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부터 유치권 행사로 인해 지역의 흉물로 방치되던 경북 칠곡군 북삼새마을금고 신축공사 현장의 비계가 철거됐다. 유치권행사중에 있던 세림건설측에 따르면 북삼새마을금고측에서 구미시 사곡동 소재 (주)세림건설사를 상대로 낸 '공사방해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담당 판사는 "시행사와 시공사간의 협의하에 비계를 철거하라는 주문을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북삼새마을금고측에서는 세림건설측과 협의없이 무단으로 비계를 철수했다고 하며, 새로운 시공업체에게 2억원을 들여 공사를 맡겼다고 한다. 23일 한국유통신문과 긍정의 뉴스에서는 북삼새마을금고 유치권 행사와 관련해 내막을 알고자 신축건물관련 회의록을 비롯해 ▲시공사 계약서▲부지선정 내역▲건물 최초 제안서 및 발의서▲구조변경 날짜▲감리결과보고서▲예산 내역서▲대지매입 내역▲예사지출 결의서 등에 관해 정보공개청구를 했고, 다음날 북삼새마을금고측 K전무는 "현재 민사소송중에 있는 사안이어서 정보공개청구한 모든 내용을 줄 수 없다"는 답변을 줬다. 또한 공사 감리를 맡았던 칠곡군 왜관에 위치한 W건축사를 방문해 감리내역서와 관련해 자료요청을 했으나 아직 연락이 없는 상태다. 한국유통신문과 긍정의 뉴스, 구미일보에서 공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칠곡군 북삼읍 금오대로변에 위치한 북삼새마을금고 신축공사 건물 현장은 건축주와 시공사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현재 유치권 행사중이며 수개월 째 공사가 중단된 채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안전을 위협하며 도시미관을 해치는 흉물로 자리잡고 있다. 지역 주민으로부터 유치권 행사의 이면에 얽힌 제보가 들어와 문제점에 얽힌 내용을 면밀히 파악하고자 한국유통신문에서는 구미일보, 긍정의 뉴스와 함께 협동 취재에 나섰다. 유치권 행사 이유? 건물에 걸려있는 각자의 입장이 걸린 현수막 내용에 따르면 북삼새마을금고에서 새로운 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기존 시공업체인 세림종합건설의 방해로 인해 대구지방법원에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하며, 법원의 심문이 종결되고 결정만 남은 상태임을 알리고 있다. 더불어 손해배상소송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한편, 시공사인 (주)세림종합건설에서 내건 현수막에는 북삼새마을금고에 공사계약내용과 관련해 어떠한 위법행위를 한 사실이 없고, 공사계약서 내용보다 훨씬 많은 공정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축주인 북삼새마을금고의 잘못된 주장으로 인해 공사대금도 받지 못한채 수 개월째 공사가
송석록 북삼농협조합장은 지난해 “날로 줄어드는 예대금리 마진속에서도 농업인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꾸준히 증대시키며, 전 조합원의 사업참여와 임직원의 사명감으로 합심하여 노력한결과 당기순이익16억원의 결산을 실현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결산결과 4.5%의 출자배당(278백만)을 하였고, 이용고 배당도(434백만원)과 사업준비금으로 (377백만원)을 적립하였다”고 말했다. 송조합장은 “2015년은 메르스로인한 소비위축으로 경제성장전망치(2%)가 낮았고, 한국은행 기준금리1.5%라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었고, 더구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타결되면서 우리나라 전체 농업경제는 어느 해 보다 힘든 한해였다”며 “이에 북삼농협은 농협인 여러분의 노력으로 전략작목인 참외가 전년도보다 높는 가격을 받아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북삼농협에 효자노릇을 한 것은 북삼농협 ‘하나로마트’이다. 하나로마트는 전 조합원과 임직원의 적극적인 이용과 로컬푸드직매장(328백만원 매출) 활성화로 우수한 우리지역농산물을 우선적으로 판매함으로서, ‘명품쇼핑센터’로 자리매김하였고, 지난 한해 목표를 초과하여 231
경북 구미시 진평동에 위치한 '삼겹사랑 인동점'은 연중 24시간 불야성을 이루는 말 그대로 지역 대표 맛집으로 소문나 있다. 소문을 타고 지역에 알려진 삼겹사랑의 실체를 확인하고자 지난 9일 토요일 저녁 삼겹사랑 인동점 박기남 대표를 만나 그 노하우를 물어보았다. 미리 얘기하자면 이곳 삼겹사랑 인동점은 저가음식이 맛과 질면에서 떨어진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린 곳이다. 삼겹사랑 초입의 간판에서 보듯이 『국내산 삼겹살 1700원』은 저가음식으로서 서민음식의 대표격임을 알리는 문구다. 사람들은 맛나는 고기생각에 외식을 생각하지만 막상 지갑 열 생각을 하면 비싼 돼지고기값과 고가의 야채값으로 인해 머뭇거리게 된다. 하지만 삼겹사랑 인동점은 지갑을 마음껏 열어도 아깝지 않다는 사실을 이내 깨닿게 된다. 들어선 음식점은 여기저기서 맛나게 고기굽는 소리가 들려온다. 맛있는 밥상 앞에서 흐뭇한 미소는 자연스럽게 밑반찬으로 따라오는 마냥,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생기가 넘쳐 흐르는 음식점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신선하게 보이는 고기 진열장에 비치된 생삼겹살을 골라 자리에 앉으니 한상 가득하니 밑반찬들이 차려졌다. 고급음식점의 상차림이었다. 특히 신선한 야채는 저가
