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4월 15일부터 16일 이틀에 걸쳐 문화환경위원회 소관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 APEC준비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경상북도 임산부 및 유아동의 축제·행사 등 우선입장에 관한 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지자체(시·군)에서 충분히 수행 가능한 소규모 시군보조사업을 도비로 신규 편성한 것은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와 도교육청 간의 긴밀한 업무 협의를 통해 민간보조사업의 중복 지원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중복 지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북부지역 5개 시·군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에 예산이 우선 투입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불 발생 시, 전통 사찰 내 지정문화유산의 안전한 이동과 보존을 위한 장소와 보안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관련시스템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감시원에게 지원되는 인건비와 유류비가 현실에 맞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며, 감시 및 순찰 활동 중 사고 피해에 대한 지원 등 감시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지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일본 정부가 4월 18일(금)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영토·주권전시관’을 리뉴얼하여 재개관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 이번에 재개관한 영토·주권전시관은 몰입형 영상 기술을 도입해 젊은 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전시로 탈바꿈했으며, 독도, 센카쿠열도, 북방영토 문제에 대한 일본의 불법적인 주장을 체계적이고 노골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정부가 2018년부터 영토·주권전시관을 통해 왜곡된 주장을 반복해온 사실을 지적하며,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체험형 전시를 통해 왜곡된 주장을 젊은 세대에까지 주입하려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박성만 의장은 "일본 정부가 진정으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라면, 과거사를 직시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대응 활동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규식(포항)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전시관 리뉴얼을 통해 독도 문제를 국제적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은 제286회 임시회 기간 중(25.04.14~04.18.) 구미시의회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청렴교육을 실시하며 실무 역량과 공직 윤리를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선, 제1차 본회의(4월 14일) 종료 후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가슴 압박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학습하며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웠다.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이어 제2차 본회의(4월 18일) 직후에는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지방의원 행동강령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렴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 과정으로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재성 전문강사의 다양한 사례 강의를 통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법령해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박교상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청렴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지난 4월 18일(금)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근한 의원은 ‘구미시 퇴직예정자 준비교육 및 재취업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명희 의원은 ‘구미시 교육 발전을 위한 중학교 학교군 조정 촉구’를 소진혁 의원은 ‘강동권 도로 인프라,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도로망 구축 촉구’를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특히, 오는 6월 제288회 1차 정례회에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실시하기 위해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원안 가결하면서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끝으로 본회의에서 박교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푸르름이 짙어지는 봄처럼, 시민 여러분의 삶에도 따뜻한 변화와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발전
구미도시공사가 지난 4월 16일(수) 체육센터 이용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프로젝트 “기부하고! 가져가고! 환경도 지키는 기부 & TAKE 플리마켓 행사”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행사 당일 체육센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건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운영되었으며, 단순한 중고 거래를 넘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과 함께 진행된 원평하수처리팀의 “올바른 하수 배출 캠페인”도 눈길을 끌었다. 깨끗한 수질을 위한 올바른 하수 배출 방법 안내와 환경사랑 실천 다짐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에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봄꽃 화분과 팝콘을 나누며 운동의 즐거움을 더하고, 체육시설 이용을 독려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썼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 4월 초대전으로 김경훈(Kay KIM) 작가의 전시회가 오는 5월 1일까지 열린다. 전시회 제목은 ‘같이 걸을래’로, 32점의 회화 및 공예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김경훈(Kay KIM) 작가는 공예가, 디자이너, 영상미디어 디렉터 등으로 활동하며, 회화, 공예, 조형,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 세계를 확장해 왔다. 미술이 할 수 있는 모든 매개체를 사용해 온 김경훈 작가는 지난해 구미청년상상마루 레지던시 1기 입주 작가가 된 이후에 더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훈 작가는 “흔들리는 순간도, 때론 머뭇거림의 순간도 있었지만 늘 나를 이끌어주는 무언가가 있었기에 미술의 길을 계속 걸었다.”며, “미술은 결코 어렵거나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 숲길을 걷듯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로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들을 들여다보는 것”이라며,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숲처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미술 작품들과 함께 숲 속을 걸어보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작가는 중앙대 공예학과(도자, 섬유 전공)를 졸업했다. 