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는 15일 구미시 상이군경 복지회관을 방문해 상이군경회 회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허 후보는 1982년 최전방 제7사단 군복무 중 아군지역 내 수색현장에서 대인 지뢰 폭발 사고로 상이용사가 된 점을 언급하며 회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허 후보가 제 42대 미국 대통령 선거 밥 돌 공화당 후보 선거 캠프 자원봉사 활동 당시 밥 돌 대통령 후보와 국가유공자라는 공통점을 발견한 후 더욱더 열심히 활동해 ‘공화당 이글라운드 테이블 감사장’을 받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허 후보는 “나라를 위해 누구보다도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한다”며 “북한의 4차 핵실험, 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평화를 위협받는 상황일수록 국민 통합 차원에서 국가 보훈의 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허 후보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오늘도 장천복지회관, 옥성면 행복학습센터 노래교실 등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동네거리에 나가 시민들과 44번째 거리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