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소방학과(학과장 김봉수) 4학년에 재학중인 정준용 학생은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러쉬 남자 90㎏ 초과급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술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은 16강전에서 쿠웨이트의 후세인 미스리를, 8강전에서 레바논의 사틀러 나 싶은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 4강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아르톰 슈투르바빈과 대결하여 아쉽게 석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 학생은 "김천대학교에서 같이 응원해 주신 윤옥현 총장님 이하 교수님들,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동메달을 취득하였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봉수 경찰소방학과 학과장 교수는 "2022학년부터 유도부를 선발하여 전국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 등 다양한 성적을 내는 쾌거를 달성하고 있으며, 향후 유도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2024학년도 28명을 선발하는 수시입시에서 경찰소방학과는 교과전형 5:1의 경쟁률을 보여 향후 경찰소방학과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요게쉬 싱(Yogesh Singh) 인도 델리대학교 부총장과 찬드라 쉐카르(Chander Shekhar) 대외협력처장이 10월 4일(수), 10월 5일(목) 양일간 경북을 찾았다. ※ 인도에서 총장은 명예직이고 실질적으로 부총장이 한국의 총장 역할을 수행(델리대학교 총장은 인도 상원의장) 이번 방문은 10월 7일(토)부터 3일간 영덕 고래불 해변에서 펼쳐지는 ‘2023 경북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의 일환으로 초청했으나 일정상 앞당겨 방문했다. 이번 축제는 한의학과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의 만남을 주제로 하고 있다. 10월 4일(수) 경북도청을 방문한 요게쉬 싱 부총장은 인도 IT분야 우수 유학생들의 경북 유치 및 취업을 통한 지방대 학생 감소 해결과 기업 인력난 해결 방안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델리대가 경북도와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유학생의 사전 한글 교육을 위해 델리대에서 한국어 교육을 위한 경북도 차원의 지원도 논의해 가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5월 델리대를 방문해 “한국의 꿈,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환경”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유학설명회 등을 개최해 델리대 학생들의 경북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추석을 맞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무료 귀향 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운행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귀향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금오공대는 총학생회가 사전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희망 인원이 많은 서울과 포항에 각 2대, 부산·광주·대전에 각 1대씩 총 7대의 귀향버스를 운행한다. 이들 차량은 9월 27일 오후 6시 양호동 캠퍼스를 출발하여 각 지역 터미널 및 기차역에 종착한다. 안전한 학생 수송을 위해 탑승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여행자보험을 가입했으며, 차량별로 안전관리 요원을 지정 배치하여 낙오를 방지하고 긴급 상황 시 초동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전원형 금오공대 소원 총학생회장(산업공학부·4학년)은 “설레는 마음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동준 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은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복지 대책을 통해 즐겁고 편리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9월 27일(수) 외국인들의 마약류 인식 개선과 범죄 예방을 위해 구미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자국과의 문화차이와 마약류 관련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범법 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마약 중독의 원리와 한국에서의 마약류 처벌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미시와 구미경찰서, 경상북도 약사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신종마약 범죄 사례 소개, 마약 범죄 피해를 당했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방법 등 현장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다국어로 번역된 마약류 안내문을 배부해 한글이 서툰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2022년 대검찰청 마약류범죄백서에 따르면 외국인 마약류사범은 2018년 12,613명에서 2022년 18,395명으로 45.8% 급증했으며, 밀수사범 중 외국인 비중이 약 40%로 외국인에 의한 마약류 밀수가 심각하다. 구미시의 경우 등록 외국인이 2022년 8월 4,682명에서 2023년 8월 5,572명으로 증가했으며, 코로나 완화로 인한 공단지역 외국인노동자 영향으로 추정된다. 이에 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10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도 외국인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할
경상북도는 9월 26일(화) 도청에서 안동대, 경북도립대, 경북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환경연수원, 경북인재개발원, 경북축산기술연구소와 ‘경상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대학 협력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4월 18일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 공모에 대한 후속 조치로 경북도는 총 3건이 예비 지정됐고, 그중 1곳인 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혁신 제안한 통합 공공대학 신설에 따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도는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추진으로 K-인문학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 바이오‧백신‧헴프산업 연계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도하고, 교육‧연구 공공기관과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대학의 힘을 하나로 집결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경북 북부권의 지속가능성을 지역대학을 통해 제고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7개 경상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과 안동대‧경북도립대는 △지자체․대학‧공공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공공기관 간 우수 연구인력‧교원 교류, 인프라 공유로 공공인재 혁신역량 강화 △지역기업 특화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기관 간 상호