북삼고 (교장 정시상)에서는 2016년 4. 9일 오후2시 대강당에서 고2,3학생과 학부형500명을 초청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있다. 제1부 주제는 "예비수험생을 위한 효율적인 대입전략" 으로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대입구조 이해하기''선발방법에대한이해'' 학생부준비가이드'에대한 명쾌한 설명을 했다. 또한 제2부 주제는 "바람직한 진로설계와 맞춤형 입시전략" 으로 이동직 경북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이 학교현장담론 으로 '레밍효과''와각지쟁''진로장벽'을 설명하고, "나만의 진로 방법을 설계하자"고 말했다. 북삼고 2학년 학부모인 이금숙씨는 "입시설명회를 듣고 자녀의 진로에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학교장과 강사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4.13총선을 7일 앞두고 구미 갑을지역 유세현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지난 4월5일과 6일 양일간 백승주 구미갑, 장석춘 구미을 , 김태환 구미을 후보의 유세현장을 스케치했다. 구미 갑을지역은 각후보 모두 공명선거, 정책선거, 네거티브없는 축제의 선거전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유세를 펼치고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유권자의 권리이다. 백승주 구미갑후보 신평시장 사거리 유세현장 2016.4.5일 오후5시 백승주 새누리당 구미 갑후보 대표공약 1. 방위산업유치 2. 구미신성장펀드조성 3. 구미국가산업1단지 구조고도화 신속추진 김태환 구미을 후보 산동면 유세현장 2016. 4.6일 오후2시 김태환 무소속 구미을 후보 대표공약 1. KTX 신구미역 건설추진 2. 5공단 3대미래산업 단지조성(융복합탄소산업, 미래자동차 전자산업, 첨단산업디바이스) 3. Gumi 대 바겐세일 장석춘 구미을 후보 원호농협 사거리 유세현장 2016.4.6 오전 11시/30분 장석춘 새누리당 구미 을 후보 대표공약 1.5공단 전기자동차 부품공장 유치 및 활성화 2.기술거래센터유치(업종전환유도) 3. 1마을 1명품화 소득증대사업(부자농촌 육성) 남수정 민중연합당 구미갑후
지난 26일 중국 랴오닝성 다례시 뤼순에 있는 뤼순 감옥에서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 추모식』이 거행됐다. 뤼순 감옥은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사에서 한국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 후 순국할 때까지 5개월 동안 수감됐던 곳이다. 안중근 의사는 뤼순 감옥에 사형 마지막날 까지 '동양평화론'을 집필했고, 일제 고등법원장의 사형집행 일자 연기 약속을 믿고 공소권을 포기했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동양평화론 5장 중 2장까지만 집필됐다. 안중근 의사는 이토히로부미를 처단한 후 일제에 의해 사형을 언도받았지만 감옥에서 사형 마지막 날까지 '동양평화론'을 집필 했다. 동양평화론을 집필하며 동아시아의 평화를 주장했던 안중근 의사의 원대한 사상으로 인해 중국인과 일본인들에게 그 숭고한 이념과 안 의사의 고결한 인품이 아로 새겨져 있어 오늘날 국내에서보다도 해외에서 더욱 추앙 받고 있어 보인다. 순국 106주기를 맞는 안중근 의사의 추모식에 한·중·일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뤼순 감옥 추모식은 중국내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추모식은 뤼순 감옥내에 마련된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다례 한인회와 이세기 전 통일부장관이 회장으로
구미일보 칼럼 지난3월19일과20일 삼성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6 제32회‘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구미에서 출발, 승용차로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이기간중 운전을 하면서 참 말 그대로 무질서, 위협운전, 불미스런 교통매너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고속도로 상에서 하이패스 구간(시속30k)에 과속으로 끼어들기, 1.2차선이 비었는데에도 뒤꽁무니에 2~3미터로 따라잡기, 터널 안에서 추월, 미꾸라지 빠져 나가듯 곡예차선변경이 다반사다. 또한 휴게소나, 요금소(톨게이터) 우회전 진입구간에서도 추월을 일삼는 막가파 운전자를 수없이 만났다. 1박2일 동안 이들 비윤리적 난폭 운전자들로 인해 출장은 신경과민 증상을 일으킬 정도로 긴장의 연속이었다. 이는 장거리 출장을 자주하는 운전자의 경우 누구나 경험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한국만의 독특한 안전 불감증 교통질서, 문화이다. 최근 보복운전 사례가 자주 공중파에 보도된다. 실제로 장거리 출장 중에 만난 여러 상황들을 보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러한 무법천지의 운행을 겪으면 조금이라도 인내가 부족한 운전자라면 보복하고픈 충동이 일어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30년 가까이 운전한 경험상
<구미일보칼럼> 최근 구미시(갑.을)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론조사 조작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여론 조사 결과를 왜곡해 특정 후보에게 불리한 보도로 여론 몰이를 하는가 하면, 심지어 구미(갑.을) 지역의 모든 후보들을 포함시켜 조사를 실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특정 후보를의도적으로 제외시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사례까지 발생 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자칫 유권자들에게 특정후보가 공천에서 탈락한 것처럼 비춰지는 불필요한 오해를 초래하여 상당한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중대한 불법행위이다. 공정한 여론조사는 시민들의 진정한 뜻을 수렴하여 후보들을 올바르게 평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민들로부터 자랑스럽게 구미(갑.을)국회의원 후보로 인정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파렴치한 세력들로 인해 시민들의 현명한의사결정에 혼돈을 줌으로서 공명선거가 가로막히고 있다. 이에 새누리당의 ㄱ예비후보는 "조작적 조사로 여론을 호도하는 세력에 강력하게 법적 처벌을 관계기간에서 나서줄 것을 지적하며, 혼탁한 선거로 구미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말아 달라"고 강하게 지적하고 있다. 특히 ㅅ예비후보는 "누가, 언제, 무슨 목적으로 이런 짓을 했는지에 대해 구미시 정의의 이름으로 반
