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향기로운 사람(107) 유턴할 수 없는 삶 우리는 일 차원의 세계에서 유턴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시시 때때로 매일매일 오는 나날이지만 다시는 유턴되지 않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삶”에 “수행”이 없으면 가버린 시간의 의미를 모르고 살게 된다. 수행을 통해서 유턴되지 않는 삶의 의미를 깨닫고 후회 없는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사회라는 구성원으로 살며, 70억 인구의 사람이 지구 위에서 같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인종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지역이 다른 요소로 나누어 살고 있는 인간이지만 한 가지 똑같은 것은 유턴없는 생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각기 하나라는 국가의 집단 체제에 살면서 나라마다 상류층, 중류층, 하류층의 차별된 삶을 산다. 각기 다른 견해와 의견이 충돌하면서 유턴되지 않는 삶을 산다. 축구에서 열한명의 팀워크가 서로 잘 맞아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는 논리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유턴할 수 없는 경기라는 사실을 확실히 안다면 최선의 팀워크로 한마음 한 뜻으로 경기에 임해야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진화되는 마음을 창조하라!” 그 길만이 유턴되지 않은 인생의 숙명을 진지하며 아…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105) 무심/無心 무심(無心)이라 관심 없는 것이 무심일까? 무심이란? 능히 모자람이 없고, 소유함을 초월한 여여(如如)로움을 말한다. 무심은 끝없는 연민, 더 할 수 없는 연민을 말한다. 산이 높고 물(水)이 깊은 심산 유곡이 무심이다. 무심은 걸림이 없고, 시비가 없는 자유로움을 말한다. 무심은 제압 당하지 않는 철(鐵) 같고 돌(石) 같음을 말한다. 간절한 마음이 초월 한 곳, 하는 둥, 마는 둥은 무심이 아니다. 무심이란? “수도자의 무심경계, 무심삼매”를 말하는 것이다. 사랑, 사랑하는 마음에는 늘 대상이 있기 마련이다. 대상에는 늘 조건과 여건이 따르니, 사랑이란 이름 속에는 날카로운 칼날같은 독소의 상처가 숨어 있기 마련이다. 너와 나. 여기에 항상 문제가 따르는 것이다. 지나치지 않은 관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평상심”이다. 며느리와 아들을 구별하고 차별하지 마라. 딸과 사위도 차별하지 마라. 저희들대로 그냥 살게 내버려 두라. 탐욕의 노예가 되면, 살아도 죽은 삶이다. 남을 괴롭게 하고, 내가 편할리 없다. 약자의 권익을 빼앗아 부를 축적한 사람은 업보(業報)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무심 경계는 성불을 오르는 사다리다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103) 행복의 조건 본래는 시작도 없고, 끝이 없는 것이 청정한 것도 없고, 오염될 것도 없는 것이 우리다. 내가 시작을 만들고 끝을 만든다. 생이 있어 죽음이 있는 세계다. 자동차를 만들고 도로를 만들고 그리고 교통사고를 만든다는 말이다. 본래 자동차가 있었고 도로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 생이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원인은 인연이란 숙제다. 요구하는 많은 생각이 있기에 삶은 늘 괴로운 것이다. 마음을 바꾸면 업도 바꾸어 진다. 오늘에 만족할 줄 아는 안심입명이 필요하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인연을 소중하게 보면 인연이 소중해진다. 인연을 천시하면 자신이 천하게 되어진다. 소가 물을 마시면 우유가 되고,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이 되는 이치다. 공(空)은 무한 가능성이요! 무(無)는 무한 존재다. 공의 가능성은 무한하여 걸림이 없는 세계를 말한다. 무의 가능성은 누구에게도 평등한 조건 없는 조건을 말하는 것이다. 세상에 먹고 사는 일 외엔 별다른 것이 있는가? 