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작가 강연, 레이저 공연, 드로잉 매직쇼, 버블 마술쇼, 책 놀이 체험 등 도서관별 지역 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책 문화를 펼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지역작가 특강인 추필숙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수리수리 판타지 드림 쇼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활동으로 △내가 직접 만드는 나만의 접시 꾸미기(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피크닉 소품을 활용한 9월엔 책, 북크닉 행사 △가족이 함께 보는 영화관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도서연구회구미지회가 선정한 어린이 청소년 추천 도서 전시 및 ‘독서의 달은 이 책과 함께’라는 주제로 책 추천(북큐레이션)이 펼쳐친다. 인동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작가 특강인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 △연극 놀이로 떠나는 그림책 세상(해와 달이 된 오누이) △천아트&캘리( 내 손으로 꾸미는 핸드폰가방 만들기 체험) △한국을 담은 그림책 전시가 펼쳐진다. 상모정수도서관에서는 △서현 작가와 함께 읽는 ‘호랭떡집’ 이야기 △수리수리 판타지 드림 쇼 공연 △내 얼굴 피자 만들기 △책 할머니와 함께하는 재미 퐁퐁 책 놀이 △그림책 원화전 ‘으르렁 이발소’ △지역작가 도서전 ‘구미 작가
칠곡군(군수 김재욱)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6일(토) 드림스타트 가족 15가구 43명을 대상으로 봉식이놀이터 글램핑장(청도군 풍각면 소재)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글램핑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글램핑장을 경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가족운동회 및 바비큐 구이, 물놀이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가족간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 참여 가족은 “여름방학 동안 가족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행복한 가정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지난 8월 12일(토)부터 8월 26일(토)까지 3주간 다문화 어린이 및 초등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다문화 프로그램 「건축물로 떠나는 유럽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보고, ‘빅벤’, ‘오페라 하우스’, ‘에펠탑’과 같은 대표적인 건축물을 만들어보는 공예 활동을 통해 좀 더 쉽게 다른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길 바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도서관은 오는 9월 9일(토), 9월 16일(토)에 채인선 작가와 장한업 교수를 초청하여 ‘다문화 인식개선’을 주제로 다문화 특별강연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도서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과(054-450-7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9월 2일(토)부터 이틀간 금오산 분수 광장에서 (사)한국예총 구미지회(대표 이한석) 주관으로「2023 금오예술제」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개최해 온 금오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산하 8개 지부가 다 함께 참여하는 지역 종합예술제로, 구미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과 연계해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2일 오후 5시 생활예술동아리팀들의 경연 무대를 시작으로 버블쇼, 마임, 예술 대상 시상, 성악, 댄스, 창작무용, 초청 가수 은가은 등 장르별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3일에는 생활예술동아리팀들의 경연 무대와 시상식, 연극(퍼포먼스) 공연, 구미 국악제가 펼쳐지며, 양일간 페이스 페인팅, 만들기 체험 등 무료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3층에서 미술협회 ART IN 금오산전‧사진작가협회 회원전‧문인협회 시화전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사업주관 관계자는 “가족‧친지‧연인‧친구 누구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을 많은 분이 관람하길 바란다”며, “매년 지역민과 소통하는 풍성한 지역 예술축제 개최를 통해 구미시가 품격 있는 낭만 문화도시로 나아가길 희
경상북도는 8월 28일(월) 도청 화백당에서 ‘K-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 - 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을 방문한 K-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 44명은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하고, 한국 전통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성년례 행사에 참여했다. 방문단은 6개국(미국·호주·캐나다·영국·남아공·러시아) 44명으로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10일간 경북 정체성 함양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계를 넘어 세계로 Beyond Boundaries, Beyond Dreams》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경북을 여행하고, 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 5韓과 화랑-선비-호국-새마을의 경북 4대 정신을 배우며 경북의 비전을 발견하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디아스포라 청년들은 경북도청에서 「K-디아스포라 청년들에게 예(禮)를 입히다」라는 주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도청 화백당에서 우리 선조들이 성장한 자녀를 성인으로 인정하면서 책임을 부여하는 성년례를 진행했다.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들은 남자는 도포를 입고 갓을 쓰는 관례, 여자는 쪽을 지고 비녀를 꽂는 계례를 진행했다. 성년례를 통해 이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일정한 역할과 책임을 지고 사회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8월 26일(토)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대표 조인숙) 주관으로 경상북도 청소년 진로&경제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의 교실’이란 테마로 다양한 기업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청소년들에게 멘토가 되어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고, 즉석 미션과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와 사회적기업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또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문 상담가가 즉석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우리들의 잔별이야기’코너를 마련해 향후 보이는 라디오 방송 컨텐츠로 공개될 예정이다. 진로&경제 페스타를 마련한 사회적기업 더노크는 구미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으로 2021년 ‘네 손을 잡아줄게’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구미지역 최초 교육부 초등학교 인성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으며, 현재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앞으로 나아갈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등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기업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30일(수) 산동 물빛공원에서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 주관으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2회차 「우리동네 풍류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 만들기, 사물놀이, 전통놀이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전자첼로, 트롯가요, 그룹사운드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가 있는 수요일,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 안에서 쉽고 친숙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음껏 즐기길 바라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이 흘러넘치는 낭만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근거,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지정‧시행하고 있다. 「구미 만만(滿滿) 풍류콘서트」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지역 곳곳을 찾아가고 있다.
