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원남동 새마을 남ㆍ녀지도자(회장 박춘우.박희자)들은 어린 유치원생들이 함께 가을 수확의 기쁨을 만끽 하고 있다.선주원남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0월 15일부터 구미등기소 뒤 9백여평의 새마을 고구마 밭에서 관내 어린 유치원생들과 함께 고구마 캐기를 시작하여 가을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이번 고구마 캐기는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공한지의 쓰레기 및 잡초를 제거하고 봄부터 정성들여 가꾸어 고구마를 수확하게 된 것이다. 고구마 수확은 관내 여러 유치원생들의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으며, 매일 2, 3백명의 유치원생들이 참여하고 있고 그동안 1천여명의 어린이들이 다녀갔다. 박희자 회장은 “땀 흘려 일한 결실을 어린 아이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맛 볼 수 있어 더욱 기쁘고, 인스탄트 식품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가을 수확의 기쁨을 알게 된 것 같다 ”며 대견해 했다.한편, 박정훈 선주원남동장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것을 보고, 봉사활동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미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명숙)에서는 지난 10월 18일 회원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년 구미시의 4계절 이야기”라는 테마로 미래의 구미를 체험해보는 유미쿼터스관 현장체험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험행사를 갖기 전 「한책 하나구미 운동」올해의 선정도서인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전회원이 3팀으로 나누어 팀장을 선두로 릴레이로 읽고 독후감을 공유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한편, 진미동 새마을 부녀회는 회원화합을 이루고 명품 진미동을 만들기 위해 생활쓰레기처리 안내캠페인, 어려운 이웃돕기, 행복보금자리사업 등을 연중 펼치고 있다.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회장 한정우)는 지난 10월 20일 시청광장에서 새마을남·여지도자, 각종 단체, 일반시민, 공무원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알뜰도서교환시장을 열었다.구미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 알뜰도서교환 시장은 새마을아동도서를 비롯해 문학, 교양, 역사 등 3천5백여권의 도서가 전열돼 있어 다 읽은 책을 가지고 오면 현장에서 읽을 수 있었으며 다른 책으로 교환도 해줬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운영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이동도서관 순회 지역을 중심으로 1인당 3권 이내로 원하는 책을 교환할 수 있으며 ‘책사랑 릴레이’ 운동도 동시에 펼쳐 시민들로부터 동시에 큰 호응을 얻었다.도량동 김동숙씨(38세, 주부)는 구미시 선정도서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번 책사랑 릴레이를 통해 받은 책을 이웃들과 돌려 읽게 되어 한 권의 책으로 공유할 수 있는 대화로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동도서관이 가지는 여러 가지 장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경 표준모델 현장 교육이 지난 10월 18일 형곡근린공원에서 관내 아파트관리소장 및 조경에 관심있는 시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조경이란 인위적으로 경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구미시에서는 조경수목 전정, 가로수 가지치기, 조경사업 등 시공시 사업자에게 시공표준을 제시하고, 일용인부, 아파트 관리소장, 그 외 조경에 관심이 있는 시민교육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표준모델을 형곡근린공원내 우호의 정원 부근에 조성했다.
제11회 구미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5일 초·중·고·일반부 등 1천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오상중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꿈나무를 조기 발굴 육성하므로서 체육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구미시체육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회이다.겨루기 부문에 초중고 및 일반부 등 총 11체급 3백79명과 품새부문 초중부 6백76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이날 대회에서는 해평초등학교, 도송중학교, 원호체육관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해평초등학교 김효진, 도송중학교 오준석, 구미정보고등학교 김대현이 초·중·고 최우수 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주)세원건설(대표이사 박세문)에서는 지난 10월 13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및 장판 시공 자원봉사를 내용으로 하는 ‘어울림 사랑행사’를 시행했다.어울림 사랑행사 봉사단은 세원건설 직원 10여명이 매월 2세대씩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추천받아, 도배뿐 아니라 청소 및 말벗 봉사를 병행하고 있다.장애인과 독거노인 각 1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도배 자원봉사 뿐 아니라 위문품으로 쌀과 그릇 셋트도 함께 기증되었다. 세원건설 봉사단원들은 “작은 우리들의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매번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이 날 봉사대상자로 선정된 신대선(73세,선산읍완전리)씨는 “칙칙하던 방이 새 집처럼 바뀌어서 너무나 기쁘고 내 집 일처럼 열심히 해 준 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제5회 칠곡군 건강증진예술제 및 건강댄스발표회가 지난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칠곡군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이날 건강증진예술제에는 배상도 칠곡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건강보험관리공단, 농협 등 유관기관과 장수대학,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지역내 보건교사,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에 있은 건강예술제 공모전 결과 글짓기와 포스터, 만화, 표어 부분에 총110점의 작품이 공모, 이중에서 우수작50점에 대해 선발하여 시상하고 전시회도 가졌다.