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權禹相) 명리학자의 인생철학 “지식은 칼과 같아 잘못 사용하면 흉기가 된다.”
문학상 공모 수상작 / 권우상(權禹相) 명작 단편소설 = 아라홍련의 전설 (제1회) 아라홍련의 전설 아라가야 가실왕(嘉悉王) 때의 일이었다. 아랑(兒郞)의 아버지는 왕족이었으나 역모를 꾀했다는 모함을 받아 고구려 국경 근처에 유배 되어 살았다. 그러나 아랑의 아버지는 아랑에게 글을 가르치면서 아라가야가 적의 침공을 받아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위해 싸우도록 하기 위해 무예를 익히도록 했다. 아랑도 아버지의 뜻에 따라 무예를 익히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랑은 수시로 말을 타고 사냥을 나가 무예를 익히곤 했다. 여름 어느 날이었다. 오늘도 아랑은 말을 타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산속에서 사냥을 하는데 갑자기 검은 구름이 몰려오는가 싶더니 바람이 불면서 장대같은 소낙비가 퍼붓기 시작했다. “이거 큰일 났는데....” 아랑(兒郞)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오늘 사냥은 뜻밖에도 큰 수확이었다. 우연히 집채만한 호랑이를 만나 목숨을 건 사투끝에 잡고야 말았다. 지금 아랑이 등에 짊어진 것은 바로 그 호랑이의 가죽이었다. 이제 호랑이를 잡을만한 무예 솜씨를 갖추었다고 생각하자 아랑은 마음이 호뭇했다. 지난해 도항(도읍지)에 가끔 나타나 백성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경상북도는 NFT*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 NFT 관광사진 공모전’을 오는 9월 11일(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 NFT(Non-Fungible Token) :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token)으로, 그림·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을 가리키는 주소를 토큰 안에 담음으로써 그 고유한 원본성 및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됨. 이번 공모전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 이행 과제의 일환으로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창작자들이 개발․발굴한 창작물이 NFT로 발행․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가올 디지털 세상에서 사진, 미술품 등 기존 예술품이 NFT와 결합해 희소성과 디지털 소유권을 인정받고, 이 가치에 기반해 경제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 진행하게 됐다. 공모 주제는 “경상북도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관련된 모든 주제”이며, 접수 기간은 9월 11일에서 10월 31일까지로 응모 자격은 제한 없이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목적성, 독창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예비심사, 2차 본선심사 후 최종 대상(1명, 300만원), 최우
구미성리학역사관은 9월 11일(월)부터 9월 27일(수)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제6기 성리학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10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2시~4시)에 운영하며, 15세기 ‘조선인재의 반이 영남에 있고 영남인재의 반이 일선(구미)에 있다’라는 명성을 얻게된 선산 장원방 인물을 주제로 진행된다. 성리학아카데미는 2021년 상반기 제1기를 시작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강좌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인문 교양 함양에 기여하고 성리학역사관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신청은 성리학역사관 누리집, 네이버 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성리학역사관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9월 7일(목)부터 4일간 한국학생승마협회 주최로 구미시승마장에서 열리는 제52회 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10회 유소년 전국승마대회가 개막했다. 한국학생승마협회는 2015년부터 매년 구미시승마장에서 학생승마대회 겸 유소년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5종목, 장애물 14종목 등 21개종목 선수 300여 명, 말 200여 두가 참가한다. 특히, 시민참여 행사인 제7회 구미낙동강 馬구마구 축제도 함께 열린다. △말과 함께 하는 승마체험 △말산업 직업 체험 △AR승마체험 △馬도슨트 △서바이벌 가족운동회 등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풍성한 말(馬)문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꾸준히 승마대회를 개최해 유소년 및 학생들에게 실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승마 대중화를 위해 힘쓸 것이며, 구미낙동강 馬구마구 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말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평화캠프 ‘칠곡의 PEACE’가 대교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금)부터 9월 2일(토)까지 양일간 호국평화기념관과 석적읍 망정1리 마을에서 진행되었다. 청소년 평화캠프 ‘칠곡의 PEACE’는 ‘새로운 평화, 공존의 미래를 위한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칠곡군과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친하고 있는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일상의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마을을 만남으로써 평화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생각을 확장하는 시간이다. 평화캠프 프로그램은 1일 차에는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하여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칠곡군이 호국평화의 도시가 된 배경을 학습하고, 2일 차에는 석적읍 망정1리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주민들과 함께 328고지 지겟길 해설 여행과 주먹밥 만들기, 지게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창원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평화캠프를 통해 칠곡에서 살아가고 있는 미래세대들이 평화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이해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 일상의 평화를 실천하고 평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는 지난 9월 5일(화)부터 2달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와 함께 하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서 운영되며, 「마음으로 엮은 손끝 공예」란 제목으로 바느질하여 오롯한 나만의 가죽공예품 만들기 시간을 갖는다. 