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 알뜰도서교환 시장은 새마을아동도서를 비롯해 문학, 교양, 역사 등 3천5백여권의 도서가 전열돼 있어 다 읽은 책을 가지고 오면 현장에서 읽을 수 있었으며 다른 책으로 교환도 해줬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운영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이동도서관 순회 지역을 중심으로 1인당 3권 이내로 원하는 책을 교환할 수 있으며 ‘책사랑 릴레이’ 운동도 동시에 펼쳐 시민들로부터 동시에 큰 호응을 얻었다. 도량동 김동숙씨(38세, 주부)는 "구미시 선정도서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번 책사랑 릴레이를 통해 받은 책을 이웃들과 돌려 읽게 되어 한 권의 책으로 공유할 수 있는 대화로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동도서관이 가지는 여러 가지 장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