(전국= KTN뉴스) 김도형 기자= 최근 구미 지역 언론인들이 특정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이 촌지 명목으로 돌린 돈을 받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운 좋게도 돈을 받지 않은 언론인들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에 연루되지 않아 안도의 한 숨을 내쉰 모양새였다. 언론인들이 돈을 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왜 선거대책본부장이란 자가 돈을 돌렸을까? 각 선거캠프 측 에서는 자신들이 지지하는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갖은 아이디어를 내며 선거 운동에 임하고 있고, 특히 언론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야만 혹시 모를 흑색선전으로부터 모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가지는 게 일반적이다. 정치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언론을 이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일을 만든다. 기자회견을 갖는 것이 대표적이다. 기자들은 바쁜 와중에도 예비후보 캠프에서 부탁을 하면 취재하러 달려간다. 물론 모든 예비후보에게 공평한 취재를 원칙으로 하는 것이 기본이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경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 동료 언론인들을 보며 선거판이 빚어낸 최고의 피해자들이란 생각이 앞섰다. 지역의 원로 기자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고, 사건의 중재를 위해 나서는 원로 언론인은 아무도 없었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2일 오후 6시 경 경북지방경찰청에서는『호의적 보도 목적 언론사 매수 선거사범 2명 구속』이란 제목으로 보도자료가 구미경찰서의 해당 사건 조사 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전국 언론사에 발송됐고, 이 후 전국에 사건·사실이 알려져 구미가 연일 언론의 도마위에 올라 망신살이 뻗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북경찰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제20대 국회의원 구미지역 A예비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기자회견장을 찾은 지역기자들에게 우호적인 보도를 부탁하며 100만원을 20만원씩 나눠 각 언론사에게 나눠줬다고 한다. 경찰에서는 본 사건이 공직선거법 제97조 '방송·신문등의 불법이용을 위한 매수'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중대한 범죄행위라는 입장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19일 금요일 밤늦은 시각 구미지역 중견 언론인 G씨는 구미경찰서로부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출두요구 전화를 받았으나, G씨는 A예비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어 출석요구에 응할 수 없다며 주장했다. G씨에 따르면 지난 18일 A선거캠프관계자가 만나서 인사하겠다는 문자를 보냈으나 만나지 않았고, 이튿날 구미경찰서로부터 전화가 온 사
▲여론조사기관을 빙자한 선거 브로커로 보이는 선거꾼이 구미지역에 떴다고 한다. "지역 사회 민심을 교란시키는 서울 선거꾼들의 농간에 구미시민들이 놀아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전국=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선거철이면 여론조사 의무조항을 지키지 않은 채 여론조사를 실시해 특정 예비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나오게 해 언론에 공표함으로써 선거판 여론몰이를 하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최근 구미지역 선거판에도 선거 브로커 역할을 하는 여론조사 기관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한층 혼탁·과열 양상에 공정치 못한 선거판의 생리에 대해 의혹을 일게 하고 있다. 17일 구미 A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 S씨는 "서울특별시 여의도에 소재한 B여론조사기관 센터장 I씨로부터 S씨가 선거여론조사와 관련해 SNS상에 의문점을 제기하는 글을 올린 뒤 수차례의 전화와 문자를 일주일에 걸쳐 받게됐다"고 하며, 한술 더 떠 "I씨가 고발조치도 검토하겠다는 뉘앙스의 말로 은근한 압력을 행사했다"고 사실관계를 알렸다. "센터장 I씨는 S씨가 B여론조사기관의 의도와는 다른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사과를 요구, S씨는 잘못된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