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월 16일부터 1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첫 회기 일정인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100일간의 의정활동을 개시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월 16일에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가 있고, 1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1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월 19일(2차)과 22일(3차) 본회의에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마지막 23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를 진행한 장세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 새해에는 집행기관과 협력하여 반도체와 방위산업 발전에 대한 적극 지원, 이차전지와 로봇산업 등 차세대 전략사업 기반 마련,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구미 미래 먹거리 산업육성 및 지역발전을 주도해 갈 것이며, 한편으로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구미시 대도약에 앞장서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작년 12월 구미시수어통역센터와 협약에 따라 이번 임시회부터 수어 통역서비스가 실시간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가 1월 16일 시작되었다. 작년 제·개정된 136건의 조례 가운데 약 47%인 64건의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하여 활발한 입법활동을 이어나갔던 구미시의회 의원들이 올해 첫 회기부터 6건의 조례를 발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각 조례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김근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제272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의 후속조치로 ▲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안 제5조) ▲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개선 사업(안 제6조) ▲ 생활체육지도자 처우에 대한 실태조사(안 제7조) ▲ 생활체육지도에 대한 노동권과 모성권 보호(안 제8제 ~ 제9조)에 관한 사항이 반영되어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처우개선 및 복리후생 증진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은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산업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해 발의하였으며 ▲ 산업재해 예방 및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구미을 지역으로 출마 예정인 대통령실 참모 출신 국민의힘 A예비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시계’를 돌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구미에서 요식업을 하던 B씨는 A예비후보 지지자인 C씨가 마련한 모임에 참석한 후 C씨로부터 대통령 시계를 받았으며 참석자 8명 중 적어도 B씨가 아는 3명도 대통령 시계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시계’는 이른바 MZ세대를 겨냥해 특수 제작한 것으로 고가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 엄격히 관리 되어야 함에도 사적으로 선거에 이용했다면 사전선거운동은 물론 제3자 뇌물공여죄 로 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용산 대통령실의 문란함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비슷한 시기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문자로 대통령 비서관에게 대통령 시계 30개를 요청하자 비서관은 “네 의원님 바로 조치하겠습니다”라고 답한 사실이 들통 나는 등 대통령실의 기강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총선을 앞두고 어느 때 보다 엄중해야 할 대통령실에서 특권과 특혜가 난무하고 사익을 위해 불법을 서슴없이 저지르는데 대
제22대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최진녕 예비후보(이하 최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3시 구미시 양포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역언론사와 함께 지지자들의 사기를 고양시키고 결속력을 다지며 지역 지지세를 확산시켜 공천의 압승 분위기를 고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행사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8일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금일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밝힌 선민후사의 시대정신에 공감하며 “말로만 특권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겠다.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민주당 예비후보 전원이 특권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불체포특권포기 서약서에 서명을 했다. 최 예비후보는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경험을 살려 구미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아침이 행복한 시민, 내일이 기다려지는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여 년 법조 경험과 글로벌한 네크워크를 온전히 구미 발전에 쏟아부어 구미 제2의 도약을 이끌어 구미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5대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젼을 선포했다. 시민들의 삶이 행복한 그린 스마트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제22
2024년 구미시 당초 예산에 편성했던 구미시 선산읍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차질을 빚게 되자, 심각하게 우려를 표명한 김봉교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계승 및 발전시키려는 노력에 대해 평가절하하는 잘못된 인식으로는 결코 구미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 ”며 “미래의 곶간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장원방 조성사업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조선 초기 역사의 중심이었던 선산에는 한 마을에서 56년간 장원과·아원(차석)을 포함해 15명이 과거급제자를 배출했다. 이 때문에 문화예술계로부터 장원방은 소중한 선산의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선산읍 노상리의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에는 균특전환 60억, 도비 10억, 시비 50억 등 120억 원이 소요된다.
허성우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월 15일(월)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와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허 예비후보의 입장문 전문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 기간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했습니다. 불체포 특권 포기도 선언했습니다. 정치개혁을 위한 대장정이자, 선진정치문화 도입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한 위원장의 개혁과 혁신적인 선언을 지지하고 성원합니다. 우리 당은 더한 헌신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이 원하는 정당으로 거듭 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야당의 동참을 요청합니다. 야당은 한 위원장의 강력한 요청에 침묵과 외면으로 일관합니다.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재명 대표를 지키려는 야당의 절박한 상황을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정치개혁에 동참하라는 국민들의 날선 목소리가 민주당을 감싸고 있습니다. 더 이상 늦기 전에 한 위원장의 개혁행보 수용을 촉구합니다. 구미시민 여러분과 함께 정치개혁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겠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을 기대합니다.
