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업인 한마음 화합대회는 FTA 협상 및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이 단합된 마음으로 농업환경을 극복해 나가고 지역농업발전에 더욱 증진할 수 있도록 의지와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김교철 농촌지도자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남유진 시장의 격려사와 김태환 국회의원의 축사 등이 있었고 박우식(고아읍)씨 외 20여명의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장과 국회의원 표창이 있었으며, 유관기관 유공자(선산출장소 김왕수 외 2명)에 대한 대회장 감사패 전달 및 ‘FTA 대응 농업농촌 활력화’에 대한 결의문 낭독도 있었다. |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농악과 에어로빅 시연이, 화합 체육행사로는 읍.면.동별로 발묶어 달리기, 투호 던지기, 줄다리기, 소망탑 쌓기 등이 펼쳐졌으며 마지막으로 진행된 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숨겨둔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는 등 한마음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