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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의정활동

백승주 새누리당 구미시(갑) 예비후보 ‘청년과의 토크콘서트’에서 “구미를 청년이 꿈 꿀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 밝혀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구미시(갑) 예비후보로 나선 백승주 前 국방부 차관은 ‘백.백.백.(백일간 백승주와 구미시민의 백년지교(百年之交)) 경청 타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첫 토크콘서트를 12일(화) 오후 구미시 송정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지고, 20대 청년 10여명의 진솔하고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우렸다.


‘백승주와 함께 만드는 새 구미! 이제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청년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KTX 구미 유치, 기업과 인력 유출 대책 등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백승주 예비후보는 KTX 유치문제에 대해 “구미 남쪽지역에 새 역사를 만들어 KTX를 정차시키는 방안과 기존 구미역에 정차시키는 방법, 현 김천구미역과 공단 등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접근성을 개선하는 방안 등을 놓고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  물류와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을 정부와 구미시 등과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구미공단의 기업과 사람이 유출돼 도시가 위축되는데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일부를 시에서 부담 하더라도 공장 부지를 싸게 공급해야 하고, 정주조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면서 “구미의 강점인 젊은 도시를 활용해 새로운 산업을 유치해 구미를 공장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지역보다 애정을 갖고 있는 구미가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 동안 중앙정부를 잘 활용해야 하고, 그래서 대통령과 얘기가 통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새누리당이 보수적이라는 비판에 대해 백 예비후보는 “영국은 10대에 정치에 입문하고 40대 총리를 만든다”며 “젊은 청년들이 새누리당에 들어와서 당을 젊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백승주 예비후보가 당선되면 구미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이냐”는 여성 미용사의 질문에는 “나는 아침마다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한다. 정신적 자신감이 자부심과 삶의 활력을 주기 때문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꿈을 너무 낮게 설정하는 것 같다”면서 “1m를 뛸 수 있는 벼룩도 20cm, 40cm 높이에 일정 기간 천장을 만들어 두면 천장을 없앤 후에도 그 높이밖에 뛰지 않는다. 여러분도 꿈을 크게 가지기 바란다. 꿈이 인생을 바꾼다. 저 또한 여러분이 마음껏 꿈 꿀 수 있는 도시, 구미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고, 청년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토크콘서트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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