다만, 서로의 개념과 견해가 달라서 다툴 뿐이지 먹고사는 문제일 뿐이다. 자신의 어리석은 탐심, 진심, 치심에 희생되지 마라. 불만족과 투정은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101) 무심/無心 무심(無心)이라 관심없는 것이 무심일까? 무심이란? 능히 모자람이 없고, 소유함을 초월한 여여(如如)로움을 말한다. 무심은 끝없는 연민, 더 할 수 없는 연민을 말한다. 산이 높고 물(水)이 깊은 심산 유곡이 무심이다. 무심은 걸림이 없고, 시비가 없는 자유로움을 말한다. 무심은 제압 당하지 않는 철(鐵) 같고 돌(石) 같음을 말한다. 간절한 마음이 초월한 곳, 하는 둥, 마는 둥은 무심이 아니다. 무심이란? “수도자의 무심경계, 무심삼매”를 말하는 것이다. 사랑, 사랑하는 마음에는 늘 대상이 있기 마련이다. 대상에는 늘 조건과 여건이 따르니, 사랑이란 이름 속에는 날카로운 칼날같은 독소의 상처가 숨어있기 마련이다. 너와 나. 여기에 항상 문제가 따르는 것이다. 지나치지 않은 관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평상심”이다. 며느리와 아들을 구별하고 차별하지 마라. 딸과 사위도 차별하지 마라. 저희들대로 그냥 살게 내버려둬라. 탐욕의 노예가 되면, 살아도 죽은 삶이다. 남을 괴롭게 하고, 내가 편할 리 없다. 약자의 권익을 빼앗아 부를 축적한 사람은 업보(業報)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무심 경계는 성불을 오르는 사다리다. 보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99) 자기에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물질과 시간에도 정직해야 한다. 자신의 인생을 늘 점검하라. 상품이나 품질이 정직하면 성공한 삶을 살게 된다. 없다가 있으면 즐겁고, 있다가 없으면 슬프고 괴롭다. 자기 삶의 패턴은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 잘못된 일과 부정한 일은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오늘 바로 참회하여 고쳐라. 자기를 겸손하게 하는 것은 만사를 생(生)하게 한다. 살생은 죽여서만 살생이 아니라! 거짓되게 남을 속이는 것도 살생이다.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이 아니라! 사람을 죽고 살게 한다. 자신의 요식 행위나 부정을 걷어내고, 게으름에서 부지런함으로 정체된 일상에서 창조의 생활로 바꾸라. 나태한 습관, 규범없는 일상은 자기를 방치하는 사람이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자연스레 흘러 가라.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100) 절제 자기 절제, 자기 통제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세상에 가장 어려운 일중의 하나가 자기 통제다. 권력의 유혹·물질의 유혹·돈의 유혹·성의 유혹 그 모든 유혹을 절제하지 못하면 실패한 삶을 살게 된다. 마음 이란 것도 찾아보면 실체가 없다. 안에 있는 것도 아니요! 밖에 있는 것도 아니다. 어떤 관점으로 보고…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97) 어머니란 가치 남여를 막론하고 어머니 없이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 없다. 이 세상에 여자로 태어나 어머니가 된다는 것이 인생의 가장 존엄한 가치요! 성불이다. 오늘 이 글을 읽는 모든 여성(보살님)들은 위대하고 엄숙한 여자의 가치를 아시기 바란다. 자기를 자각(自覺)하는 것이 도(道) 닦는 일이며 자기 부처를 만나는 길이 염불 수행법이다. 무상의 고통이 뭔가? 젊은 청춘 피부가 늙어가는 주름살이다. 거부할 수 없는 세월고운 얼굴이 쇠퇴해가는 것이 자연적인 자기 모습인 줄 알고 살자. 청춘 그리고 늙지 않으려는 자기 감옥에 갇혀 자기의 본분사를 잃어버리지 마라. 강한 어머니는 자기의 가치를 환락한 몸매와 미모의 가치에 두지 않는다. 부처님의 걱정은 복을 짓고 공덕을 닦지 않는 전도된 가치관을 안타까워 하신다. 왜! 여성을 보살이라 하는 줄 아는가? 환경과 여건 조건 잘나고 못생기고 유무식을 가리지 아니하고 여자는 누구나 존엄한 어머니란 품성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나기 때문이다. 어머니 보다 더 위대한 가치는 없다. 