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은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마을체험 학습을 통한 ‘비전형성지원서비스’와 도자기 만들기 등 ‘민속문화체험을 통한 성장발달지원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들은 군민을 위해 칠곡군이 자체 개발한 사업으로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군이 유치하여 영진전문대학에 의해 지천면 연화리에 조성되는 대구영어마을과 지천면 연화리의 연화예술원 등을 최대한 활용,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으로 개발된 사업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추진 역시, 영진전문대학과 연화예술원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비전형성지원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천면의 영어마을은 단일 규모로는 전국적인 규모와 시설로 조성되며, 여기에 국가고객만족도 5년 연속 전문대학 부문 1위인 영진전문대학의 국제교류센터가 주관이 되어 조성·운영함에 따라 자치단체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타 영어마을과는 차별화 되는 우수한 교육 품질로 영어체험서비스가 제공, 영어교육 기회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도·농간 영어격차해소와 글로벌 인제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화예술원에서 진행되는 도자기 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을 통한 성장발달 지원 서비스는 도자기, 부채 만들기, 전통 염색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워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학습을 통해 건전한 인성교육과 정서를 함양하게 한다. 이 사업은 바우처 사업으로 추진되어 신청자는 군청으로부터 지원금인 바우처를 지원받고 시중가의 차액만큼은 자부담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서비스 제공 대상자는 칠곡군 주민으로서 가구소득이 전국가구 평균소득 이하 가구의 초등학생이며, 서비스 제공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10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칠곡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 추진코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