김봉교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전국 최대 규모인 360만평의 낙동강 둔치를 활용해 어린이대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구상을 공개한 김 후보는 앞서 구미를 파크골프장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 후보의 어린이대공원 조성 구상은 근로자와 맞벌이 부부가 많은 산동과 옥계, 인동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레포츠 시설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김 후보가 구상하는 어린이대공원 조성 계획은 숲과 잔디밭으로 이뤄진 친환경 자연 속에 운동·유희 시설, 교양 시설, 조경 시설, 휴식 시설과 어린이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양관, 열대 식물관·선인장 식물관·자연 학습실로 구성된 식물원, 다양한 새와 동물을 기르는 동물원, 특히 놀이동산과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추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버금가는 어린이대공원을 낙동강 둔치를 활용해 조성할 경우 경북지역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수요를 흡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어린이대공원 조성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와 제약을 해소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요되는 예산 마련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한동훈 위원장은 “형사재판을 받는 국회의원에 대해 금고 이상의 대법원판결이 확정되면 재판 기간 받았던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겠다”라며 정치개혁을 강조했다. 이태식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월 12일(금)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이 하루 빨리 ‘특권내려놓기’ 제안에 응답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면서,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에 이어 금고 이상의 대법원판결이 확정되면 재판 기간 받았던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하겠으며, 그외 불필요한 특권을 모두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국회의원의 불필요한 특권을 포기하는 것은 국회가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정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024년 1월 12일 공시된 애플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7조5,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3,348억원 대비 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0% 증가한 5,22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285% 증가한 3,215억원으로 나타났다. 애플코리아의 매출이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금번 발표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한국에서만 해외 및 환율 대비 높은 출고가를 유지한 결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애플코리아의 영업이익률 7.4%는 애플 본사의 영업이익률이 통상 20~30%인 점을 고려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인데, 이러한 현상은 애플이 국내에서 산정하는 매출원가율이 약 88.8%(’22년 95.3%, ’21년 95.5%)에 육박하는 기형적인 상황에 기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애플의 감사보고서에는 매출 및 영업이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인앱결제 수수료’가 빠져있다. 애플은 사이드로딩* 제한을 통해 아이폰 등 iOS 사용자의 자사 앱스토어 사용을 강제하여 최대 30%의 수수료를 수취하고 있다. 국내에서 애플이 앱마켓 수수료로 가져가는 금액으로 추정되는 약 1.5조원
손희권 경상북도의회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11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직업계고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경북도교육청 박혜옥 장학관의 경북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김상혁 노무사(노무법인 새봄)와 고미화 취업지원관(취업지원센터)이 고등학교 현장실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대응 사례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손희권 의원은 “고등학생은 아직 노동자가 아니라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현장실습이 갖는 교육적 가치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고등학생들이 현장실습 도중에 안전사고로 다치거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실습에 참여하기 전에 안전교육을 철저히 받도록 하고 실습 장소와 업무에 맞춰 안전 보호 장비도 제대로 지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2017년 11월에 발생한 제주도 현장실습 안전사고를 계기로 2018년에 관계부처 합동으로‘근로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현장실습에서‘학습 중심’현장실습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후 대부분의 시도에서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과정에서 발생했던 불합리한 처우를 개선하고, 안전한 현장실습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월 10일(수) 오후 3시 구미코에서 자신의 저서 ‘물 나누기와 땅 더하기’ 출간에 따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저서 ‘물 나누기와 땅 더하기’는 장세용 예비후보가 민선 7기 구미시장에 취임한 이후부터 최근까지 쓴 글들을 묶은 책이다. 장세용 예비후보는 "지난 6년간을 돌아보며 구미의 미래 100년 구상을 소개한 책이다. 도시 행정과 경제 그리고 문화적 혁신과 관련한 생각들을 정리해 놓았다"라고 했다. 장세용 예비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유일하게 TK에서 당선된 이력을 갖고 있다. 현재 김대중 재단 경북지부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축사로 나선 박동진 구미 생가보전회 회장은 “장세용 예비후보와 선후배로서 어린 시절 죽마고우처럼 지낸 사이다”라며 장 예비후보와 인연을 소개하였다. 이어서, 김영민 구미 YMCA 前 사무총장, 김종길 구미시 현대사 모임 대표, 김재우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지역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장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하였다. 또한, 문재인 前 대통령, 정세균 前 국무총리,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두관 국회의원이 영상으
대구경북신공항 소음문제를 둘러싸고 대구와 구미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애초 남북방향(대구쪽)의 활주로를 동서방향(구미쪽)으로 변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22대 총선 구미을 지역구에 출마 예정인 허성우 예비후보는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활주로 방향을 원안(남북방향)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동서방향 활주로는 구미에 엄청난 소음피해를 유발한다.”며 관련 활주로 변경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겠다는 입장이다. 활주로 방향을 둘러싼 의혹은 지난 10일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에서 열린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 전략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에서 제기됐다. 토론자로 나선 신용주 대구경북신공항 소음 피해 구미시 비상대책위원장은 “애초 대구경북신공항 활주로는 구미 방향인 도서가 아니라 대구 쪽인 남북방향이라는 증거가 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신 위원장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활주로 방향은 기존 대구에서 바로 북쪽 가야 좋다. 그러나 90도 돌려서 구미 방향”이라는 말과 그림이 그려져 있다. 신 위원장 “대구시가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구시 관계자는“이런 문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