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해 67가구를 발굴해 실질적 지원으로 연결한 ‘좋은 이웃들 사업’을 올해도 이어가며, 위기가구를 보다 촘촘히 찾아내겠다는 구상이다. 협의회는 올해 3,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좋은 이웃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해 생계, 의료, 주거, 일자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인적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단순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아동꾸러미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취약 아동 가구 지원을 강화한다. 화재경보기와 가정용 소화기 등 소방용품과 생필품을 함께 제공해 생활 안전을 높이고,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 추진 기반도 확대됐다. 지난 4월 7일 사회복지 실무자로 구성된 ‘좋은 이웃들 배분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꾸려 자원 배분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아울러 지역주민 26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2기를 발족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했다. 협의회는 이들을 중심으로 생활 밀착형 복지망을 구축해
구미시는 지난 8일 구미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보훈단체 복지지원 사업’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40회에 걸쳐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과 보훈단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상반기에는 보훈단체 수요를 반영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노래교실과 건강체조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매회 식사를 제공해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특히 단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둔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보다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보훈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와 함께 보훈수당 인상과 대상자 확대,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보훈단체 운영 지원 등 보훈대상자
경상북도의회 「지역인재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대표 조용진 의원)는 4월 8일(수) 경북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인재채용 활성화 정책연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용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경북도청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 인재의 고용 확대 및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정책 토론회에서 도출된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인재 채용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적 한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용현 경북연구원 박사는 ‘공공기관 지역 이전 효과와 2기 이전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인재 채용 확대가 단순한 비율 증가에 그쳐서는 안 되며, 교육·의료·주거 등 정주 여건 개선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간 연계 강화, 채용 제도 개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지원 확대 등 다양한 현실적 과제가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채용 확대를 넘어, 지역 내에서 인재가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2026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통합사업설명회’를 오는 4월 14일과 16일 각각 개최한다.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특구 내 유관기관과 기업협의체, 신규 법인 및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지원사업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창업, 기술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14일에는 금오테크노밸리, 16일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각각 진행되며,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을 비롯해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경북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 등이 참여해 각 기관별 지원사업과 정책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예비창업자부터 앵커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맞춤형 1:1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문의 054-478-6793) * 1차 통합사업설명회: 2026.4.14(화) 11:00 금오테크노밸리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 세미나룸 * 2차 통합사업설명회: 20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9일 농업이 잘 되야 구미가 바로 선다며 “농업 예산을 더욱 증대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구미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중매인 및 농민들과 만나 구석구석을 살피며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시 농업예산이 2022년 1155억에서 2026년 1858억으로 60.8% 증가했다”며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관련예산을 더욱 올리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늘의 구미가 있기까지는 농업인들이 피와 땀이 큰 힘이 됐다”며 “구미농수산물 도매시장 채소동 리모델링 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애로사항, 민원 등을 직접 챙겨 도농 상생 할 수 있도록 소통 행정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는 현재 로컬푸드직매장, 금요장터 등 유통구조개선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보조금 확대, 택배비 보조, 지역 특산물 개발 같은 피부에 바로 와 닿는 정책을 최대한 강구해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김 예비후보는 이후 축협가축경매시장을 들러보고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과 구미미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유신애)는 지역사회 마을돌봄배움터 조성을 위해 2026 (마을학교) ‘삶을 짓는 놀-터’의 참여단체를 최종 선정하고, 올해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아이들이 마을에서 안전하게 놀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배움터를 지향하며 3년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의 삶과 앎이 조화를 이루는 ‘구미형 마을돌봄배움터’를 계속해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진행하여 1차 서면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신규형 6개, 지속형 9개)의 마을 학교 운영단체를 선정했다. 15개의 단체는 구미시 마을 내 공간을 활용하여 미래세대에게 배움과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학교가 열리는 곳은 고아읍(1개소), 산동읍(3개소), 선산읍(4개소), 사곡동(1개소), 상모동(1개소), 원평동(1개소), 인동동(1개소), 형곡동(3개소)으로, - 고아읍(에코에듀센터) : 우리동네히어로즈 - 산동읍(놀며 배우는 터전(놀.배.터)) : 엄마아빠 품 마을놀이학교 - 산동읍(에듀케이드): 산동 AI 그림책 연구소 - 산동읍(청소년성장지원
