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權禹相) 명시 = 개똥쑥 개똥쑥 아직 가을도 아닌데 암(癌)을 빼앗아가는 꽃 웃으며 앞에 서 있습니다 여름이 다하여 녹황색 모자를 머리에 쓰고 땅의 열기를 뽑아내는 일이 끝나면 귀한 손님으로 다가 오고야마는 눈물이 나도록 나에겐 고마운 풀 마음을 빼앗고 몸이 날아가고 몸이 돌아오면 마음도 떠나갑니다 마을 빈땅에 지천으로 널려 있어도 돈인 줄 모르는 사람들 알고 나면 미치도록 사랑스러워 두 손으로 쓰다듬어 보고 싶은 풀씨 황금알 낳는 귀담아 들은 농민의 가슴은 환희로 적셔듭니다 무서운 고통의 암(癌)을 쫒아내려고 날개를 달고 세상 멀리 갑니다 개똥쑥 자란 빈땅에는 온통 지폐 뭉치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 2023년 10월 30일 현재 권우상 작가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02여 편 발표 ) ( 발표 기간 1966년〜2023년 11월 30일 현재 57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國廣島市大須賀町で生まれた。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수필가. 칼럼리스트. ▪ 현재…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1일(금) 09:30-17:30 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세무·회계부서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결산감사 및 핵심 세무조정 체크리스트 실무강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의에는 오종원 회계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자산/부채/자본/수익/비용 항목별 결산 체크사항 △결산회계 감사 자료와 법인세 주요 계정별 연과관계 해설, △세무조정 사례 등 법인결산과 세무조정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고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각 사업장의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2월 1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추진 유관기관·단체 대표 및 시군 지속가능협의회 임원,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경북형 SDGs*」비전 및 전략을 선포하고 정책에 장기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 UN SDGs와 국가 SDGs와 연계한 경북형 지속가능발전 목표(지속가능발전기본법 근거) 경상북도는 ‘지역문화와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미래세대의 꿈이 이루어지는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3대 전략인 ▲(환경) ‘자연과 공존하는 청정한 경북’▲(사회) ‘모두가 상생하는 조화로운 경북’▲(경제) ‘산업 대전환을 주도하는 경북’과 17개 목표를 선정, 발표했다. 또한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회 진영식 협회장, 국립안동대 반혜정 교수, 경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경호 회장, 포항환경학교 정정애 본부장, 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주섭 사무국장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코러싱 박동식 대표이사, 안동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권경화위원이 전국지속가능발
경상북도는 12월 1일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일원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1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의준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장과 경상북도 안전기동대, 구미시, 구미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안전기동대를 주축으로 전통시장 내 상점 15개소 이상을 방문하여 전기배선의 설치 상태(차단기, 개폐기) 및 적정성 확인, 과부하·접촉불량 여부 등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상점 관리자에게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3대 과제(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11개 실천과제를 홍보했다. 이의준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겨울철 한파에 따라 발생 가능한 화재사고에 대해 안전수칙 준수 등 도민들의 세심한 관심을 당부하고, “도민 개개인이 일상속에서 지키고, 확인하고 배우는 실천 가능한 습관을 생활화해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일 도청 앞마당에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임도곤 농협은행경북본부장, 이진복 도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 출범 선포 ▲희망메시지 전달 ▲2023년 배분금 전달식 ▲첫 기부 ▲사랑의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첫 기부에는 경북농협, DGB금융그룹, 경북개발공사 등 지역 기관들이 동참했고, 개인으로는 이진복 도단장 및 경상북도 어린이집연합회 아동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첫 기부를 했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모금액 164억 6천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한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1억 6,460만원이 모일 때마다 도청 앞마당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 온도가 1℃씩 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 「희망 2023…
구미시는 1일 ㈜LS전선 구미공장에서 김장 김치 10kg 19박스(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LS전선 참사랑회에서 맡긴 김장 김치는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9가구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주)LS전선 구미사업장은 2007년부터 매년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2,280만 원의 생활비 지원(19가구), 180만 원 상당의 연탄 후원(10가구)을 한 바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해 준 (주)LS전선 구미공장에 감사드린다. 김장김치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30일(목)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제28회 소비자의날을 기념해 소비자교육중앙회경북도지부(회장 이인호) 주관으로 도내 소비자교육중앙회 시군 지부, 소비자단체,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지역 소비자운동가 대회를 개최했다. 디지털화와 AI 문명 전환의 시대에 소비자운동의 방향에 대해 김성숙 계명대 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소비자단체들의 활동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카드섹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소비자 주권 확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도내 단체와 기업인 등 7명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인호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북도지부 회장은 올해 회원들의 활동적인 참여에 감사를 인사를 전하며, “디지털전환 시대를 맞이해 안전한 소비와 지속 가능한 소비의 실천으로 소비자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열린 구미푸드페스티벌과 구미라면축제에서 구미소비자정보센터의 다회용기와 음식물쓰레기 정리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소비자 주권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적극
