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올해의 선정도서를 읽고, 독서(책)에 관심이 많은 구미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생활속에 내재되어 보이지 않는 소재를 가지고 황선미 작가 특유의 따뜻한 눈으로 그려내는 아동문학세계를 맛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황선미 작가는 지난 1963년 충남 홍성 출생으로 서울예술대학 문학창작과를 졸업하고 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활동을 시작, 중편“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 문학상 수상,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작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 “앵초의 노란 집”, “나쁜 어린이 표”, “과수원을 점령하라”, "초대받은 아이들“ 등 다수가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모두가 책 읽는 계기가 되어 범 시민 독서문화운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싸이월드에 ‘한책 하나구미 운동’ 미니홈피를 지난 8월 30일 구축하여(관련싸이트주소 : http://town.cyworld.com/gumibook ) 언제 어디서나 싸이버상을 통해 올해의 도서를 만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으며 오는 11월중 독서 감상문, 독서 감상화를 공모해 우수 작품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