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權禹相) 명작 시조 = 노숙자 노숙자 이름 석자 벗어 내 가방 속에 구겨넣고 지하철 계단 밑에 쭈그리고 앉으면 허망한 삶이 기러기떼로 날아온다 잘 나가던 시절은 전동차 바퀴에 깔렸나 한 평생 키운 자식 고개도 못 내미네 이대로 한 목숨 접어 철길 위에 놓을까 중천에 높이 뜬 해도 구름에 가릴 때쯤 엎드린 등에 쌓인 어둠 남몰래 털어내고 처자식 빈 가슴 채울 말씀 엮어 본다.
권우상 선생님의 명작 동화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 할아버지 (12) - 자유로운 민주주의 나라인 대한민국에 살면서 북한 공산주의를 찬양하고 대한민국을 욕하고 헐뜯지 말고 자신이 좋아 하는 북한으로 가서 살아가기 바랍니다.- 이승만 할아버지가 전 세계에 맞서서 홀로 반공주의자가 된 것은 철저한 기독교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풍부한 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공산주의의 거짓 선전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정의와 진실을 알리고 하나님에게 기도하면서 싸워서 이겨보는 경험이 늘 있었기에 공산주의와도 싸워서 이길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똑같은 독립지사이니 애국자이니 반공주의자이니 하는 할아버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승만 할아버지가 다른 분들과 다른 것은 끝까지 싸움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크고 강한 세계의 힘에 맞서서 온 몸을 던져 가면서 마지막까지 공산주의자와 싸움을 했습니다. 끝까지 싸워서 나라를 세웠던 이승만 할아버지가 우리나라에 첫 대통령이 됨으로써 우리 대한민국은 공산주의가 아닌 자유 민주주의 나라가 되었고, 유럽과 아시아의 거대한 공산국가인 중국 대륙에서 오로지 우리 대한민국만 위대한 자유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승만
칼럼 자비와 구원, 세상은 더 밝아진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을 화육하는 길은 다기다양하다.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개체적인 빛을 안으로 발산하기도 하지만 밖에서 빛을 홉수하기도 한다. 안으로 발산하는 빛이 자각의식의 길이라고 한다면 밖으로부터 받는 것은 역사의식의 투쟁인 것이다. 역사는 인간의 발자취이다. 이 발자취에서 인간은 성숙되어 왔고 문화를 가꾸고 발전시켜 왔다. 문화는 정신적인 내분비적 자양분이 핵으로 응결되어 개체와 전체에게 영양하고, 또한 조화된 문화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 문화체의 중심은 인간사고의 차원을 창조와 화합으로 인도하는 일심(一心)에서 기원한다. 인간의 마음이 항상 불변의 일심에 자리하게 하는 힘은 믿음에서 생성된다. 이 믿음을 우리는 종교라고 이름한다. 그러므로 종교는 정신문화 형성의 기초적 핵인 것이다. 오늘날의 인간들은 물질적인 향유로 정신문화를 등한시 해 왔다. 그리고 물질문명은 인간 최대의 욕망과 쾌락을 누리는 것이고 행복 증강의 길이라고 확신하였다. 종교는 인간 전체를 형성하는 길이며, 본래 선재하였던 존재를 본 모습 그대로 존립케 하려는 화합의 율동이다. 그것이 기도, 발원, 노래, 찬탄, 고행
칼럼 방종을 자유라고 착각하지 말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자유’의 사전적 의미는 ‘남에게 얽매이거나 구속받거나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말은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자유라고 이해할 수 있어 자유의 명확한 개념 정리가 필요하다. ‘자유’란 개념은 개인의 자유를 지칭한다. 이때 ‘개인’이란 ‘개체’로서의 인간을 말한다. 따라서 개인 주체의 개념이 없는 곳에서 ‘자유’란 개념은 인정될 수 없다. ‘개체’란 헤아려 셈할 때의 최소 단위, 즉 더 이상 무엇으로 환원될 수 없는 것, 더 이상 분해할 수 없는 것, 하나인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개체’란 독특한 성격을 가진 존재자이며, 개체는 다른 것과 구별된다는 의미에서는 개별자이다. 따라서 인간 개인의 성장 과정에서도 개별자는 존중돼야 할 것이다. 오늘날 ‘개인’은 ‘개체’로서의 인간이자 행위 주체로서의 인간으로 이해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자유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 그렇다면 방종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는 제멋대로 행동하여 거리낌이 없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책임과 의무가 따르지 않는 자유는 방종이 된다. 우리 민족은 과거 일본 식민지에
