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칠곡군의 10월 10일 가을날. 도·농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회장 김영환) 회원 30명과 대구 상인동 롯데캐슬부녀회(회장 이순조) 회원 40명은 우리 농산물 생산·가공 판매 현장을 직접 소비자의 눈으로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신뢰를 쌓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업·농촌 현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 . 이 날 참석한 주부들은 약목면 덕산리 한우사육 농장, 우리쌀 RPC 도정공장, 매실 가공 공장을 견학하고 부추 수확, 연꽃차 만들기, 사과 따기 체험을 실시했다.특히, 이번에 체험 행사를 가진 곳은 모두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 하는 계기도 되었는데, 부녀회원들은 행사 중 즉석에서 쌀 10kg 20포와 사과 30박스를 구매하고 향후 직거래를 희망하기도 했다.
선주원남동 봉곡테마공원에서는 지난 10월 9일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미남성합창단은 전재헌 단장의 지휘와 청아한 피아노 선율에 맞춰 가곡과 가요 등을 아우르며 남성합창단으로서 한층 웅장하게 때론 감미롭게 평소 연습한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합창 중간 중간 선주초등학교 학생들의 핸드벨과 오카리나 연주를 비롯한 피아노 독주 등의 특별출연으로 또 다른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훈 선주원남동장은 “가까이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음악회는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이웃간의 대화의 장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의 자매도시인 일본의 오쯔시 국제친선협회 합창단(단장 카나츠나 요우꼬) 30여명이 구미를 방문한다.10월 11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구미를 방문하는 국제친선협회 합창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해 8월 일본에서 있었던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과의 새마을국제교류연주회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첫째날은 박정희 생가와 형곡동 우호의 정원, 금오산 채미정을 방문하는 등 구미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둘째날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구미시 새마을여성합창단과 국제교류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120분간 진행될 음악회에서 양국은 각각 6곡의 음악과 4곡의 합동공연으로 두 나라의 각기 다른 음악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인의 문화축제인 다문화축제를 하루 앞두고 개최되어 아시안인으로서의 공감대 형성과 음악이라는 장르를 통해 두 나라간 문화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와 오쯔시는 지난 90년 4월,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행정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국제친선협회 합창단의 구미방문이 양 도시간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구미시는 지난 10월 5일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올해의 선정도서로 선정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인 황선미 작가를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올해의 선정도서를 읽고, 독서(책)에 관심이 많은 구미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생활속에 내재되어 보이지 않는 소재를 가지고 황선미 작가 특유의 따뜻한 눈으로 그려내는 아동문학세계를 맛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황선미 작가는 지난 1963년 충남 홍성 출생으로 서울예술대학 문학창작과를 졸업하고 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활동을 시작, 중편“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 문학상 수상,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대표작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 “앵초의 노란 집”, “나쁜 어린이 표”, “과수원을 점령하라”, 초대받은 아이들“ 등 다수가 있다.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모두가 책 읽는 계기가 되어 범 시민 독서문화운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또, 싸이월드에 ‘한책 하나구미 운동’ 미니홈피를 지난 8월 30일 구축하여(관련싸이트주소 : http://town.cyworld.com/gumibook ) 언제 어디서나 싸이버상을 통해 올해의 도서를
선산보건소(소장 구건회)에서는 지난 10월 5일 보건(지)소 건강생활실천운동프로그램 참가자 및 지역주민 1천3백여명을 모시고 제5회 어르신 건강체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어르신 건강체조대회는 보건소 건강생활실천운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하여 2003년부터는 읍면 지역에 건강증진실을 설치, 주2회~주5회 30~70명의 건강증진회원들로 구성, 현미덤벨체조와 율동운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운동생활분위기 조성 및 정착에 앞장 서오고 있다.지난 2003년 10월 1회를 시작으로 올 해 5회째를 맞이한 체조대회는 인동보건지소의 새내기 건강증진회원들의 타이치운동 시범참여로 읍면동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이루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게 되었다.이 날 경연대회 결과는 대상인 건강토미상엔 선산읍 A팀, 우수상은 해평·도개면이 각각 차지했으며 나머지 8개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가을밤 고운 소리빛을 선사할 2007년 전국새마을합창제가 지난 10월 6일 전국 12개팀 4백58명의 아마츄어 합창단과 구미 시민, 새마을 가족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행복한 구미 ! 새마을재도약의 꿈을 싣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국새마을합창제는 10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이틀동안 펼쳐졌다.첫날(10. 5(금), 17:00~18:00) 전야제에는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로 우리나라 가곡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민요들로 구성된 다양한 레퍼토리로 초가을의 정취를 더 했다.현재 55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국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문화할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1991년 4월 9일 창단된 이래 LG 휘센 주부합창경연대회 대구경북지역 최우수상 수상(2004년 4월 22일), 제주도 탐라 전국합창경연대회 장려상 수상(2004년 7월 17일), 제14회 경북새마을한마음합창대회 우수상 수상(2005년), 제4회 휘센합창페스티벌 예선대회 최우수상 수상(2007년 4월 17일), 제4회 휘센합창페스티벌 결선대회 은상 수상(2007년 5월 22일) 등
