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상주시(함창읍 금곡리 일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지만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금곡리 일원에는 사업비 27억원 전액이 국비로 투입되어 스마트팜을 지을 수 있는 부지 3ha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국·공유지 등을 매입하여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경지정리 후 진입로, 용배수로 등을 정비하여 청년농업인에게 장기임대 또는 매도한다. 특히, 함창읍 금곡리 일원은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근거리에 있어 혁신밸리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영농 경험을 쌓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계속해서 스마트팜을 경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 스마트팜 창업의 최대 걸림돌인 농지 확보 문제 해결에 단비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하여 오랜 시간 스마트팜 교육을 받고 영농 경험을 쌓은 청년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장이 이렇게 미친 듯이 쿵쾅 거린 적은 처음입니다.” 신년 업무보고를 시작한 도로철도과 김지찬 주무관의 첫인사는 이렇게 시작됐다. 경상북도는 2023년 신년 업무보고를 기존 실국장 보고에서 과감히 탈피해 주무관들이 직접 보고하는 파격적인 형식으로 바꿨다. 이는 주무관들이 지방시대 주체로서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고,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철학인 ‘지방시대’를 젊은 직원들까지 함께 공유하기 위해 그동안의 관행을 과감히 깨고 발상의 전환을 했기에 가능했다. “누구나 하는 일, 누구나 하는 생각은 과감히 버리고 누구도 하지 않은 일, 누구도 해보지 못한 생각으로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과감히 갈 수 있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평소 강조해왔던 이철우 도지사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업무보고라는 평가다. 발표자로 나선 주무관들은 저마다 특색 있는 발표와 MZ세대만의 신선한 시각으로 깔끔히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 ‘혹시나 실수하면 어쩌나’하고 지켜보던 간부공무원들의 우려를 한방에 날리며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보고자 중에는 임용된 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경북도청 공채 출신 8급 주무관도 두 명이나 포함되어 더욱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202
경상북도는 1월 30일(월)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첫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 이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안전략산업국은 ‘동해안시대 실현으로 대한민국 바다시대 주도’를 비전으로 지역기반 해양신산업 중점육성, 에너지 대전환 기반마련, 원전 혁신기술 생태계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신규 및 역점추진 사업으로 해양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찾아오는 동해안 조성, 해양 R&D 사업 발굴을 통한 신산업 육성 지원, 에너지 신산업 육성으로 에너지 대전환 시대준비, 혁신기술 기반 구축으로 원전 르네상스 실현 등 4대 분야 동해 바다문화 인프라 조성, 글로벌 원자력 혁신기술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등 13개 과제에 대해 보고했다. 해양수산국은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 해양·수산·관광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고소득 수산업 신성장 새어촌, 안전한 동해바다 고성장 항만물류, 여유로운 해양관광 활력충전 해양레저를 목표를 제시했다. 고부가가치 수산업 및 건강한 생태어장 구축,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환경 조성 및 어촌활력증진, 안전한 독도 조성과 동해연안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생활체육학과(주임교수 홍상민)와 오크벨리 스키&보드 스쿨(대표 최일)과의 상호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고 1월 30일(월) 밝혔다. 향후 스키스쿨에서는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을 위하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실무경험을 위한 현장실습 및 창업교육 등의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하였고 현재 생활체육학과 학생 3명이 스키강사로 입사하였다. 오크벨리 스키&보드 스쿨(강원도 원주시)은 대규모 복합휴향시설인 오크벨리 리조트내 스키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검증된 전문강사진을 바탕으로 스키와 스노보드 수업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이 겨울방학기간 중 스키 혹은 스노보드 강사로서 현장에 투입되어 실전지도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스키학교에 재직 중인 수준 높은 강사진들로부터 스키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도받을 예정이기에 스키 기술 향상과 관련 자격증 취득으로 취창업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상민 주임교수는 “스키와 스노보드는 대표적인 겨울 계절스포츠로서 스키장 현장 지도 경험과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생활체육전문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2023년 1월 30일(월) 고상길 서기관이 제10대 상주교도소장으로 취임하였다. 고상길 소장은 별도 행사 없이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수용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고상길 소장은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교정간부 33기로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공주교도소 보안과장, 청주교도소 보안과장, 전주교도소 총무과장, 대전교도소 보안과장, 경북북부제3교도소장,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등 법무부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고상길 소장은 비대면 취임사를 통해 “정의와 상식의 법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수용자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고상길 소장은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업무 추진으로 교정계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12일(목) 외교부는 일본의 전범 기업 대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을 통해 한국 기업이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는 ‘제3자 변제’방안을 발표했다.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원하는 것은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그에 따른 책임이다. 정부의 이번 발표는 일본의 전쟁범죄에 면죄부를 주고 일본과 힘겹게 싸우고 있는 피해자들을 호주머니 돈으로 우롱하고 모욕을 주는 최악의 굴종외교이다. 더욱이 지난 2012년 대법원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에 대해 “일본의 반인도적 불법행위나 식민지배와 직결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권이 청구권 협정의 적용대상에 포함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한일청구권협정으로 개인 청구권이 소멸하지 않았다”고 판결한데 정면으로 배치되는 조치이다. 또 한국기업이 낸 기부금으로 피해자에 먼저 배상한 후 일본의 참여를 촉구하겠다는 것인데 피해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는커녕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입장에서 한발도 물러서지 않는 일본의 참여를 사후에 이끌어 낸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 한일청구권협정 수혜기업이라는 이유로 외교부의 제3자 변제방안이 발표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정부와 재단의 공식적인 요청이 들어오면 절차를 거쳐 검토