또한 건강댄스발표회, 영양식단전시회 및 건강증진 체험관 운영, 영양식단을 전시하고 금연과 절주, 운동, 영양, 구강에 대한 패널을 전시로 참석자의 많은 관심을 끌었 다. 벌써 5회째인 건강예술제는 칠곡군이 건강증진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여건을 조성해 주민들의 건강한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우무석)에서는 지난 10월 17일 본청 교육장에서 대구·경북지역 보훈관서 및 영천호국원, 보훈병원 소속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송지성 한양대 교수를 초청, “디자인과 보훈홍보”를 주제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보훈공무원들에게 디자인과 홍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송 교수를 초청, 전국순회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송 교수는 디자인은 사물을 디자인이란 형태로 형상화하여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임을 강조하고, 명함, 간판, 책자, 봉투 등 모든 분야에서 “보훈”과 연관되어 간결하게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전국적으로 산재한 보훈청건물의 랜드마크를 통한 이미지 형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우무석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보훈의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노력과 함께 보훈행정서비스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야청(野靑) 윤학수 시집출판기념 시화전인 “바위가 바다를 보기까지”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김천시립도서관 로비 전시실에서 열린다. 야청(野靑) 윤학수 시인의 “바위가 바다를 보기까지” 시집은 바위가 돌이 되어 깊은 산에서 바다로 흘러가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내용으로 세상을 지탱하는 많은 것들이 갈라지고 쪼개지고, 부서지고 때론 싸우다, 때론 웃다가 이리 구르고 저리 뒹굴고 부딪치며 깨져 무디어지고 아귀다툼에 살아가는 삶처럼 시집을 엮었다. 땅위에 사는 모든 생명들이 땅만큼 온갖 응어리를 품고 산다며, 기쁨으로 뭉쳐진 응어리, 슬픔으로 박힌 응어리, 상처로 덧난 응어리, 그 응어리를 삭이는 수단으로 권력으로나, 돈으로나, 명예로는 치유되지 않다는 철학을 가지면 시를 써서 응어리를 녹일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야청(野靑) 윤학수 시인은 “어린 시절부터 외로움을 누구보다 많이 탔으며 외로움의 말동무는 산과 들과 하늘이었고, 나무와 풀과 시냇물은 벗이었다며 이런 삶의 외로운 응어리는 6백여편의 시로 표현되었다”고 말했다.이번 시집출판기념 시화전에는 박광제 한국예총김천시지부장, 청악 이홍화 대한명인, 김주일 김천민속박물관장, 김창길 김천시수채화협회장, 도재
칠곡군은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마을체험 학습을 통한 ‘비전형성지원서비스’와 도자기 만들기 등 ‘민속문화체험을 통한 성장발달지원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들은 군민을 위해 칠곡군이 자체 개발한 사업으로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군이 유치하여 영진전문대학에 의해 지천면 연화리에 조성되는 대구영어마을과 지천면 연화리의 연화예술원 등을 최대한 활용,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으로 개발된 사업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추진 역시, 영진전문대학과 연화예술원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비전형성지원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천면의 영어마을은 단일 규모로는 전국적인 규모와 시설로 조성되며, 여기에 국가고객만족도 5년 연속 전문대학 부문 1위인 영진전문대학의 국제교류센터가 주관이 되어 조성·운영함에 따라 자치단체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타 영어마을과는 차별화 되는 우수한 교육 품질로 영어체험서비스가 제공, 영어교육 기회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도·농간 영어격차해소와 글로벌 인제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연화예술원에서 진행되는 도자기 만들기 등
형곡2동(동장 이창국)에서는 형곡동열녀향랑추모회(회장 김억성)주관으로 지난 10월 16일 열녀 향랑사당에서 열녀 향랑의 절개를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를 열녀향랑추모 회원과 동장, 전현직 시․도의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거행했다.이날 추모제는 초헌관(형곡2동장 이창국), 아헌관(정호석 추모회 부회장), 종헌관(전도의원 강구휘)으로 진행되었으며 형곡2동 통장협의회에서도 행사도우미로 참여해 지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한편 열녀향랑추모회는 지난 1992년 뜻있는 형곡동민을 주축으로 조직이 되어 오랜 세월이 지나 황폐된 묘역을 재정비하고 향랑이 절개한 음력 9월6일을 맞아 매년 시제를 지내고 있으며 한 남자를 향한 절의정신이 지금도 면면히 우리 형곡동 주민 곁에 이어지고 있다. 열녀향량 설화를 보면 열녀향랑은 선 숙종(肅宗)때 사람으로 상형(上荊)마을에서 밀양인 박자신의 딸로 태어나 용모가 단정하고 마음씨가 온화하여 행동이 정숙했는데 계모 밑에서 자라서 17세에 같은 마을 임천순의 아들 칠봉에게 출가했지만 몇년 후 신랑으로부터 버림받고 친정으로 돌아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아니하여 숙부에게 의탁하여 생활하던 중 숙
이틀간 문화잔치 막 내려다문화시대 새로운 문화소통의 장으로 구미시가 마련한 ‘2007 구미다문화축전’이 ‘아시아의 빛’을 마지막 공연으로 이틀 동안의 문화잔치를 성황리에 끝냈다.지난 10월 13일, 14일까지 이틀간 금오산도립공원에서 펼쳐진 『2007 구미다문화축전』은 공연프로그램인 ‘환희’, 참여프로그램인 ‘어울림’, 체험프로그램인 ‘만남’, 특별프로그램인 ‘희망’ 등 총 네 가지의 테마로 진행됐다. 축전의 첫 문을 연 한마음걷기대회에는 총 2천여 명의 시민과 외지인 등이 참가해 구미여중에서 금오산 행사장까지 함께 걸으며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는데 각종 캐릭터 분장을 한 24개 팀의 지구촌코스프레 참가팀의 이색적이고 독특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유진 시장, 김성조 국회의원, 윤창욱 경북도의원, 길윤옥 시의원 등과 지역기관단체장들이 아시아 각국의 민속의상을 입고 선두를 지켰으며 풍물패 말뚝이의 신나는 풍물연주에 맞춰 키다리, 저글링 등 퍼포머들이 뒤를 이었다. 한마음걷기대회가 끝나고 바로 금오산 특설무대에서 열린 지구촌코스프레 경연대회는 젊은이들의 새로운 트랜드인 이색적인 코스프레를 접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코스프레 경연대회 최우수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