칼럼 교사폭행 차단하는 혁신적인 개선책이 있어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학생이 선생님을 폭행하는 사례가 빈번나게 발생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학교에 다닐 때에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백의민족이니 배달민족이니 하면서 아름다운 인간성을 자랑하며 살아가던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더욱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 할 것은 선생님을 폭행하는 학생의 연령층이 갈수록 낮아져 이제는 초등학생이 선생님을 폭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학생이 선생님을 폭행한 일이 자주 발생했지만 정치권에서는 아동보호에만 집착한 나머지 선생님에 대한 교권 침해에는 무관심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교총 보도에 따르면 최근 6년간 학생이나 학부모가 교사를 상해·폭행한 사건이 124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이 담임교사를 폭행하는 일은 서울(양천구), 인천, 평택, 군위 등 전국적으로 발생하자 교원단체들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건수를 기준으로 2017~2022년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를 상해·폭행한 사건은 1249건이며 년도별로
칼럼 행복하려면 사랑을 주고 받아야 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우리 사회에는 지식과 판단이 흐린 사람이 마구 독선과 고집으로 온갖 일을 함부로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될 수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만이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억지를 부리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는 일이다. 불경에 부지런히 쉬지말고 힘써 일하라고 한 것은 착한 일을 열심히 하여야 함을 강조한 말이다. 그러므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 가운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고 정직하게 살아야 할 것이다. 조그만 착함이라고 업신여기는 것은 큰 화근이 된다. 조그만 착한 일도 쉴새없이 실천하면 편안과 복덕을 누릴 수 있다. 비록 작은 물방울이라도 계속 떨어지면 큰 바위를 뚫고 만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조그만 착한 일도 소흘히 할 수가 없다. 겨울이 잠시 지나면 봄이 다가온다. 봄빛은 아지랑이 속에 더욱 조용하게 보이고 복숭아 가지에는 물이 올라서 가지끝마다 생명의 노래 소리가 터져 나오는 자연속에서 우리는 생명의 두려움과 삶의 정기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산계곡 아래 맑게 흐르는 물굽이에 눈을 던져보면 거기에는 순수에 대한 향수가 묻어난다. 이 순수의 향수는 자연
권우상 선생님의 명작 동화 위대한 대통령이승만 할아버지 (11) 언젠가 저의 아빠가 소설책을 읽는 것을 보고 저도 그 책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등대지기’란 단편소설 입니다. 사랑하는 조국을 떠나 평생동안 먼 다른 나라에서 헤매다가 늙어서 조국으로 돌아온 폴란드의 한 할아버지가 주인공이다. 할아버지는 늙어서야 자기의 나라 폴란드에 와서 편안함을 느끼된 것은 자기 나라 조국의 글과의 뜨거운 만남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야기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할아버자는 자기의 나라 폴란드가 러시아의 식민지가 되면서 어느 섬의 등대지기가 되어 살아갑니다. 식량과 마실 물도 없어 한 달에 한 번씩 오는 보급선을 기다립니다. 할아버지는 몸이 쇠약해 가고 있었습니다. 외로운 섬에서 파도 소리만 할아버지는 이마에 주름살을 더욱 깊게 해줄 뿐입니다. 어느 날 보급품을 실은 배가 나타나 식량과 마실 물을 건네주고는 뜻밖에 소포 하나를 줍니다. 할아버에게는 처음 받는 선물입니다. 할아버지는 떨리는 손으로 소포를 풀자 거기엔 자신의 나라인 폴란드의 글자가 씌어진 몇 권의 책이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가슴이 뛰는 것은 느끼다가 그만 울음을 확 터뜨립
권우상 명리학자의 명품 시조 - 월영교 월영교(月影橋) 천상에 맞닿은 강물에 선녀가 앉은 누각(樓閣) 오천년의 세월 속에 꿈으로 영근 다리 하나 달빛도 돌아가기 싫어 그림자 하나 띄운다. * 월령교(月影橋) - 경북 안동댐으로 흐르는 낙동강을 가로 지른 국내에 서 가장 긴 나무다리로 관광 명소이다. *******************************************************************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극작가. 시인. 칼럼리스트 成海 권우상(權禹相) 문학상 수상 경력 ◆ 월간 「새농민」 작품공모 시부문 당선 ◆ mbc 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당선 수상 ◆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당선 수상 ◆ 부산mbc 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 대선주조(주) 100만원고료 수필현상모집 당선수상 ● 대선주조(주) 100만원고료 수필현상모집 당선 수상 ●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 계간 한글문학 신인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 청구문화재단