관음·세지·문수·보현·지장보살,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가 하나같이 원력의 보살님들이시다. 어머니의 가치관이 전도되면…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95) 여법한 모습으로 살라. 단정한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 삼십이상 팔십종호가 단정한 모습이다. 격에 맞고 나이에 맞는 차림새가 단정이다. 보고 듣는 도리가 우선이다. 남자와 여자로서 만남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어진다. 사람은 모두 아버지의 모습, 어머니의 모습이다. 법복에 하얀 모시 적삼, 손에 든 염주, 조계사 앞마당에 젊은 어머니 나이든 할머니 모두가 너무나 고우시며 아름답다. 다소곳이 법당에 앉아 독경하는 모습이 고려청자빛깔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이다. 연지 찍고 분 바르고 울긋불긋 옷차림에 고성방가 춤추며 노래하는 노인대학과는 천양지차다. 이팔청춘이라고 억지 주장하는 (차림새)몸부림에 속으로 우는 억지가 보인다. 가정과 집안에서 단정한 차림새가 더욱 중요하다. 식사를 차릴때 단정함과 식사를 할때의 단정함은 부모로서의 모범이 되어야 아들딸들도 배우며 그 모습을 보고 자랄것이다. 깨끗하고 단정한 법다운 모습으로 생활해야 할것이다. 법당에 거룩한 부처님의 모습은 막행 막식 부정한 모습으로 살지 말라는 가르침이다. 단정한 어머니, 단정한 아버지, 법한 할아버지, 학같은 할머니 모습을 갖추며 살 일이다. 아름다운 모습의 본질은 미모가 아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93) 화목 자기의 속박에서 벗어나라.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모든 존재와 더불어 화목하게 살아가라. 지혜가 모자라면 속박에 시달리고 요익 중생하는 자비심이 있으면 모든 구속과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다. 강물이 흐르듯 자비심이 흘러야 한다. 배운 것이 없고 글자를 몰라도 자비심만 있으면 보살이다. 보살의 길은 마음을 조복받은 사람의 길이다. 아무것이 없어도 베풀 수 있는 마음 비록 억울함을 당해도 화목할 수 있는 사람이 보살행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신심의 자재함을 얻어서 자기를 극복하라. 육바라밀과 팔정도를 닦아서 보살행을 실천하라. 그리하면 자기를 구속하고 얽매인 모든 문제에서 해결의 지혜가 자연히 열릴 것이다. 선과 악, 유와 무 어느 곳에도 치우치지 말라. 모든 일에 조화와 융화로서 판단하라. 융통 자재하는 마음이 보살행이다. 옳고 그른 것이 문제가 아니라, 화목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도 아니다. 어떻게 원만한 조화로움이 있는가가 문제다. 하늘을 나는 공부가 되었다해도 화목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화목하지 못하면, 이 세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세상이다. 부처가 존재하고 보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91) 고준하게 살자 한 번 뿐인 인생 고준하게 살려고 노력하자. 풍요로움 속에도 빈곤이 숨어있고 빈곤하지만 넘쳐나는 기쁨으로 사는 사람도 있다. 문제는 고준한 삶을 살려는 노력이다. 나보다 훌륭한 사람에게 귀 기울이며 성공한 사람들을 본받을 일이다. 특히 선지식의 가르침에 정진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신심(信心)을 내야 한다.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주어진 여건과 환경을 탓하지는 말라. 처한 조건이 악조건일지라도 고준한 품격을 잃지마라. 자기를 존엄하게 다루면 좋은 인연이 도래하게 되어있다.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이 보다 더 존엄하고 엄숙한 화두(話頭)가 있는가? 이해가 깊어지면 고준한 길이 보일 것이다. 의미와 가치에 살고 뜻과 보람에 살아야 한다. 잘사는 것은 죄가 아니다. 탐진치(貪塵恥) 삼독의 깊은 이해가 중도의 가르침이다. 더러움에 살면서 더러움에 물들지 않은 연꽃처럼 천하게 벌어도 가치있게 쓸 수 있는 사람이 고준한 사람이다. 삼독에 살되, 삼독에 빠지지 않은 지혜가 공(空)의 도리요!공의 이치다. 