뽀로로 원작사인 아이코닉스 디자인팀 및 라이센스팀을 비롯해 코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2025년 4월 18일, 복지관 장기·바둑교실 이용자들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총 8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 내에서 열린 친선대회에서 수상자들에게 지급된 상금을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이루어졌다. 장기교실과 바둑교실 이용자들은 각각 40만 원씩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는 마음을 담아 피해 주민들을 위한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모아진 온누리상품권은 청송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공식 전달되었으며, 이들의 생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휴진 관장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뜻깊은 나눔”이라며 “참여해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과 옷가지를 모아 구미시(공동모금회) 및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등에 전달했다. 직원들 역시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자 정성을 모았으며, 복지관은 앞으로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4월 17일(목) 구미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주관 해당 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1~3월 범죄유형 분석 및 4·5월 주요 치안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4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구미시의 범죄유형, 범죄수법, 발생장소 등을 파악한 범죄통계(CSS),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및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등 빅데이터 등을 종합 활용하여 정밀한 절도범죄 분석과 예방대책 및 각 해당부서에서도 기능별 현안에 대한 맞춤형 예방·대책 등이 보고되었다. 또한, 각 지구대(파출소)에서도 4월 절도범죄 예방활동과 주요 검거사례 및 구미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5.27~31), 봉축법요식 행사(부처님오신날 5.5) 등 다가오는 행사에 맞춰 5월을 대비한 강력범죄에 대응방침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발굴하고 계획한 범죄예방·검거 대책을 활용하여 구미경찰서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확실한 범죄예방·검거활동을 하고 있으며 5월달에도 빈틈없이 범죄에 대응하겠다.”고 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부터 10월까지‘독(讀)파민 충전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독(讀)파민 충전 프로젝트’는 독서와 도파민의 합성어이며 ‘책을 읽으면 발생하는 좋은 호르몬을 충전한다.’는 뜻으로 구미도서관 직원들이 독서에너지를 충전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직원과 이용자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본 프로젝트는 구미도서관의 모든 독서사업을 제로베이스 관점으로 바라보고 MZ세대 사서들의 새로운 방식의 아이디어로 실험적 접근을 시도하여 ‘1사서 1독서 프로젝트’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 사서가 주도하여 공감하고 소통하는 독서프로그램 발굴로 이용자에게 다가가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 건립 되는 구미도서관 정책 수립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이용자들에게 책으로부터 나오는 행복한 호르몬과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도서관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대표 : 황윤동)에서는 구미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2025 구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의 발견]에 선정되어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터다의 <당신의 이야기가 연극이 되DA> 프로그램은 청, 장년기의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 또는 삶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이야기와 장소”를 발견하고 이를 대본화하여 공연하는 것이다. 공터다는 <누구나 쉽게 하는 연극 만들기>, <구미시민의 이야기 발굴하기>, <구미시민의 이야기로 만든 공연 콘텐츠 확보하기> 등을 목표로 잡고 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터다는 참여자들이 연극의 예술적 경험을 통해 삶의 긍정성을 강화하고, 자신의 이야기도 연극이 될 수 있다는 가치 경험을 하도록 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시민 동아리가 조직되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이 <연극예술과 함께 꿈꾸는 행복한 세상만들기>를 실현해 가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1단계 : 자기탐색과 이해, 2단계 : 창의적 상상과 변형, 3단계 : 창의적 스토리텔링, 4단계 : 창작 작품 만들기, 5단계 : 발표와 감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신의
구미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지난 14일 위촉식을 갖고 제 10기 활동을 시작했다. 당초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시군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2년 임기 동안의 활동 방향 논의와 정책제안 방법 등의 안내가 이뤄졌다. 김은영 기획조정실장은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책 제안뿐 아니라 시의 주요 사업과 행사에 대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09년 처음 구성된 이후 매 기수별로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온·오프라인을 통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구미시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지난 15일 시청 기획조정실장실에서 세무회계과 학생들을 신고 도우미로 채용하기 위한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한 달간 운영되는 ‘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 도움 창구’에 전공 학생들을 배치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전자신고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된 학생들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전자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익숙하지 않은 세무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류인규 구미대학교 세무회계과 학과장은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이론 교육과 실무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 세정과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실무역량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주영 세정과장은 “세무회계 전공 학생들이 지역 세무 행정에 직접 참여하는 이번 기회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한 달 동안 불편 없이 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