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갑 백성태 예비후보는 26일 아침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시민출근길 아침인사를 시작했다.
백 예비후보는 “계속되는 한파에도 행사장과 거리로 나와 인사를 하는 것은 조금이라도 구미 시민에게 다가가서 구미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저의 자질과 능력을 보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선택 중 하나”라면서 “구미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아직도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12월 15일 예비후보 등록 후 구미 시민에게 다가가는 친 서민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백 예비후보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민과 만나 인사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금번 20대 국회의원선거는 경선에서부터 변화된 룰에 의해 진행된다.
국회를 통과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따라 여야는 오는 4·13 총선을 앞두고 안심번호를 활용한 여론조사를 하여, 당내 경선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이동전화 가입자는 5천40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도입되는 '안심번호제'는 기존 선거와는 크게 다른 '혁명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구미갑 백성태 예비후보는 “구미시민이 공천권을 가지고 진행하는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의 면면을 살펴 능력과 청렴함, 도덕성, 공약 등을 비교하여 당내 경선 및 선거에서 시민의 힘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안심번호제의 첫 시행에 따른 이동통신사의 번호제공 여부 전화에 꼭 동의해 주시어 시민의 손으로 뽑는 제대로 된 공천에 꼭 참여해 달라”는 부탁을 전했다. 백 예비후보는 “구미시민이 공천하는 첫 새누리당 후보가 되어 구미 발전의 마중물이 되고 싶다“는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