“40세가 넘은 나이에 구미대에 입학해 현재는 박사 과정을 밟으며 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학업에 도전해 대학 강단에 서고 있는 박은경 교수(겸임)는 성인 학습자의 롤 모델로 평가받는다. 박 교수는 2015년 구미대 산업경영과(현 스마트경영과)에 입학한 이후 같은 과에서 전공심화과정(3,4학년)을 거쳐 정규학사를 받았다. 졸업 이후에는 교수님 추천으로 금오공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에 진학해 석사 과정을 마치고 금오공대 박사 과정을 밟으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구미대와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선산시민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물론 박 교수가 걸어온 길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결혼 후 자녀 출산 그리고 보육의 시간을 거치면서 7년간의 경력단절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새로 시작하는 두려움보다는 공부하고 싶다는 열망이 발걸음을 대학으로 향하게 했다. 박 교수는 “기회는 나이와 상관없이 스스로의 의지에 달려있다”면서 “나이 때문에 공부할 기회가 지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 공부하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소신은 지인들에게 대학 진학 추천으로 이어졌고 추천을 받은 5명 정도가 구미대에 입학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방위산업체와 함께 국방 ICT 관련 기술 개발 협력을 확대 및 강화한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대학 연구소기업인 ㈜엔에스랩, 그리고 LIG넥스원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국방시험평가서 위변조 방지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위변조 방지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해 무결성 검증을 이뤄냈으며 추후 국방시험평가서에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위한 요소 기술 개발은 이미 완료됐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LIG넥스원에서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을 실시한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이러한 산업체와의 국방기술 개발 협력과 더불어 지난 2015년부터 국방기술품질원의 ‘국방규격 적합성 검토 및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1차(2015~2016년), 2차(2017~2018년)에 이어 ‘2023~2024 국방규격 적합성 검토 및 개선사업(전자·통신/항공/함정/물자분야)’에 선정돼 표준화 업무를 추진하게 됐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국방규격 적합성 검토 및 개선사업(책임자 허장욱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을 통해 국방기술 표준 수립, 군수품의 품질안정, 비용 절감 등에 기
구미보건소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조정민, 이하 이음센터)는 구미·포항지역 내 유관기관 종사자의 청소년중독상담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9월 22일(금) 포항시 북구청에서 *경북지역중독대응협의체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공동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청소년 중독의 이해와 실제_마약·도박중독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1부에서는 숙명여대 약학대학 최화경교수가 청소년 마약중독의 이해와 실제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2부에서는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김경훈센터장이 청소년 도박중독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는 “최근 청소년 마약·도박중독 환자의 수가 크게 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마약·도박중독의 현 실태뿐만 아니라 현장개입, 상담사례 등에 대한 내용까지 함께 교육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현장에서 대상자를 만났을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민 이음센터장은 “성인에 비해 뇌 영역이 미성숙한 청소년기에는 중독문제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청소년 마약·도박중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현장에서 더 나은 서비
구미시는 9월 20일(수)과 9월 22일(금) 양일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제 사고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응급조치, 직무스트레스의 이해, 위험성평가 실무와 실제 사고사례 등이며,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업 근로자들의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관리, 안전보건 교육, 건강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상반기 구축된 디지털 안전보건시스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유경숙 경제산업국장은 “매년 상하반기 직원 교육 실시로 시 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으로 현업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9월 19일(화) 청소년의 상담원을 양성하기 위한 제22기 카운슬러 대학을 개강했다. 카운슬러 대학은 청소년 자원상담원 양성 과정으로 청소년 상담이론과 다양한 치료 기법, 진로, 학습, 정신 건강 등 청소년 상담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구미시민 25명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청소년 자원상담원으로 위촉받아 관내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1:1 멘토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활동 중인 자원상담원은 총 50여 명이며, 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봉사 정신으로 상반기에 1,45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하반기에 관내 31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상담원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청소년 집단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지난 9월 21일(목)부터 이틀간 2023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합격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 공무원 김천시 미리 보기’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임용 전 신규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자 시행했으며, ▲공문서 작성법 ▲공직자 기본소양 함양 ▲협업력 강화 ▲시정 바로 알기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종합스포츠타운과 직지문화공원, 환경사업소, 재활용 선별장 등을 둘러보는 시 주요 사업소 견학 시간은 신규 공직자들로부터 “김천시를 미리 체험하고 경험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에 대해 미리 체험해 보고, 공직 생활에 든든한 힘이 되어줄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라며 “덕분에 긴장감이 많이 풀렸고, 김천시 공직자가 된다는 것에 자부심 또한 느낄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에게 “참신한 아이디어로 김천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주역이 되어주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밝은 에너지로 우리 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임용 후에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공직 생활 적응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이규찬)은 9월 22일(금) 오전 11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직속기관의 역할 제고를 위하여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성리학역사관에서 진행한 협의회는 11시부터 다도체험과 함께 성리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진행하였다. 뒤이어 본원 주요 업무 소개, 직속기관별 주요 업무 및 상호 협조 체제 구축, 직속기관별 2023년 학교 현장 지원방안 모색 및 공유 등의 현안을 협의하였다. 협의회에서 이규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교육가족을 섬기는 자세로 경북교직원의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행복한 연수, 함께 여는 미래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