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갑) 새누리당 최종후보로 확정된 백승주 후보가 24일, 오전 9시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백승주 후보는 “구미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과도 같은 구미 경제 살리기를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하고 가장 우선시 할 것”이라며, “처음과 변함없는 모습으로 하나된 구미, 강한 구미 건설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백승주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지난해 12월 16일 출마선언을 한 장소인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백승주 후보는 “저는 매일 아침 신발끈을 고쳐 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마음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출마 선언을 하던 그날의 초심과 다짐을 잃지 않고 되새기기 위해 후보 등록 후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가장 먼저 찾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일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3월 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유권자도 인터넷·SNS 등의 방법을 제외하고는 선거기간 개시일인 3월 31일 이후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