수강생들은 전문강사의 세심한 지도하에 한땀한땀 바느질 솜씨를 뽐내고 느리지만 직접 가죽지갑, 가방 등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수강생은 “한동안 바느질은 손 놓고 살다가 눈도 침침해서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선생님이 천천히 꼼꼼하게 알려주신 덕분에 수월하게 바느질을 할 수 있었다. 가죽으로 나만의 소장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좋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통해 도서관에 접근이 힘든 분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양질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부터 시 청사 내 산책로에 미술(조각)작품 10점 전시를 시작했다. 지난 5월 직원 및 시민들의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청사 내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산책로에서 쉬어가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 조각가를 소개하고자 산책로 일부 구간에 작품을 전시한다. 지난 7월 지역 조각가들과 간담회에서 야외에서 전시할 수 있는 소재 및 작품 크기 등 세심한 토의를 거쳐 총 10점을 시범적으로 전시한다. 바닥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작품마다 입체감과 깊이감을 더하며, 작품 감상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명, 작품명, 작가 의도가 담긴 명제표와 함께 미술작품 설명용 QR코드도 부착해 보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구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조각가 5명(김창희‧박동춘‧엄두용‧여영기‧이정섭 작가)은 일상에서 모두가 함께 낭만 문화를 누리고, 예술을 접할 기회의 증대를 위해 흔쾌히 작품 무료 제작 및 전시에 응했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직장 내의 환경개선으로 업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거닐고 싶은 휴식처로 만들고,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공간에서도 낭만문화를 체감할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9월 6일(수)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에서 2023 구미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9월 8일(금)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한 결과, △성인부 창작광고물 부문 15작품 △대학생부 디자인‧설계 부문 16작품 △초등생부 그림‧모형 부문 63작품 등 총 94작품이 접수돼 지난달 29일 작품심사를 마쳤다. 작품 심사는 대학교수 등 옥외광고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에 의해 이뤄졌으며, 독창성과 실효성 등을 평가해 총 21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성인부의 금강아트 황영만 씨의 ‘실타래’가 대상으로 선정됐고, 대학생부는 경운대학교 김가영 학생의 ‘오하다’, 초등생부는 양포초 구나윤 학생의 ‘얼룩말소품샵’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남병국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창작광고물로 옥외 광고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첨단산업도시 구미에 어울리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발굴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했다.
권우상(權禹相) 명리학자의 인생철학 “충성스러운 말은 듣기 거북하지만 행동에 이롭고 좋은 약은 먹기 쓰지만 병치료에 이롭다.”
권우상 명작 동시 = 내가 누굴까요? 내가 누굴까요? 나는 아기 때 땅콩 밭 땅속에서 살아요 새뿌리를 좋아하고 땅표면에서 호흡하는 뚱뚱한 느림보 벌레지요 동작이 느려 사람들은 나를 빗대어 말하기도 해요 무더위와 장마가 지나면 아기옷 벗고 땅위에 나와 날개 생기면 몸매는 달걀 같아요 적갈색 아홉마디 더듬이로 천천히 길을 걸어요 등판이 딱딱하고 반짝반짝 금빛이 나요 날카로운 발톱으로 참나무에 잘 올라가고 해코지를 하는 적이 나타나도 발목이 초록색인 집게같은 앞발로 잘 싸워요 성질은 차갑고 사람에겐 약도 되고 독도 되고 쇠붙이에 다쳐 속이 막힌 것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지요 내가 누굴까요? ------------------------------- 2023년 8월 25일 현재 권우상 작가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4,480여 편 발표 ) ( 발표 기간 1966년〜2023년 8월 25일 현재 57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國廣島市大須賀町で生まれた。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수필가. 칼럼리스트. ▪ 현재 구미일보. 경남뉴스에 칼럼 집필중. ▪ 현재 구미일보에 시. 시조. 동시. 동화. 소설.
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직업교육훈련 『실버케어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지난 9월 6일(수)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과정 중 조기 취업한 3명을 제외한 17명의 수강생과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개근상, 공로상 수여와 교육 동안 활동 내용이 담긴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1일 개강하여 3개월 동안 노인 학대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 총 122시간의 교육 심화 과정으로 추진했으며, 수료생 전원이 전문자격증인 인지행동지도사 1급 자격증을 100% 취득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시니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케어 전문가로서 활동을 기대하며 현장에서 고령층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해정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료 축하와 진심을 담은 실버케어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으며, “우리 교육원에서는 앞으로도 지속해 여성들이 원하는 직업훈련을 개발·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여성과 구인 기업의 연계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활동을 통합 서비스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