두 번 없는 인생 고고하고, 도도하게 평화롭고, 자유롭고, 가치있게 살라. 늘 진리를 추구하고 한 인간으로서 더 성숙된 삶을 살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89) 베풀고 살자 보시는 기쁜 일이요! 복되는 일이다. 물질로 베푸는 것도 좋지만 불법이 얹어진 마음으로 베푸는 것이 바른 보시다. 가난한 이를 돕는 것도 좋지만 가난한 이를 천박하게 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평등한 도리, 평등한 이치, 보리심의 마음으로 베풀고 살아야 한다. 간탐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바라밀이다. 일체를 섬기는 마음, 일체 모든 사람을 궁률히 여기는 마음 그런 일상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참 사람이다. 마음이 청정하여 고와지면 일체의 모든 불보살이 현전 가피 하신다. 보시는 무주상 보시가 으뜸이다. 함이 없이 베푸는 무주상 보시가 되어야 비로소 "바른 베풂"이 된다. 사람을 미워하거나, 증오하지 말라. 여실한 마음을 내어서 용서하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힌 이유도 용서를 가르치기 위해서이다. 원수를 맺지 않는 일이 “보시 반야바라밀”이다. 갈등이 없는 마음, 남의 마음을 아프게하지 않는 마음, 험담하지 않는 마음이 보시 바라밀이다. 베풀고 산다는 신념(信念)은 공(空)으로 가는 약속이다. 만사가 형통한 도리는 베푸는 가운데 있다. 갇힌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대 시주”다. *가난해도 할 수 있는 보시* 1.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87) 내 탓이다. 마음은 형상이 없다. 무엇이라고 한마디로 지적해 볼 수가 없다. 마음은 형상이 없기 때문에 천리도 가고, 만리도 가며 통하고, 통하지 못하는 곳이 없기도 하다. 시(時)공(空)을 초월하고 천차만별의 거리와 곳에 번갯불보다 빨리 가고 온다. 안·의·비·설·신·의·색·성·향·미·촉·법에 의지하여 눈으로 보아지고, 귀로 들으며 손으로 잡고 발로 걷는다. 사람이 다르고, 마음이 다른 것이 아니다. 오늘올린 글을 남자도 읽고, 여자도 읽으며, 학생도 읽고, 노년도 읽는다. 똑같은 내용을 읽지만, 자기가 가진 입지에 따라, 감정을 좋게 받기도 하고 나쁘게 받기도 한다는 말이다. 세상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사는 사람과 남의 탓으로만 돌리고 사는 사람은 다르다. “남을 탓하지 마라!” 너 때문에, 당신 때문에, 불평하는 마음이 없어야 한다. 불평과 원망, 탄식으로 남을 탓하는 사람은 자기 목을 밧줄에 묶는 사람이다. 금고리에 목이 묶이고 높은 자리에 전전긍긍하여 목이 묶이고, 명분과 미모에 목을 스스로 개 목에 밧줄 매듯이 하고들 살아간다. 고마움과 감사의 문을 열지 않으면 그렇게 살게 된다. 촛불에 감사하면, 전기불이 나타나고,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85) 실체 모든 존재는 실체가 없다. 그래서 마음의 실체도 없다. 역시 나라는 존재도 실체가 없는 “무아”다. 집이란 것도 나무와 흙, 지붕과 주춧돌이 모여 집을 이룬다. 화나고 분노하고 슬프고 기쁜 것이 마음을 만든다. 나란 존재도 부모의 인연으로 지·수·화·풍이 모여 내가 된 것이다. 그래서 모든 존재는 실체가 없다는 것이다. 실체의 본성을 알면, 모든 인연들이 바람으로 와서 바람으로 간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햇빛과 안개의 시절 인연이 맞아야 구름이 일고, 구름이 바람을 만나면 비가 내린다. 모든 법계의 이치가 인연이 모여 비도 되고 구름도 된다는 말이다. 홀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무아였던 내가 시절부터 인연이 도래하여 아내가 되고, 며느리가 되고,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나지만 내가 없는 가정은 불행해진다. 아내가 없다면, 어머니가 없다면, 그 가정은 불행할 수 밖에 없다. 때로는 보잘 것 없고 부족하고 모자라는 나지만 나를 인연하는 가족에게는 가장 소중한 나이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 하늘보다 높고 귀한 것이 자기인 것이다. 혼자인 나보다 가족이 있는 내가 더 가치있고 존귀한 존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