 독보적인 쿼츠웨어 기술을 가진 원익QnC에 조기 취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배장근 부트캠프사업단장은“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첨단산업 분야의 현장경험을 쌓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결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9월 9일 초등교사 6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개별 맞춤형 학습서비스와 더불어 정서·행동 발달 문제를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치료 지원을 하고,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연수와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아동심리전문가이자 인지학습상담전문가인 박찬선 연아혜움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경계선 지능 아이와 함께 걷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본 연수에서는 경계선 지능 학생의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학년별 학습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다뤘다. 특히, 박찬선 강사는 인지 능력 향상 시키기, 꾸준한 학습 지도와 함께 독서활동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조했으며 경계선 지능 아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도의 어려움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신운식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은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행복한 교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지난 9월 9일(월)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퇴임하는 이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본회의에서는 임원 임면,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 중심의 장학생 선발제도 개선, 임원 임기 개정 등의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심의했다. 특히 재단은 올 하반기 공고 예정인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 자격요건과 심사기준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지역대학 졸업 → ①관내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자, 또는 ②관내 창업 유지한 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 학력 우수자 중심의 장학제도를 지역 정착 지원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지역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총 33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회에 걸쳐 2,574명에게 총 41억 2,47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에서는 9월 9일(월)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 평가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3, 4학년 교육실습생과 학과 교수, 재학생 모두 참석하여 실습현황과 유아들의 생활지도 사례 발표 및 실습생의 자기평가 분석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3학년은 4학년 학교현장실습 준비를 4학년은 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학교현장실습을 나갈 후배들에게는 좋은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다. 장기덕 유아교육과 학과장 교수는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만의 특성을 가지기 위해 1학년 학생들은 유아관찰, 2학년 어린이집 서비스러닝, 3학년 유치원실습, 4학년 유치원실습 그리고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교와 연계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4년간 체계적인 실습을 통해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모범적인 유아교사를 양성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번 학교현장실습 평가회를 준비한 4학년 대표 정OO 학생은 “평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다양한 유치원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다양한 유치원에 특색 있는 행사부터 활동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유치원을 직접 경험하기는 어려운
경상북도는 9월 9일(월) 안동 수산물도매시장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여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종사자 보수교육을 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스토킹의 특성과 대응을 위한 과제를 시작으로, 변화하는 여성 폭력 피해자 패러다임에 대해 이해하고, 푸드테라피를 통한 피해자 정서적 지지와 안정화 방법 등을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의료‧수사‧법률 연계뿐만 아니라 폭력 예방 홍보‧교육에 공적이 뛰어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져, 여성 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미정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은 “여성 폭력의 초기 지원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상담원의 가장 큰 보람이다”며,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상담뿐만 아니라 사회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전문지식을 얻어가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권미숙 경북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여성 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