구미코는 각종 전시회, 컨벤션 회의 개최 등 지난 2010년 디지털전자산업의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설립됐으며, 최근 끊임없는 혁신으로 구미의 명소(랜드마크)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8월 18일(금)부터 3일간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3 구미 썸머나잇 페스티벌」에 시민 7,7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에 지역 소상공인을 참여시켜 페스티벌 개최를 통한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으며, 연일 이어지는 많은 참관객의 방문으로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 구미코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9월 6일(수)부터 3일간 경상북도·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가 개최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각 분야의 대표기업 및 강소기업 등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전문 세미나, 절충교역 연계 수출상담회,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미코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등 구미 산업경제의 지속적인 발전 홍보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행사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명품 컨벤션 센터가 되기 위해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는 지난 8월 19일(토)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3 새마을 독서 골든벨 가족 퀴즈대회」를 열었다. 초등학생 포함 가족 2명이 한 팀을 구성해 총 60팀이 참여했으며, 구미의 역사‧문화 등 일반상식과 2023년 한 책 하나 구미 운동 선정 도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순례 주택의 내용에 대해 서바이벌 형식으로 퀴즈를 풀어나갔다. 최종 우승팀 골든벨(근면 가족) 1팀과 자조 가족 2팀, 협동 가족 7팀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김택동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회장은 “퀴즈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을 읽는 기쁨과 감동이 마음속에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새마을 작은 도서관이 학생들에겐 학습 및 휴식 공간이 되고, 주민들에겐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가족이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추억을 쌓는 자리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과 새마을 작은 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는 2012년부터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독서 골든벨 가족 퀴즈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새마을이동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대한불교조계종 대둔사(주지 서원 스님)에 소재한 「구미 대둔사 소조십육나한상 및 권속 일괄(龜尾 大芚寺 塑造十六羅漢像 및 眷屬 一括)」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문화재는 대둔사 응진전 안에 석가여래 삼존상 좌우에 자리하고 있으며, 점토로 빚어 만든(소조) 나한상 16구와 그에 딸린 좌우 제석천상 2구, 판관 1구 등 총 19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문화재 조사 시 왼쪽의 제석천상 밑판에서 붓글씨로 쓴 묵서명이 발견됐고, 나한상이 1630년(인조 8)에 제작됐음이 밝혀져 조성연대가 뚜렷하다. 전체적으로 신체 구조가 매우 안정감이 있으며, 다양하고 사실적인 표정과 자연스러운 주름 표현, 죽비, 경책, 염주 등 지물을 들고 있는 다채로운 손의 모습 등에서 같은 시기의 해학적이거나 비사실적인 모습의 나한상들과 다른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조형적으로 매우 훌륭하고, 제작연대가 명확한 점 등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둔사는 현재 국가 지정 보물 4건(대웅전, 건칠아미타여래좌상, 삼장보살도, 경장)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아미타불회도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8월 23일(수) 시 체육회관에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윤상훈 시 체육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육상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아시아육상추진단(단장 장인수 체육진흥과장 겸임)은 2개 팀 6명으로 구성돼 조직위원회의 설립 및 운영, 대회 준비 종합계획 수립 등 점차 규모를 확대해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중추 역할을 맡는다.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45개 국가, 45개 종목에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년 만에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구미에서 개최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3년간 전국종합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에 2024년 경북 도민체전과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개최로 노하우를 더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힘써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2일부터 3주간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구미 출신 역사인물 ‘고산 황기로’선생을 기념하고자 「고산 황기로 전국 학생 서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미성리학역사관 관리사무소(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336-13)에서 접수한다. 출품원서 서식은 시청 및 성리학역사관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1차 심사 후 수상 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 휘호(2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성리학역사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회를 통해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념하고 서예 문화를 진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아읍 대망리 출신의 고산 황기로 선생은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로서 특히 초서(草書)를 잘 써 해동초성(海東草聖)이라 불렸다. 1534년(14세)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매학정(梅鶴亭)이라는 정자를 지어 학문에 임한 인물이다. 성리학역사관에서는 2021년 고산 황기로 탄생 50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전국 학생 서예대전을 개최해 구미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고산 황기로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