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나를 찾는 시간>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연극, 사진, 마술 분야의 지역 예술가와 교류하며 자아를 탐색하는 자기계발형 문화예술교육 과정이다. ‘수상한 연극놀이 전문가’는 연극을 통해 소통과 협동심을 배우는 교육으로, 10월 19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다. ‘나도 사진작가’는 사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으로 11월 2일 구미생활문화센터, 11월 9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마법 숲의로의 초대’는 마술 트릭과 쇼맨십을 배우며 자신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11월 16일과 23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만 10세(2014년생)에서 만 13세(2011년생)까지의 청소년이며, 수업 당 15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구미문화재단 누리집(gu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4일(금)부터 10월 6일(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TBC 주관 「2024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에코썸코리아, 파네룬, ㈜엘타, 당뚝마을누룽지연구소, 백야농원 등 5개 업체가 함께 참여해 구미의 우수한 답례품을 전시하고 판매 및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고향사랑 홍보영상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구미 라면축제, 2025 구미 아시아 육상 선수권 대회 등 주요 축제와 행사도 함께 홍보하며, ‘낭만 있는 꿀잼 도시’라는 도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앞으로 구미시는 고유한 기부사업과 새로운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전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구미과학관은 오는 10월 10일(목), 올해의 과학도서로 선정된 ‘기술에게 정의를 묻다’를 주제로 이채리 한양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협력하여 7월, 8월, 10월에 걸쳐 진행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다. ‘기술에게 정의를 묻다’는 '똑똑해지는 약, 먹어도 될까?', '잊고 싶은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아이의 유전자를 선택할 수 있다면?' 등 첨단 과학기술이 제기하는 7가지 핵심 질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윤리적·철학적 고민을 던진다. 이번 강연을 진행할 이채리 교수는 유전공학, 포스트 휴먼, 가상현실(VR) 등의 주제를 윤리적·철학적 시각으로 연구해온 전문가다. 강연에서는 기술 발전이 불러오는 다양한 사회적·윤리적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구미과학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과학 사회를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화 교류부터 스포츠 외교까지, 구미시가 그리는 글로벌 도시의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 13개국이 참여한 외국인주민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다문화 포용력을 증명한 구미시가 내년 45개국이 참가하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0월 6일(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외국인주민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몽골, 미얀마, 미국,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등 13개국의 외국인 주민들과 구미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구미시가 내년에 개최할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준비 과정으로 평가받으며, 지역 사회의 다문화 포용성과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구미시는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국가 간 소통 능력을 증명하며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했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브라이언 도나휴 한국 미육군 물자지원 사령부 여단장,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10월 5일(토)부터 11월 9일(토)까지 다문화 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다문화 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다문화 사업은 ‘다문화 어디까지 아니?’를 주제로 <모자 타고 떠나는 세계여행>, <우리나라 명절을 소개합니다> 2개의 프로그램과 수잔 샤키야를 초청해 오는 19일 <문화 차이에서 다양성으로> 명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명절을 소개합니다’에 자녀와 함께 참가한 학부모는 ‘요즘 명절에 우리나라 문화 체험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아시아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나라 문화와 비교 해보는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들 마음속에 조금씩 들어있던 편견을 없애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구미시는 10월 7일(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4 하반기 기획전 <시(詩), 당신을 떠올리게 하는 향취> 개막식을 열었다. 전시는 10월 8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운영되며,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시 12점과 펜꽂이 9건을 공개한다. 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 ‘목련꽃 한 송이’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에 대한 애정을 담은 시와 관련 영상이 소개된다. 2부 ‘나의 조국’에서는 대통령의 애국 정서를 표현한 시와 해외에서 받은 펜꽂이들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이 박 대통령의 필체를 따라 써보는 필사 체험 공간도 마련돼 가을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문학 체험을 제공한다. 한편,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2021년 9월 개관 이후 총 8회의 기획전을 개최했다. 자세한 사항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홈페이지나 전화(054-480-4940)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산단이 문화를 품고 비상한다. 구미시와 구미문화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4 구미산단 페스티벌’이 10월 4일(금)부터 10월 6일(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구미에 산단은(산다는) 자부심’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살고 일하고 싶은 문화산단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구미산단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축제는 김장호 구미시장의 환영사와 용호성 제1차관의 축사로 시작됐고, 김창완 밴드와 불고기디스코 밴드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춤추자! 산단사람들’로, 공개 모집된 30여 명의 근로자와 시민들이 3일간의 훈련을 통해 크레인에 매달려 공중에서 대형을 이루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저녁에 진행된 ‘산단-텍’에서는 DJ KOO(구준엽), SEESEA, MOGWAA, 전용현 등 유명 DJ들이 참여한 EDM 공연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산단-빔’에서는 예츠비, 뿌레카, 김도언 등 국내외 유명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
