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6월 21일(금) 제347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제12대 경북도의회 2년간의 전반기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12대 경북도의회가 출범한 2022년에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새 정부의 출범, 경상북도 민선 8기가 시작되는 등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 도의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며, 중앙행정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북도민의 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제12대 경북도의회의 주요 성과로는 ◇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 2023년 국민권익위 지방의회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 저출생 극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적극 지원 ◇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대의기관의 역할 충실 ◇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각 분야에서의 성장에 앞장 ◇ 지역 특성에 맞춘 성장축 확보로 지방시대의 든든한 동력 마련 ◇ 지방의회 기능 강화로 능력 있는 의회상 구현 등이라고 밝혔다. ◇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국가가 균형적으로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1일 도의원 역할 프로그램인 제7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6월 27일(목)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제78회 청소년의회교실에는 김창기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문경 산북초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해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길거리 쓰레기와 재활용 문제’ 및 ‘우유급식의 문제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바른말 쓰기 캠페인에 관한 조례안’, ‘학교 점심시간 연장에 대한 조례안’,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 예절과 신체 피해 예방을 위한 건의안’, ‘체육시간 확대를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직접 쓴 원고를 발표하는 시간이 재밌었고, 전자투표 등 도의원이 하는 역할을 해보니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기 도의원은 “지방의회와 의원들의 역할에 대해 본회의장에서 실제로 체험해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6월 26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천 포은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여 명과 교장선생님,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7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제77회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윤승오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1일 도의장 및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와 같이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교에 인조잔디를 설치해야 합니다’, ‘학교 등교 시간을 늘리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초등학교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유튜브 시청 나이 제한에 관한 조례안’,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 ‘쉬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및 찬·반토론을 진행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실제로 도의회에서 체험의 기회를 가져보니 의회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것 같다”며“친구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의 의견을 반영한 전자투표를 해 보는 것도 신기하고 재밌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승오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여러분이 앉은 이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는 지난 6월 19일(수) 경주에서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경민 대표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의원, 경북도청 관련부서인 문화유산과, 경북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인성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경상북도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으며, “지금까지 신라문화는 경주를 중심으로 다루어져 오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경상북도 전역이 신라지역임을 강조하면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문화재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정경민 대표의원의 주재로 발제에 대한 질의응답시간과 연구단체 회원의원, 경북도청 관련부서 팀장이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연구회 대표인 정경민 의원은 “우리 경북은 전국의 국가지정 및 등록된 유산 중 약 16%(831건)를 보유하고 있으나 효율적 관리 및 활용이 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실태점검과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가져 경상북도의 역사문화가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6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제9대 전반기 구미시의회 회기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명희 의원은 ‘구미시민의 날 제정과 시민의 날 활성화를 위한 축제 통폐합 방안’에 대해서 제안하였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별로 행정업무 처리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총 498건(시정 83건, 개선 155건, 권고 260건)을 지적하였으며 시정발전을 위한 업무개선을 촉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에서는 초과 세입금에 대한 면밀한 추계, 이월액 과다 발생에 대한 대책 마련, 객관적 측정이 가능한 성과지표 마련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안주찬 구미시의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6월 21일(금) 제12대 전반기(2022.7~2024.6)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윤 의원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의원은 전반기 2년 동안의 의정활동 중 최다 조례, 최다 도정질문의 성과를 올렸으며, 대표발의 조례는 「경상북도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교육청 경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에 대한 가정 내 학대 예방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조례안」 등이 있다. 도정질문을 통해 1천 명 이상 학교의 학습권 보장 대책, 급식종사자 처우 개선, 컨테이너 교실의 취약한 환경 개선, 지역 실정에 맞는 학생 유발률 산정 방식 개정, 학교폭력 발생 후 피해자 보호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안을 제시했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활주로의 배치 방향, 항공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6월 23일(일) 페이스북을 통해 APEC 경주 유치와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 도지사의 페이스북 내용 전문이다. APEC 경주 유치는 1000년 수도 역사문화 도시 강점 덕분 2025 APEC 개최 도시가 인천 제주 경주 간 치열한 경쟁 끝에 경주로 선정 건의 이와같이 경주로 결정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타도시에 비해 1000년간 신라의 수도로써 역사문화에 강점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 경주는 이미 1500년전에 시안 로마 이스탄불과 함께 세계 4대 도시에 들 만큼 위대한 역할을 했는데도 그동안 산업 발전에 부응하지 못해 작은 도시로 전락하여 안타까움이 많았으나 이제 2025 APEC을 계기로 다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역대 어느 대회 보다 멋지고 알차게 치르도록 최선의 노력 경주 이번 APEC은 경상북도에서 제안 해서 경주시와 함께 추진위원회를 구성 경주시민 등 경북도민 146만명이 유치기원 서명에 동참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혼연 일체가 되어 사력을 다 하면서 한때는 경주가 어렵다는 소문들이 돌아 일부는 플랜 B를 준비해야 한다는 등 낙담하기도 했으나 결국 경주만이 가진 역사문화관광 도시를 한류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지난 6월 20일(목) 열린 제3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4건을 의결했다. 