구미시는 12월 1일(금)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경찰서, 관계기관, 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해 여성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여성폭력 근절의 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여성폭력 관련 피켓과 사진을 전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폭력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관내 공중화장실 10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 촬영기기 점검도 실시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폭력없는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관계기관, 단체와 긴밀한 협력으로 무관심 속에 고통받는 피해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홈CCTV 등을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 여성 안심비상벨‧무인 택배함 운영, 폭력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력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여성폭력상담소(2개소)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심리적‧법률적․경제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1일 제이컨벤션웨딩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 주관으로 임원, 읍면동 위원장, 회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연수 및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구미대학교 서영길 교수를 초청해 ‘신뢰와 지역시민연대’라는 주제로 건전 생활 실천 교육을 했으며, 신뢰의 중요성, 이웃과 협력해 어려움 극복해 나가는 방법 등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부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 읍면동을 시상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팀을 이루어 게임과 장기 자랑 등 평소 교류하지 못했던 회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재건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장은 올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1,54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진실, 질서, 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취지에 맞게 서로 돕고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의 헌신에 큰 박수를 보내며,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로 언제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밝고 따뜻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바르
구미시는 30일 전자정보기술원에서 (사)한국지역경제학회(회장 김영순) 주관으로 「구미시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 정부의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핵심 국정과제에 발맞춰 지역 스스로 발전 전략을 결정하고 실현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구미 국가산업단지 발전 전략’,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추진 방향’, ‘지역 문화관광산업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구미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나중규 경북연구원 본부장과 이현권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장의 ‘구미 국가산업단지 기업 창생과 생태계 구축 전략’,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발전 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산업도시 특색에 맞는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 “수도권과 비교해 나날이 어려워지는 지역의 여건 속에서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위해 구미시의 정책 방향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교육 시스템의 혁신으로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과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30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3 올해의 책 일반 부문 「어서 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쉼’을 찾아 떠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크리스마스 분위로 꾸며진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3인조 어쿠스틱 밴드인 솜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동네서점 <그림책 산책>의 하정민 대표의 사회로 북토크가 진행됐다. 북토크 중간에 <휴남동 서점>의 분위기나 인물들의 감정을 표현한 테마곡을 준비해 초겨울 날씨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 곳곳에 휴남동 서점의 분위기를 재현하고, 바리스타 ‘민준’의 역할은 지역 카페가 대신하고, 소설 속 수세미 이벤트에 착안해 수세미 속에 독자들에게 궁금한 질문을 넣어 당첨된 독자에게 대답을 듣는 ‘독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마련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한 참가자는 “매년 도서관을 통해 평소에 만나보고 싶었던 유명 작가를 만날 수 있어 참 좋다. 올해는 힐링이라는 주제로 아기자기한 이벤트들이 있어 더 감동적이었다”고…
구미시는 지난 2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치매 극복 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구미치매안심센터가 ‘우수상'을 받았고, 선산치매안심센터가 지역특화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상북도 시‧군 보건소(24개소)를 대상으로 4개 분야, 21개 항목의 치매 통합관리시스템 실적과 서면 평가로 평가가 진행됐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진단검사 수검율, 치매 서포터즈 양성, 치매안심센터 인력 충원율, 치매 인식개선 홍보 콘텐츠 및 홍보 채널 활용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2개소에서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프로그램 ‘노르딕 워킹’을 진행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구미‧선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전문인력을 배치해 치매조기검진 시행,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기저귀 등) 및 배회 인식표 지원, 치매 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치매 예방‧극복에 힘쓰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 주민 모두 걱정 없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