구미시는 지난 10월 5일(토)부터 10월 6일(일)까지 송정맛길에서 열린 ‘2024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틀 동안 약 17만 명이 방문하며, 구미푸드페스티벌은 가을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송정맛길의 상징적인 조형물 제막식과 은하수 점등이 축제의 화려함을 더했으며, 도심 속 캠핑을 연상시키는 ‘삼겹굽굽존’은 큰 인기를 끌었다. 60개 업체가 참여한 ‘냠냠쇼케이스’는 구미의 다양한 요리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150여 개의 메뉴를 선보인 맛집 부스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받은 ‘구미미식존’은 독특한 미식 체험을 제공하며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으며, 가족 단위 쿠킹클래스는 건강한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MZ세대를 겨냥한 무소음 EDM 파티와 전국가요제, 포크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흥을 돋웠으며, 일본 요리연구회의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등 일본 음식도 소개돼 국제적인 매력을 더했다. 운영 측면에서도 개선된 점이 눈에 띄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청도예술제”가 오는 10월 11일(금)에서 13일(일)까지 2024 청도반시축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및 제11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와 더불어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에는 국악, 음악, 연극공연과 미술, 사진, 서예 등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0월 11일(금)에는 “청도의 노래”란 주제로 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사)한국국악‧음악협회 청도지부의 가요·성악·국악 합동공연이 반시축제 상설무대에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2일(토)에는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청도 무용협회의 공연과, 상설무대에서는 (사)한국연극협회 청도지부의 단막극 “잘 살아보세”가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11일(금)부터 10월13일(일)까지 3일간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는 (사)한국 미술협회 청도지부와 사진작가협회 청도지부의 우수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청도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 예술의 위상을 알릴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청도예술제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산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예술적 역량
칠곡군에서는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제15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4일~6일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칠곡보생태공원, 왜관 원도심,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 6·25 참전용사를 비롯해 보훈단체, 한미 장병, 기관장, 관람객 등 30여만 명이 찾았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우리 군의 능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民軍 통합행사로 ‘평화와 화합의 場’을 위해 열렸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승 행사의 군(軍) 콘텐츠와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100여 개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 인근 대도시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왜관 원도심에서도 열렸다. 이와 함께 K-2전차, K-9자주포, K-21장갑차 등 국군 장비와 아파치 같은 사람들 미군의 각종 무기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칠곡군은 개막식을 통해 칠곡에서 피기 시작한 평화의 꽃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활짝 피워 나갈 수 있도록 국내에서는 6번째로 국제평화도시 가입을 알렸다. 10월 4일(금) 윤도현 밴드와 은가은의 축하 공
경상북도는 10월 7일(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가장 위대한 선물, 한글! 경북에서 꽃 피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권성연 경상북도 부교육감, 전인건 간송미술관장과 인근지역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동영상 시청,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기념사와 축사, 세대 간 언어 갈등을 주제로 한 단막극, 축하공연, 슬로건 퍼포먼스와 EBS 대표 강사 최태성의 한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가 인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한글 세계화 사례에 대한 동영상 소개로 행사가 시작됐고, 훈민정음의 창제 배경과 세종대왕의 자주정신, 애민 정신, 실용 정신을 강조하기 위한 권숙희 내방가사문학회장과 풍천중학교 학생의 훈민정음 머리글 낭독이 있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글은 우리의 가장 위대한 문화유산 중 하나로,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확산시키겠다”며, “한글을 지켜낸 선조들의 노고를 잊지 말고, 오늘 기념식을 함께 하는 미래세대가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네스코 세계기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9월 24일(화)부터 고령 다산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1월 30일(토)까지 구미, 고령지역에 있는 10개 지역아동센터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My Cook 집밥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운영되는 ‘My Cook 집밥 교실’은 스스로 요리를 할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10명 이내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센터별 하루에 2시간씩 총 4번에 나누어 진행되는 집밥교실은 재료 손질 및 보관법, 조리도구 사용법과 세척 방법 등 요리에 필요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체험 위주의 실습으로 첫째 날에는 불고기와 제육볶음 등 고기 요리, 둘째 날에는 카레와 짜장 등 덮밥 요리, 셋째 날에는 미역국, 계란프라이, 어묵볶음 등 국과 반찬 요리, 마지막 날에는 야채 및 김치를 활용한 볶음밥을 직접 만들어서 먹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집밥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균형 있는 식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방법과 기술을 배움으로써 가정에 혼자 있는 시간에도 안전하게 식사 준비를 할 수 있는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집밥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정에서 혼자 많은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