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호국평화 도시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를 오는 10월 22일(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호국의 다리(구.왜관철교)를 배경으로 칠곡군 평화음악분수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칠곡군 관광 브랜드 <매일매일 칠곡소풍>을 알리고 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모사업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낙동강방어선 전투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 호국의 다리(구.왜관철교)를 배경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는 ‘스토리텔러와 함께 걷는 호국평화 워킹투어’를 시작 <6.25전쟁과 다부동 전투>를 주제로 기록물 전시, 포토존, 이벤트, 국악밴드 ‘나릿’ 평화공연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의 ‘6.25전쟁과 다부동 전투’ 토크콘서트는 역사적 지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타지역에서 칠곡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토크콘서트 이외에도 가을을 맞이해 한티가는길 3구간 9㎞(
금오서원(대표 정기숙)은 지난 10월 16일(월) 금오서원(선산읍 원리 276)에서 유림 대표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계묘년(癸卯年) 추계향사(秋季享祀)를 봉행했다. 향사(享祀)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며 선현을 추모하는 의식으로, 금오서원은 배향된 야은 길재선생을 비롯한 5현(야은 길재, 점필재 김종직, 신당 정붕, 송당 박영, 여헌 장현광)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봄(음력 3월)과 가을(음력 9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지역 유림이 중심으로 초헌관은 박기동씨, 아헌관과 종헌관은 송정근, 장건덕씨가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금오서원은 1572년 야은 길재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금오산에 처음 건립됐으며 임진왜란으로 소실돼 1602년 현재의 위치인 선산읍 원리 남산(藍山) 아래로 이건했다. 1609년에 김종직, 정붕, 박영선생을 추향했고, 1642년(인조20)에 장현광선생을 추향하면서 현재와 같은 서원의 모습을 갖추었다. 조선시대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의 47개 사액서원(임금이 편액을 하사한 서원) 중 하나로, 뿌리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구미시의 대표 문화유산으로서 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10월 21일(토)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한국음악협회 구미지부(대표 권동출) 주관으로 「2023년 제29회 구미 음악제」를 개최한다.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구미 음악제는 지역의 클래식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으며, 지역 성악가들이 펼치는 시민 대상 무료 클래식 공연이다. 공연은 제33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대상 수상자의 피아노 독주를 시작으로 4명의 피아노 협주로 연주되는 볼클랑 피아노 앙상블, 구미교향악단의 반주와 지역 성악가 및 마술사의 특별공연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 관계자는 “구미 음악제는 시민들에게 대중 예술공연과 클래식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코자 매년 개최하는 사업이다. 가족‧친지‧연인‧친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영화음악 및 뮤지컬 갈라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많은 관람 바라며, 구미 음악제를 통해 깊어져 가는 가을밤 ‘낭만 문화도시 구미’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10월 17일(화)부터 박정희 대통령이 재임 시절 이용한 의전차량을 공개한다. 역사 자료관 1층 로비에 전시된 의전차량은 2014년 박정희 대통령의 유족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소재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에 기증한 것을 올해 4월 역사 자료관으로 재기증해 10월 16일(월) 이전‧설치를 마쳤다. 이번 기증은 올초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에서 구미로 이전 의사를 밝혀 이뤄졌으며, 지난 8월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박정희 생가를 찾아 역사자료관 수장고를 둘러보고 관리를 잘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본인이 소장한 부모님의 유품을 여기에 기증 할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해당 차량은 박정희 대통령이 비공식적으로 타던 차량으로 1972년에 생산된 메르세데스-벤츠 600 모델이며, 전장 5,540mm, 전폭 1,950mm, 전고 1,500mm, 중량은 2,600kg에 달한다. 이번 의전차량 전시는 박정희 대통령 전시콘텐츠 보완사업의 첫 단추로 많은 시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 콘텐츠 보완사업은 의전차량 전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역사 자료관 내 벽면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한 박 대통령 영상과 휘호, 어록을 담은 미디어아트, 디지털 갤러리, 전자 도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이 지난 10월 12일(목)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5073개소(경북 325개소) 도시숲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사업의 품질을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천년숲은 ▲친자연적 철학을 반영하여 기존 소나무, 참나무숲 등을 잘 보전한 생태복원형 확대 조성 ▲주민들의 숲속 휴양․치유기능 증진 ▲지역의 대표문화 행사개최 등 녹색문화공간 활용 ▲산림교육활성화 등 숲을 연계한 복합적 활용의 조화로움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년숲’이란 이름은 경상북도 개도 700년 및 신도청 이전과 도청신도시 건설을 기념하고 새천년을 함께 비상할 숲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조성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숲속 부대시설의 지속적인 보완으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천년숲에 조성된 황토 맨발길은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심신단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고, 검무산과 호민지 등을 잇는 외곽 둘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0월 15일(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외국인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라는 슬로건으로 「제18회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구미가톨릭근로자상담센터, 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소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중국 등 총 14개국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나라별 입장 퍼레이드, 명랑 운동회, 전통춤 공연, 각국 음식 시식 등이 진행됐으며, 국가별 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각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한두레 마당 풍물놀이 공연과 한국말 배움터 부스 운영으로 한국문화를 즐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DJ 리믹스 공연으로 외국인 공동체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교류의 어울림 마당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행복
