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중국자본의 우회 투자 의혹이 커지면서 수조원대 정부보조금으로 중국이 돈잔치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하며 “국가안보와 국내 산업 붕괴를 막기 위해서라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구자근 의원실로 제출된 한국해상그리드협회 등 관련 기관의 ‘해상풍력 정부보조금 추정치’에 따르면 통영 욕지도 해상풍력 건의 경우 발전 용량 384MW를 기준으로 정부보조금이 연간 1,100억원이며 보조기간인 20년 동안 총 2.2조가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에서 시행중인 10차 전력수급계획상 해상풍력이 약 14.3GW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므로 정부보조금은 약 82조원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육상보다 풍속이 강해 해상풍력의 발전 효율이 3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국가 보조금이 최대 153조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도 힘을 얻는다. 문제는 중국 자본과 기자재가 유입되는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태양광 산업 생태계는 중국으로 넘어갔다는 지적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해상풍력까지 넘어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새만금조도풍력발전 사업의 경우 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월 22일(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경북통합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 도지사의 페이스북 내용 전문이다. 대구경북통합은 완전 자치권 확보가 관건 우리나라는 1995년 지방자치를 시작 30년이 되었으나 단체장과 의회만 선출했지 과거 중앙집권식 그대로 운영 그동안 지방정부에서는 줄기차게 자치조직권 재정권 중앙사무 이관 등 자치권 확대를 요청 대구경북 행정통합시에는 중앙정부권한을 대폭 이양과 교육 경찰 행정 자치 통합 등을 통해 미국의 주정부처럼 운영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 행안부장관 지방시대위원장에게 대책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 드렸으며 이에 따라 대통령님께서도 관심을 갖고 이상민장관에게 대구시장 경북지사 만나서 의견을 듣도록 지시 6월 초에 행안부장관 지방시대위원장 대구시장 경북지사 4자회동을 통해 시도통합에 대한 의견을 조율 예정 지난번 대구경북통합 공론화 위원회에서 만든 안을 참고로 더욱 자치권이 강화된 대안을 만들기 위한 TF도 곧 발족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제일 조건이므로 시도통합 명칭 청사 위치 등 민감사항은 충분한 논의 과정이 필요하므로 언급을 자제 하는 것이 바람직 언론에서도 아
지난 5월 17일(금) 대구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린 22대 대구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모임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북을 대구광역시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데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환영의 입장을 내놓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지난 대구·경북 통합 논의 때 하나의 걸림돌이 됐던 것은 대구시의 위상이었지만 이번에 추진할 때는 그렇게 하지 말고 대구·경북 전부를 대구광역시로 통합해야 한다”, “안동에는 대구광역시 북부청사, 포항에는 대구광역시 남부청사를 두는 게 어떤가”라며 망발에 가까운 주장을 했다. 이에 화답하듯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이상민 행안부장관에게 “시도가 (통합 추진 과정에서) 뭘 원하는지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하고 홍 시장의 어처구니없는 주장에 가장 민감해야 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어렵게 이전한 도청신도시 발전에는 안중에도 없던 이철우 지사는 최근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출신 양금희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을 차기 경북경제부지사로 내정하는 등 대구시장인지 경북도지사인지 모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1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고, 1일 도의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제7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5월 22일(수)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포항대흥초등학교 학생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희수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초등학생 등교 시간을 늦춰야 합니다” 및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합시다”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만화영화 채널 야간 방영 제한에 관한 조례안”,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추가설치에 관한 조례안”,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 “인공지능 시대 적응을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뉴스에서 보던 본회의장에 직접 와보니 경건하고 위엄있었고, 흔하게 체험할 수 없는 것을 경험하여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한 휼륭한 정책들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수 의원은 “오늘 여러분들은 경상북도의회에 방문하여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5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7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5개 안건을 처리하며 5월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안건 상정에 앞서 박세채·김재우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각각 ▲ (가칭)구미대역 신설을 통한 구미시 서부지역의 교통 편의성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구 방안 ▲ KTX구미역 신설 등 구미시 발전을 위한 시정방향 등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14건의 안건과 임시회 기간 중 실시한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오는 7월 후반기 의회부터 상임위 증설(기존 3개 위원회에서 문화환경위원회 추가) 운영을 위한 「구미시의회 위원회 조례」개정 절차를 완료하였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과 원활한 의정활동에 협조해준 집행기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가오는 제1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회기는 제1차 정례회로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년
제12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가 현실적이고 세심한 입법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농어업 애로사항과 관광 산업 발전 등 농어업인 생활 향상 전반에 대한 적극적 조례 제정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박창욱 의원(봉화)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규정한 『경상북도 재해피해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는 재해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을 조례로 규정한 전국 최초 사례로 기존 피해복구 지원 사업 등에 더해 농가에 대한 더욱 두터운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10년간(2013년~2022년) 자연재해로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지난해에는 냉해, 우박, 호우, 태풍에 따른 피해로 31,787ha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복구 지원 예산으로 도비 168억 원을 비롯한 총 1,233억 원을 집행했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냉해, 집중호우, 우박 등의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고, 피해를 입은 저품위 농산물은 긴급한 처리를 통해 피해규모를 조금이나마 줄여야 하지만, 영세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유통하기 어려워 다수가 폐기되고 있어서 피해 규모는 점점 커지는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5월 21일(화) 제27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에코랜드를 방문하였다. 