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체육회(회장 윤상훈)는 지역내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지방체육 단체중 최초로 “구미시체육회 안전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다.
지난 3월 31일(금) 구미시체육회관 2층에서는 열린 첫 회의를 통해 안전위원회는 지역 내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 모든 체육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스포츠 활동중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체육회 안전위원회는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체육행사의 안전 점검, 사고 예방 대책 수립, 응급 대응 체계 강화, 스포츠 인권 보호 등 종합적인 스포츠 안전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체육단체 및 학교체육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체육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구미시체육회 안전위원회는 체육 전문가, 안전관리 전문가, 법률 자문위원, 의료진, 교육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스포츠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대단위 체육행사의 비상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 회장은 "스포츠는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활동이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안전위원회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체육인이 안심하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체육회 안전위원회의 출범은 구미시가 스포츠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체육 안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