권우상 선생님의 명작 동화 위대한 대통령이승만 할아버지 (10) 미국이 우리나라에 최강의 군대가 주둔하도록 해 주신 것은 이승만 할아버지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나라에 세계 최강의 미국 군대가 와 있지 않으면 중국 군대나 북한 괴뢰군이 또 다시 우리나라를 침략할 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서해안 침범과 천안함 사태 등 지금까지 수없이 있었던 도발이 이를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중국 군대도 최강의 군대입니다. 이러한 공산주의 중국 최강 군대의 침략을 막을려먼 역시 최강의 민주주의 미국 군대가 우리나라에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국민들 가운데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혹여 이분들이야말로 북한에서 간첩으로 와 있는 사람이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뉴스에서 지금 간첩들이 잡히고 있거나 의심을 받아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보면 더욱 그런 마음이 듭니다. 만일 공산주의자가 아니라면 우리나라 국민을 보호해 주려고 하는 미군 아저씨를 미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세계 최강의 미군 아저씨가 와 계시므로서 중국과 북한의 세력과 멎지게 힘의 군형을 이룬 것은 소설
권우상의 poetry - 수양버들 수양버들 홍수로 지아비를 잃고 청상의 푸른머리를 저토록 흔들며 몸부림치고 있다 애통하게 가슴을 치며 절규하는 가날픈 여인의 몸짓 육신은 갈기갈기 찢어져도 그리움에 눈을 뜨는 폭풍우가 오는 날 메아리쳐 오는 천둥소리에 설레이는 초록색 잎사귀가 햇살을 기다리며 방금 새순을 틔우고 있다.
칼럼 늙음의 미학(美學)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사람은 누구나 세월의 나이테를 그으면서 늙어가게 된다. 늙는다는 것은 추해지는 것이 아니라 성숙하고 아름다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노인들을 증오스러운 시각으로 보는 경우도 더러 있는 것 같아 씁쓰레하다. 산에 올라가서 소나무를 한 번 보라. 키가 작고 땅달막한 소나무와 수 백년 동안 풍상을 겪고 살아온 아람드리 소나무를 비교해 보면 어느 소나무가 아름다워 보일까? 아마 수백 년을 살아 온 소나무가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소나무도 병충해에 말라 죽어 볼품이 없다면 누구도 아름답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도 세월의 늙음에는 어찌할 수 없다고 하지만 스스로 마음의 주름살이 쌓이지 않도록 푸르고 울창한 나무로 존재하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나이는 한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곳에 있다. 웨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노인은 어린 소년과 야구 이야기를 하면서 친구가 되었다. 미국의 대학원에서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나 있는 교수의 대부분은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老)교수들이 많다. 강의하는 솜씨도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어려운 수학
권우상 선생님의 명작 동화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 할아버지 (9) 이승만 할아버지는 시간이 나는대로 부산까지 밀려와 있는 피난민들을 찾아 갔습니다. 이때 이승만 할아버지는 부녀자들이 장터를 향해 걸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남자들은 북괴군과 싸우려 나가고 여자들만 남아 있었습니다. 이승만 할아버지는 전쟁의 풍경같은 시를 지었습니다. - 며느리는 생선 바구니 머리에 이고 시어머니는 소를 몰고 장보러들 가는구나 아우와 형은 전쟁터에 다 나가고 전쟁은 언제쯤 멎을고 - 우리 국민들이 부산에서 피난살이는 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전쟁터에 나가 싸우는 분들에게 비교하면 고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무려 3년동안 계속되던 전쟁은 휴전이 되면서 포탄 소리는 멎었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 걱정꺼리가 생겼습니다.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 잠시 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군 아저씨가 떠나고 북한 괴뢰군이 쳐들어 오면 또 어찌 될까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이승만 할아버지는 미군 아저씨가 우리나라에 좀 더 있어 주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이승만 할아버지는 미국 대통령 할아버지에게 미군 아저씨가 우리나라에 오래도록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미군 아저시가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