‘판을 바꾸는 경제시장’ 임명배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 경제 심폐소생 1호 공약으로 ‘금융 근육 행정’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구미 경제의 성장이 시민의 통장에 팍팍 꽂히는 ‘구미 경제 주권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성과를 낸 검증된 민생경제·금융전문가로서 ‘IMF 38조 기금 주역’, 기술보증기금 상임감사 시절 ’기술금융‘ 지휘 역량을 십분 발휘해 구미 경제 소생 및 경제 이익의 시민 환원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한 실천과제로, 먼저 구미 소재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특별협약보증’을 대폭 확대하여, 4년 임기 내 기초자산 1조원으로 최대 20배, 20조 원의 운영·시설자금 보증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 참여형 ‘구미 상생 IPO' 도입을 내놓았다. 구미시가 산단 내 유명 벤처기업에 투자하거나 기업 유치 협력을 통해 해당 기업이 향후 상장(IPO)시 일정 비율의 주식을 구미 시민에게 우선 배정하거나 공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경제 모델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임 예비후보는 구미시 주도의 ‘금융 근육 행정’ 강화를 위해 공공 투자 및 보증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구미시와 정책보증기관 등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연계해 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LIG D&A(옛 LIG넥스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는 전기에너지과, 기계자동차공학부,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스마트경영과, 소방재난안전과 재학생과 본교 졸업생 및 지역청년들 200여명이 참석해 LIG D&A 취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설명회는 LIG D&A의 생산 및 공정, 설비 기술에 요구되는 현장 직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인재 채용을 위한 기업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구미대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계기로 LIG D&A과 산학협력 및 정보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IG D&A 관계자는 “채용설명회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에 매우 만족한다”며 “ 열정적인 구미대 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민수 인재개발처 취창업지원센터 교수는 “채용정보 설명회 및 특강을 진행해 준 LIG D&A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구미대는 학생들의 단순한 취업을 위한 채용설명회가 아니
저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에 대한 민주당의 총공세가 예상되니 당이 제대로 된 검증과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사법 리스크가 심각한 후보에 대한 검증을 소홀히 하여 만일의 경우 본선에서 민주당의 무자비한 공세에 말려들 가능성이 있어 공개적으로 철저한 검증을 촉구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이철우 후보께서는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저에 대해 ‘수사 진행 경과와 실제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서 사퇴를 주장하셨습니다. 적반하장입니다. 그동안 이철우 후보는 TV토론과 기자회견에서 과거 민사사건을 가져와 허황된 해명을 하거나 ‘소설이다, 엉터리다’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당이 위기에 빠지거나 전국의 지방선거에 타격을 줄 수도 있을 정도로 이철우 후보의 사법 리스크는 가볍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대로 소명할 자신이 없으면 이 기회에 이철우 후보가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김재원 후보가 저와 관련된 수사 사건을 두고 계속해서 비방과 흑색선전, 인신공격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행태에 분노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김 후보는 이 사건의 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수사 진행 경과와 실제 내용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일부 언론 보도의 단편적인 내용과 확인되지 않은 주변 이야기를 짜깁기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습니다. 어제 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마치 경찰의 보완수사 과정에서 새로운 혐의가 추가되면서 사건이 확대된 것처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경찰 수사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혐의 적용에 변화가 없습니다. 오히려 검찰이 한 차례도 아니고 두 차례에 걸쳐 보완수사를 요청했다는 사실은, 그만큼 경찰 수사가 충실하지 못했고 사실관계와 법리 검토가 충분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3년 가까이 압수수색과 소환조사, 관련자 조사까지 이어졌음에도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검찰이 거듭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김 후보는 이를 마치 저에게 불리한 새로운 상황이 발생한 것처럼 왜곡하여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기소는 시간문제”라거나 “재판 결과에 따라
권우상 명작 동시 = 믿음 믿음 억지를 부려 엄마에게 얻은 하얀 솜 인형을 가져 놀다 싫증난 아이가 엄마 몰래 슬그머니 버렸다 다른 아이가 아직 쓸만한 것이기에 주워 엄마가 백화점에 나가는 동안 가져 놀다가 버렸다 버려진 인형은 어둠속에서 어둠처럼 누워 있었다 어떤 아이가 아직 쓸만한 인형이기에 주워 가져 놀았다 죽을 뻔 했던 인형은 착한 아이를 만나 더 살아 있을 수 있었다 인형은 맨 앞 아이에서 밝게 웃고 있었던 모습을 되찾았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칼럼 관상학에서 본 얼굴의 운기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한 어리석은 선비가 어린 나이에 혼인을 했는데 아이가 없다가 20살이 되어서야 첫아이를 낳았다. 그런데 선비는 늘 아이를 보면서 머리를 어루만지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것이었다. ‘이렇게 크고 딱딱한 머리가 아내의 옥문에서 나왔으니 그 문이 어떻게 되었을꼬? 아마도 엄청나게 늘어나 들어갔다는 큰 연못에 작은 돌멩이를 던져 넣는 꼴이 되어 풍덩하고 바질 터이나 얼마나 부끄러울까? 차라리 아내에게 접근하지 말고 창피를 당하지 않는 편이 훨씬 낫다.’ 이런 생각을 하고는 아이가 태어난 이후부터는 전혀 아내의 옆에 가지 않고 잠자리 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렇게 몇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아내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러다간 둘째 아이를 낳지 못할 것 같아서 큰 걱정이 되어 하루는 나이든 여종을 불러 상의를 했다. “이 보게, 서방님이 아이 머리를 만지고 내 얼굴을 보곤 하면서 몇 년 째 잠자리를 안 하니 아마도 아이의 큰 머리가 나온 곳을 상상하는 것 같은 데 이를 어떻게 하면 좋겠나?” 이 말을 들은 여종은 한바탕 웃더니 “마님, 그런 일이라면 진작 말씀하시지 않고 혼자 걱정만 하셨어요. 저에게 맡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