2017년 5월 11일 개관한 구미에코랜드는(산동읍 인덕1길 195) 시유림 110ha 규모로 구미시산림문화관(3층, 3,856㎡), 산동참생태숲(10ha), 자생식물단지(8ha), 어린이테마교과숲(1.2ha), 짚코스터(400m)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미에코랜드는 2017년 개장 이래 매년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물로는 천생산을 배경으로 총 1.8km를 둘러보는 모노레일과 2023년 11월에 개장한 총길이 400m 짚코스터가 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들은 주요시설들에 대한 현안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모노레일 탑승 및 짚코스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몸소 체험하여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산업건설위원들은 “매년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는 구미 대표 체험시설으로써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 무엇보다 방문객의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전 연령이 방문할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명희)에서는 5월 20일(월), 제27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생활문화센터, 구미청년상상마루,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방문하였다. 먼저, 지난 5월 13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 중인 생활문화 거점 공간 ‘구미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하였다. 구미생활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78억 원(국45, 도8, 시25)를 들여 원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다목적홀, 동호회연습실 등을 갖춘 주민 문화예술단체 또는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기획행정위원들은 6월 말 예정된 정식 개관에 앞서 시범운영 현장을 방문하여 개선사항 등을 살펴보며 활용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였다. 또한, 조명과 조경 등 작은도서관의 전반적인 환경이 아동친화적으로 조성되어 밝고 따뜻한 느낌을 주도록 노력한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다음으로, 지난 4월 30일에 개관한 구미청년상상마루를 방문하여, 입주 작가들의 작업 공간과 공동 휴게공간 등을 보고 입주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여러 분야의 작가들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영감을 얻고, 개인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구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수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5월 19일(일) 하우장성청을 방문하여 농업분야 협력과 새마을운동에 대하여 논의하고 현지 새마을 시범마을을 둘러보았다. 하우장성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인 메콩강 하류에 있는 메콩델타 지역 내 위치한 베트남 최대의 곡창지대로서, 지난 2017년에는 경북도와 ‘농업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하우장성 인민의회 쩐 반 후옌 부의장과 쯔엉 깐 뚜엔 부성장 등 관계공무원은 하우장성의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은 농업이며 2023년 기준 경제성장률은 12.7%로 전국 2위를 기록하였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국가목표사업인 신농촌 프로그램과 일촌일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하우장성과 새마을재단 간에 하우장성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재단과 하우장성의 지원, 그리고 주민들의 노력으로 2개 마을에서 1인당 소득이 2016년 3,200만동에서 2023년 8,000만동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그 배경에는 새마을협동조합의 효과적인 활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우장성측 쯔엉 깐 뚜엔 부성장은 “그동안의 성과와 성공사례를 볼 때 앞
강명구 국회의원 당선인(구미을)이 지난 5월 14일(화) 진행된 교육 당국의 재정투자심사에서 양포동 해마루고등학교(가칭)의 신설이 승인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북 구미시 산동읍·양포동 일대는 최근 학생 인구 유입률이 급속도로 높아진 지역 중 한 곳이다. 주거 밀집단지가 형성된 이곳은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30·40대 가정이 대부분이어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운동장 부지에 모듈러 학급(조립식 교사)를 증설하는 등의 방식으로 과밀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지만, 이대로는 ‘학습권 침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아울러 과밀 문제를 겪을 정도로 늘어난 초·중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고등학교 설립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커져왔다. 현재 산동·양포 지역의 고등학생들은 낙동강을 건너 원거리를 통학하거나 대구·김천에 소재한 학교에 다니는 실정이다. 긴 통학 거리로 인해 학생들은 피로감을 호소하는 등, 자연스럽게 학습의 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 양포동 내 고등학교 신설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셔틀버스 등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이동하는 학생들이 많아지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5월 16일(목) 본회의장에서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이상호 의원과 추은희 의원은 각각 ‘위탁사무에 대한 체계적 감사와 관련 조례 등 제도 개선 필요성’과 ‘사회복지시설 평가에 따른 노인종합복지관 운영 개선 사항 제안’에 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관리계획안 등 총 13건의 안건이 상정되며,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 안건 심사 및 현장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5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재우 의원의 구미시장에 대한 시정질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사회를 맡은 장세구 부의장은 “지난 13일 막을 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수고해주신 집행기관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임시회에서도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명구 당선인이 제22대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지역구 곳곳을 돌며 민원을 챙기고 본격 국회 입성 준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선거기간 동안 ‘20시간 선거운동’과 ‘2+2 뚜벅이 선거운동’을 펼쳤던 강명구 당선인은 당선 확정 발표가 난 다음날인 지난 4월 11일부터 변함없이 새벽인사를 하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렸다. 구미을 지역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당선 인사를 드리는 것은 물론, 당선인으로서 각종 구미시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무엇보다 민원을 제기하는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문제와 민심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데 벌써부터 집중하고 있다. 강 당선인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간담회를 열어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민원의 날’을 만들어 소외될 수 있는 농촌 지역부터 시도의원, 참모진들과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겠다는 각오이다. 아울러, 지역 현안인 신공항 배후단지 역할과 광역철도 동구미역사, 5공단 입주 규제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당선인의 1호 공약 ‘일류 교육도시 구미’ 등 공약들을 반드시 이뤄 그를 당선시킨 시민들에게 보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