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구미 ! 새마을재도약의 꿈을 싣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국새마을합창제는 10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이틀동안 펼쳐졌다. 첫날(10. 5(금), 17:00~18:00) 전야제에는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로 우리나라 가곡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민요들로 구성된 다양한 레퍼토리로 초가을의 정취를 더 했다. 현재 55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국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문화할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1991년 4월 9일 창단된 이래 LG 휘센 주부합창경연대회 대구경북지역 최우수상 수상(2004년 4월 22일), 제주도 탐라 전국합창경연대회 장려상 수상(2004년 7월 17일), 제14회 경북새마을한마음합창대회 우수상 수상(2005년), 제4회 휘센합창페스티벌 예선대회 최우수상 수상(2007년 4월 17일), 제4회 휘센합창페스티벌 결선대회 은상 수상(2007년 5월 22일) 등 뛰어난 기량으로 명실공히 구미시를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으로서 구미시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
전문 아나운서인 김병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합창제는 1부는 합창경연대회, 2부에는 게스트 특별공연으로 뮤지컬스타 최정원과 구미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번 새마을합창제는 구미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단위 행사로 새마을운동의 중흥지 구미시에 걸맞게 음악이라는 순수예술을 화합과 상생이라는 새마을정신으로 재승화시켜 국가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과 한층 성숙된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마음으로 야심차게 준비했으며 전국의 수준높은 합창단의 구미방문으로 구미의 발전상을 전국에 알리는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민간홍보대사 역할을 독특히 했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영상을 통한 환영사에서 “전국각지에서 온 합창단의 구미 방문을 40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와 구미에서 아름다운 추억 많이 담아가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