제10회 농업인한마음 화합대회가 지난 10월 7일 선산중고등학교에서 농업인 6개단체 주최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및 농업인 2천여명과 내빈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농업인 한마음 화합대회는 FTA 협상 및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이 단합된 마음으로 농업환경을 극복해 나가고 지역농업발전에 더욱 증진할 수 있도록 의지와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이날 개회식에서는 김교철 농촌지도자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남유진 시장의 격려사와 김태환 국회의원의 축사 등이 있었고 박우식(고아읍)씨 외 20여명의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장과 국회의원 표창이 있었으며, 유관기관 유공자(선산출장소 김왕수 외 2명)에 대한 대회장 감사패 전달 및 ‘FTA 대응 농업농촌 활력화’에 대한 결의문 낭독도 있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구미 우수 농특산물 전시장이 마련, 9개읍.면.동 최고농산물과 지역브랜드쌀 전시, 신농자재와 농기계 전시 및 농촌과 농업 사진전시 등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농악과 에어로빅 시연이, 화합 체육행사로는 읍.면.동별로 발묶어 달리기, 투호 던지기, 줄다리기
제1회 옥성면생활체육협의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0월 4일 옥성면 생활체육협의회(회장 지선재) 주관으로 김인종 선산출장소장,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최근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게이트볼의 인기를 반영하듯 이날 대회에는 지역 13개팀 80여명의 많은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하였으며,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우승은 옥성A팀, 준우승은 농소A팀이 각각 차지했다.또 이날 생활체육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손수 장만한 푸짐한 음식과 주류를 마련, 대회에 참석한 주민 및 선수들을 대접하여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한 지선재 면 생활체육협의회장은 “게이트볼대회를 앞으로 정례화 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활성화 시켜 게이트볼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화합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과학적 탐구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4 - 6학년생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10주)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시범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선산읍사무소(매주 목 15:30)와 진평초등학교(매주 목 15:00)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강의와 실험·체험을 통해 기초부터 원리까지 차근차근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또 내년부터는 소외 계층에 대한 과학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과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익한 과학문화 교육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초등생, 청소년 및 주부들에게도 풀뿌리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내에서 쉽게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과학기술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한 청소년들에게 구미의 전자산업 도시에 발맞춰 이공계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우수인력의 이공계 유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번에 실시하는 생활과학교실이란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국민들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과학기술에 접근하여 체험할 수 있는
日 3D 클레이애니 ‘더 박스’경주엑스포서 국내 첫 상영 세계입체영화제 출품작 … 12일까지 첨성대영상관서“세계 유일의 3차원 클레이 애니메이션 ‘더 박스(The Box)’가 한국에 온다.”‘더 박스’는 일본 NHK에서 제작한 3D 클레이애니메이션(찰흙으로 인형을 만들어 촬영한 애니메이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세계입체영화제’를 통해 처음 상영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세계입체영화제 4번째 상영작인 ‘더 박스’는 10월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8일간 관람객을 만난다. 마법의 집에 살고 있던 굶주린 생쥐가 우연히 상자 속에 갇혀있던 요정을 풀어준 대가로 소원을 이루자 욕심이 생겨 점점 더 큰 상자를 열다 괴물을 만나 죽을 뻔 한다. 그러나 괴물의 충치를 뽑아주는 슬기를 발휘해 자신의 생명은 물론, 갇혀있던 모든 요정들을 구하고 자유로이 세상으로 나간다는 이야기이다.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인 한국비주얼싸이언스연구소 홍성현 기획실장은 “더 박스는 세계에서 유일한 입체영화관용 3D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라며 “입체감이 뛰어나고, 재미뿐 아니라 교훈적인 내용까지 담긴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미국, 일본, 벨기에 등 5개국이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구미 국제 산업디자인 포럼’이 10월 5일 센츄리호텔에서 세계적인 산업디자인 해외교수, 국내 저명교수, 산업체 전문디자이너가 발표자로 참가한 가운데 국내 지방도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네델란드 아인트호벤시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전문대학인 디자인 아카데미킨티아 해서웨이 (Cynthia Hathaway) 교수와 미국 동부지역 산업디자인 협회 회장이자 뉴욕 플랫 예술대학 짐 레스코(Jim Lesko) 교수, 미국 달라스시 디자인 전문가 버질 스콧(Virgil Scott) 대표, 국내 산업디자인 전문학자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안종문 교수와 영남대학교 산업디자인 전공의 이병학 교수, 경운대학교의 노권찬 교수, 대기업 산업현장의 책임 디자이너 전문가 정선희 삼성전자 책임디자이너, LG전자 디자인연구소 우강호 그룹장 등 국내외 최고 디자인 전문가 발표자로 참가하여 ‘산업디자인의 국제적인 추세와 전망,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작품 전시도 함께 한다.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산업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기업체 대표와 디자인 담당연구원,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들 120명이 참관하여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작품전시를 보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구미시의 날」행사가 10월 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내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시장을 비롯하여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 전인철 시의회 의장, 김교승 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공연단,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며 의식행사에서 남유진 시장은 천년의 빛 천년의 창! 60억 세계인을 하나로 묶는 인류의 문화대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화려한 비상을 기원하면서 「구미시의 날」을 선포하게 된다.의식행사 후 식후공연으로 시립합창단의 「사공의 그리움」합창과 영상무용단의 부채춤, 벨리댄스공연단의 밸리댄스, 문화원풍물단의 모듬북에 이어, 구미발갱이들소리 보존회의 발갱이들소리 공연, 오상고 다사리풍물단의 무을풍물 마당놀이가 펼쳐진다.또한 부대행사로 우렁각시, 흑두루미, 찹쌀보리, 표고버섯 등 지역특산품 홍보부서를 운영하며, 구미문화원(전통예절반)에서는 구미재배 연꽃차, 금오산 한과, 보리떡 등 지역특산품의 시식코너를 마련 한다.이번 「구미시의 날」을 통해 구미시의 전통과 문화예술, 지역특산품을 널리 홍보하고 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편, 시민화합의 계기가 되고 세계적인 첨단 IT강국의 꿈을 실현시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으뜸도시, 구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