형곡2동(동장 이정화)에서는 1월 20일자 신임동장 부임 후 동민과 소통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행보에 나섰다. 이정화 신임동장은 부임 후 첫 일정으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경로당 이용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한파에 대비해 경로당 내 시설물을 점검했다. 지난 1월 26일(목)에는 산불감시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 및 고충을 듣고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오후에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들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 어려움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했다. 이정화 동장은 “앞으로 항상 지역주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소통하고 현안 해결에 책임을 다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아읍(읍장 김동환)은 1월 30일(월) 오전 11시 문성파크자이입주자대표회의(회장 장동식),문성파크자이 이·반장(이장 이현우), 문성FC자이(회장 이건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430,280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체감하고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합쳐 입주민일동 2,730,280원, 이·반장 일동 400,000원, FC자이 회원 일동 300,000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 장동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마을의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고아읍장은 “입주민들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으로 모아주신 성금 모금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2023년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2023년 1월 27일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지도점검 계획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6개소(대기 : 124개소, 폐수 : 94개소, 대기·폐수 공통 : 138개소)에 대해 연 1회 이상의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하나의 사업장에 대기, 폐수, 비산먼지 등 다수의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경우 이를 통합점검하여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점검결과를 공개하여 환경오염 단속에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수립되었다. 현장 점검결과 단순 실수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중대 위반사항과 반복적, 고의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시민의 환경행복을 위해 사법처리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지난해 구미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13개소에 대해 통합지도점검을 실시 하였으며, 47개 사업장의 위반사실을 적발하여 4건의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을 하였다. 또한, 2022년 6월 21일 도입한 대기오염물질감시차량을 이용하여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인근을 지속적으로 순찰하여 환경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였다. 손양숙 환경관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 박정희 대통령의 철학과 뜻을 기리고 박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하는 추모객들에게 품격있는 추모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박정희대통령 숭모관」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추모관은 많이 협소하여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하고 비탈길 위에 위치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많아, 위치를 변경, 박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위상에 걸맞은 1,000억원 규모의 기념관(숭모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2월 중으로 각계각층 전문가를 중심으로 「박정희대통령숭모관건립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확보한 예산 5천만원으로 7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숭모관 규모·형식 등 건립방향에 대한 논의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친 뒤 바로 건립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연간 20만명이 방문하고 누적 방문인원 425만에 이르는 박대통령 추모관을 고인의 원대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그 위상에 맞는 숭모관으로 확대·건립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도시의 책무와 도리를 다하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박정희대통령생가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이 곳이 대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와 함께 2월부터 두 달간 구미시 소속 2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위험성평가란 사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근로자와 함께 사전에 파악하고 그 유해⋅위험요인이 사고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을 추정⋅결정하고 최소화하기 위한대책을 수립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번 위험성평가는 △사전에 유해위험요인 발굴⋅개선 및 재발 방지 중심 개편 △사고사례 전파⋅공유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등으로 구미시청 내 2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고 위험이 있는 작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간편한 체크리스트 기법 등도 개발⋅보급한다. 全 과정에서 근로자 참여 및 관리감독자 교육을 강화하고 사업장별 정기⋅수시 위험성평가 결과가 근로자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공유한다. 한편, 사업장 안전보건점검을 2022년부터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향후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구미시 소속 사업장 위험성평가를 통하여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
영호남 대표 도시 구미시와 김제시가 자매결연도시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면서 따뜻한 동행에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구미시(시장 김장호)에 따르면 1월 30일(월) 오전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은 각각 NH농협은행 구미시청출장소점과 NH농협은행 김제시청출장소를 방문해 서로에게 30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는 2023년 1월 1일 시행되어 아직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선도적 기부문화로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기원하고, 자매도시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구미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구미시에서 마련한 기부금 300만원은 호남출신 공무원 다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15명 등 총 30명의 구미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5년지기 친구 김제시와 이런 뜻깊은 기부에 참여를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재원을 확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모인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를 위한 사업에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