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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국경을 넘나드는 고운선율로 하나가 됐어요

오쯔시 국제친선협회 합창단 구미방문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과 국제교류연주회 열어

 
구미시(시장 남유진)의 자매도시인 일본의 오쯔시 국제친선협회 합창단(단장 카나츠나 요우꼬) 30여명이 구미를 방문한다.

10월 11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구미를 방문하는 국제친선협회 합창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해 8월 일본에서 있었던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과의 새마을국제교류연주회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첫째날은 박정희 생가와 형곡동 우호의 정원, 금오산 채미정을 방문하는 등 구미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둘째날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구미시 새마을여성합창단과 국제교류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120분간 진행될 음악회에서 양국은 각각 6곡의 음악과 4곡의 합동공연으로 두 나라의 각기 다른 음악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인의 문화축제인 다문화축제를 하루 앞두고 개최되어 아시안인으로서의 공감대 형성과 음악이라는 장르를 통해 두 나라간 문화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와 오쯔시는 지난 90년 4월,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행정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국제친선협회 합창단의 구미방문이 양 도시간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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