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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의정활동

백성태 예비후보 달리는 스님 ‘진오스님’을 친견하다.

백성태 예비후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종교인들을 크게 존경한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제도적으로 많은 변화와 지원이 절실.”

 구미갑 새누리당 백성태 예비후보는 2월 4일 오후, 달리는 스님으로 유명한 ‘진오스님’을 만났다.


 이주노동자를 돕기 위해 철인 3종 경기를 하고,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달리기를 하는 스님으로 알려져 있는 ‘진오스님’은 남다른 구도의 길을 걸으며 “머리로 하는 자비보다 몸으로 행하는 자비가 더 어렵다”며 “달리기는 곧 기도이며 수행이다.”라고 이야기한다.


 다문화 모자원, 오뚝이 대안학교, 베트남 108 해우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수행하고 있는 그는 이 자리에서 “행복이란 단어를 국어사전에 찾아보면 삶에서 기쁨과 만족감을 느껴 흐뭇한 순간이고 흐뭇이란 만족스러워 불만이 없이 푸근한 상태”라고 말문을 열었다. 

스님은 “흘러간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려 있는 곳에서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교는 가난하고 어렵고 힘겨운 사람들이 의지하는 곳”이라며 백성태 예비후보에게 “어렵고 힘겨운 사람들이 의지할 수 있는 인물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백성태 예비후보는 “종교를 떠나 모든 이가 존경할 만한 인물”이라고 화답하며 “이제는 개인이 아닌 국가가 나서야할 때이며, 여전히 많은 제도의 개선과 지원방안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정치와 시민 참여의 정치를 이루어 반드시 우리 구미시를 위해 헌신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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