제301회 정례회는 6월 7일(금)부터 6월 27일(목)까지 21일간 일정으로 운영 중이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6월 7일(금) 제1차 본회의 이후 6월 10일(월)까지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칠곡군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군민제보에 대한 질의·답변”을 완료하고 감사 결과를 정리 중에 있다. 오늘 본회의 이후 일정은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소요될 예정이다. 심청보 의장은 “제301회 정례회는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전체의원이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군민들께 신뢰받는 열린 의회’로 기억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칠곡군의회는 오는 6월 27일(목)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운영함으로써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후반기 원 구성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영남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북지역 민생토론회에서 경북이 이끄는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핵심화두를 제시했다. 이 도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①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국가 아젠다화, ② 지역의료의 공공책임강화와 안동대・포스텍 의대설립, ③민간투자활성화로 도내 신(新)균형발전 실현 등을 핵심화두로 제시했다. 우선, 행정통합 관련해서는 “당면한 문제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인데, 단순한 통합은 힘이 없다”면서 “중앙의 권한과 재정을 많이 이양받아야 미국의 주정부처럼 실질적인 자치를 할 수 있고 다른 시도도 따라온다”고 언급하고 “다극 체제로 발전되어야 지역소멸과 저출생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행정통합이 제대로 되도록 지원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 체제 개편 방향과도 부합한다”면서 “정부에서도 범정부통합지원단을 만들어 통합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행재정적 지원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지방의료재건을 위해 공공의료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의견도 표명했다. 이 지사는 비수도권 의료문제 해법은 ‘공공의료 바로 세우기’에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병원이 있어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
6월 18일(화) 오전, 국민의힘 인공지능(AI)·반도체특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 산업의 국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AI·반도체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날 참석한 특위 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AI·반도체 산업의 정부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구미을 강명구 국회의원은 “반도체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는 소부장 기업의 높은 기술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라며, “구미 지역에도 관련 중소 장비업체가 340여 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수도권 지역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서는 보조금이나 정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후보 시절부터 “구미에 ‘첨단 반도체 콤플렉스’를 조성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표명해왔던 강 의원은 “앞으로도 구미의 반도체 기업들이 활력을 찾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도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반도체특위에는 국민의힘 16개 특위 중 고동진 위원장과 강명구 위원을 비롯해 가장 많은 24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했으며, 이날 첫 회의에는 정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강경성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규봉)는 6월 19일(수) 강평을 끝으로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 기관 등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6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 이번 감사에서는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주요 추진사업 사전 제출 자료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토대로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문제점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 감사로 진행됐다. 주요 감사내용은 ▲순세계잉여금 최소화 등 예산관리 철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데이터기반 정책 추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각종 지원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기업 유치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 관련 정책 수립 ▲도로환경 개선 등 사회기반시설 안전망 확충 ▲농업인 지원 확대 등을 주문했다. 김규봉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분들과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열성을 다하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부분들은 시정하거나 개선하고, 모범사례에 대해서는 더욱더 발전시켜 청도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사무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이 6월 19일(수) 반도체 산업의 육성과 국가핵심기술 보호 강화를 위해 ‘반도체집적회로의 배치설계에 관한 법률’,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2건의 패키지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 1위를 점하고 있지만, 시스템반도체는 8년째 3%대의 점유율로 매우 미약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작년 말 기준 시스템반도체가 620조 원(77.6%)에 달하고 있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설계 분야의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구 의원은 먼저 현행 반도체설계법에 ‘반도체설계재산’의 정의를 명시하고, 정부가 반도체설계재산 진흥을 위하여 3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반도체설계 산업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전문인력양성기관·전문기업을 지정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및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반도체설계재산진흥센터 지정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여 정부의 시스템반도체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은 산업부 장관이 기관의 보유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