(사)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는 10월 15일(일) 무을 농악 전수교육장[(구)무곡분교]에서 『2023 구미 무을농악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를 전승 보전하면서 지역의 전통 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존회 단원들이 각자의 생업과 힘든 여건에도 기량을 갈고닦아 선보였다. 「구미 무을 농악」은 300여 년 전 조선 영조 대에 수다사의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시작됐고 이후 이군선(1868년생, 무을면 오가리) 상쇠가 가락과 놀이를 모아 집대성해 오늘날 무을 농악의 기본으로 전해졌으며, 그의 쇠가락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행사는 구미 무을 농악이 수다사에서 유래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유래비 앞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무을 농악 전수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무을 농악의 공연과 지역의 여러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같은 구미 지역의 무형문화재인 「구미발갱이들소리」의 축하 공연으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의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힘든 여건에도 무을 농악이 정체성과 원형을 잃지 않고 전승 보전할 수 있었던 것은 보존회 단원들과 무을면민들의 애향심 덕분이다”며,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14일(토)부터 10월 15일(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박동식)와 LG 경북협의회(회장 정철동) 주관으로 「LG사회적경제페스타&작은 행복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안부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5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제품 직거래 및 사은품 홍보(프로모션)를 진행하고, 우드버닝, 미니정원 만들기,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좀 더 친숙히 다가갈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개최된 LG 드림 페스티벌과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꽃 축제와 함께 진행해 10월의 가을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회적경제 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상북도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 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은 경북만의 차별성 있고 특화된 여행상품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에서 기획한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청도군은 경산시와 협업하여 권역 연계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였다. 공모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팸투어를 통한 여행 전문가의 만족도 평가, 관광박람회 상품 홍보를 통한 참관객 현장 평가, 홍보 영상 송출을 통한 시청자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표관광 상품 왕중왕전 대상에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 어때?」는 소원 성지 여행 콘셉트로 1박 2일로 구성로 하였다. 1일 차는 청도를 대표하는 감(반시)를 발효시켜 만든 와인터널에서 소원을 이뤄준다는 초대형 황금박쥐에 소원을 적어 매달고, 예로부터 읍성을 돌면 액운을 쫓고 무병장수하며 소원을 이뤄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청도 읍성을 산책하고, 야경명소 프로방스 포토랜드를 방문하는 일정과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액티비티,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등도 연계하였으며 2일 차에는 경산 갓바위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개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10월 13일(금)부터 10월 15일(일)까지 3일간 상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2023 세계모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OTT 플랫폼의 흥행작인 ‘킹덤’으로 전통복식의 일부인 ‘갓’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계기로 한국한복진흥원과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모자 뿐만 아니라 세계 전통모자를 문화 콘텐츠로 확장시켜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고자 올해 처음 열린다. 이번 축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이름을 올릴 만큼 축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10월 13일(금)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시공을 초월하여 상상을 주도하는 판타지 쇼, 상주! 모자와의 백년가약’이라는 개막 주제공연을 통해 상주의 지역 설화에서 유래된 인물(공갈)을 모티브로 모자를 활용한 연극과 드론쇼가 펼쳐졌다. 축제 기간 한국한복진흥원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받아 3일간 상산관에서 세계전통모자전시관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전통 의관인 ‘갓’을 비롯한 세계 70개국의 모자를 전시하여 국내 유일의 모자를 소재로 한 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6·25 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한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기념하는 국내 유일의 ‘민군(民軍) 통합 호국 축제’가 막이 오른다.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10월 13일(금)부터 10월 15일(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원도심에서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제14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를 개최한다. ‘칠곡 일상의 평화, 그 소중한 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국방부 3대 전승 행사의 하나인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행사가 통합 개최돼 민군 화합은 물론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승 행사의 군(軍) 콘텐츠와 대축전의 50여 개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 또 인근 대도시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왜관 원도심에서도 열린다. 첫째 날인 10월 13일(금)에는 특전사의 고공 강화를 시작으로 △美 군악대 및 육군 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의 식전 공연이 이어진다. 또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 통합 개막식이 열린 후 다빈치·전유
김천시는 지역 축제·행사가 연달아 개최되는 이번 주말을 대비하여 지난 10월 12일(목)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 시는 지난 9월 21일(목)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 김천 포도 축제 등 3건의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면서 대규모 인파 밀집 때 교통 대책과 사고 상황 발생 시 대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사전에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하기로 예정했다. 10월 13일(금)부터 시작되는 2023 김천 포도 축제, 2023 김천 하늘 여행 열기구 페스티벌을 대비하여 실시한 현장 안전 점검에는 시청 안전재난과, 주관 담당 부서,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국토 안전관리원, 시설 설치 관계자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소방·전기·가스설비와 설치구조물, 공연장 등에 대해 분야별 점검했다. 특히 점검 시 지적된 보완 사항에 대한 조치 및 행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요원 교육과 수시 안전 점검을 당부했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와 대피로 안내 등 긴급 상황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주말 동안 김천을 대표하는 포도 축제, 마라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