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10년 행정인턴을 채용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총 25명을 채용한다. 세정과를 비롯한 본청 및 사업소 12개 부서에 18명, 아포읍 등 7개 읍사무소·동주민센터에 7명이다. 이번 모집은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한시적이나마 일자리를 마련해 직장생활과 공직체험을 함으로써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지역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지난 21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이번 주 25일(금) 오후 6시까지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서 서류 접수한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전일(6.20)까지 본인의 주소가 김천으로 되어 있는 자로 만 18~29세 이하 2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또는 8월 졸업예정자다.김천시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지원방법 및 선발자격을 꼼꼼히 검토하길 바라며 합격 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지원을 당부”했다.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7월 2일(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를 주도하는 구미지역 농업인단체인 사이버농업인연구회원과 농특산물쇼핑몰 구미팜에 입점하여 농산물을 팔고 있는 구미팜발전연구회원이 주축이 되어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6. 25 ~ 27일까지 3일간 구미농협 파머스마켓 주차장에서 연다고 말했다.쌀, 참외, 메론, 파프리카, 블루베리, 버섯, 매실, 선식, 다육식물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생산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시장을 열어 소비자를 만나고 판매를 통해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로 연결하기 위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시식코너와, 다육식물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행사를 주관하는 사이버농업인연구회와 구미팜발전연구회에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시민에게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산지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되고 농업인에게는 구미 농산물을 알리고 구미팜을 적극적으로 선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이순자)에서는 지난 주말 (6월 19일 토요일)에 농촌 일손 돕기를 다녀왔다.차량등록사업소는 민원부서로 평일에는 지원인력을 뺄 수가 없는 곳이라 특별히 주말을 이용하여 농가를 도우기로 했다. 직원들은 어려운 근무 여건임에도 주말 농촌 일손 돕기에 불평 한마디 없이 전직원이 참여하였다. 지원농가는 선산읍 북산리의 최씨 매실 농가로 연간 4천 톤 정도의 매실을 수확해 왔는데 요즘 한창 매실 수확기라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었다. 노인 양주께서는 낮은 곳은 대충 땄지만 높은 곳은 그대로 남아있어 수확기를 놓칠까봐 애가 마른다고 하셨다. 남자 직원들이 사다리에 올라 따는가 하면, 여직원들도 나뭇가지에 다람쥐가 되어 높은 곳의 가지를 잡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더 되게 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다. 이들은 일하는 어려움 보다는 매실향의 풋풋함에 취하여 녹색의 싱그러움에 기쁨을 만끽하였다고 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평소에는 민원업무로 인하여 한자리에 앉을 여가가 없었으나 이날만큼은 다함께 한자리에 앉아서 선산읍장님께서 사주신 빵과 아이스크림으로 땀을 식히면서 덕담과 농담으로 유쾌한 일손 돕기가 되었다. 직원들은 앞으로도 업무 틈새의 짬을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전국최초로 개발한 Cyber농장 시스템을 활용하여 생산량의 70%이상 인터넷으로 팔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명품 배를 가꾸며 인터넷 세상을 누비는 서울 새색시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북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 오케이농원. 천년고찰 직지사를 품에 안고 있는 황악산의 비경이 병풍처럼 펼쳐진 황악산 끝자락에 자리 잡은 3.3ha의 광활한 면적에 둥지를 튼 지도 6개월, 오케이농원에 가면 아직도 총각과 처녀티를 벗지 못한 앳된 이상남(30세) 정연주(30세) 동갑내기부부를 만날 수가 있다.오케이농원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 배 재배기술을 가지고 배를 재배하고 있지만, 올해 봄은 이상저온현상이 지속되어 수정작업이 예년보다 2주 늦어진 4월 말에서야 끝이 나는 등 예년과 달리 힘든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배 농사는 수정이 잘 되어야 좋은 수확을 기대할 수 있으니, 수정이 잘 안되면 한해 농사를 망치는 셈. 다행이도 오케이농원은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배나무를 건강하게 관리하고 있어 다른 농장에 비해 수정도 잘 되고 피해가 크지 않은 편이라 인터넷으로 판매만 잘한다면 작년보다 30%는 더 농가소득을 올릴 수가 있을 거라고 자신한다.이상남 농원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호두나무 품종개량을 위하여 특허청과 국유특허 통상실시권 무상실시 계약을 지난 6월 21일 체결했다.본 특허권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육성부에서 특허출원한 유경접목에 의해 번식되는 변종호두나무 4종에 대하여 특허청과 통상실시권 무상계약을 체결함으로서 특허사용에 따른 예산을 절감하고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최근 웰빙식품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로 호두가 각광을 받고 있다. 김천시 관내 재배면적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2009년 김천시 호두 생산량은 331톤에 이르며 이는 전국 생산량의 약 21%를 차지한다. 하지만 재배 농가에서 묘목 식재 시 일반적인 실생 묘목을 사용하고 있어 최초 생산 시까지 장시간이 소요되고 특히 호두가 결실 될 때까지 품질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생산기에 도달한 호두나무를 도태 시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김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통상 실시권 무상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수원1호 등 4종의 호두 묘목을 육성하고 시 관내에서 재배되는 우량 호두나무 접수를 채취 유경 접목법에 의한 우량 묘목을 확보 보급하여 농가 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경북도는 6월 22일 각 시.군 자연보호협의회원, 새마을회원, 바르게살기협의회원 등 민간봉사단체를 중심으로 1,500여명 참석, 왜관 낙동강변에서 범도민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호국의 다리(왜관철교)에서 제2왜관교에 이르는 낙동강변 3km에 방치되었던 생활 쓰레기, 폐영농자재, 미관저해물 등을 집중 수거·정비 쾌적한 수변환경을 가꾸기 위한 것이다.이번 자연정화 활동은 호국의 달 6월을 맞아 한국전쟁당시 최대의 격전지였던 왜관호국의 다리, 낙동강주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자연보호를 통해 사라져가는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G-20정상회의 대비 녹색성장의 주춧돌인 자연보호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깨끗한 경북, 녹색경북, 살기좋은 경북 」을 만들어 오는 11월 11일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관련회의 시 우리 도를 찾는 외국인 및 관광객들에게 청정 경북의 이미지를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삼걸 행정부지사는 자연보호와 녹색생활 실천은 지구의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기본적인 의무임을 역설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환경보전,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감축에 도민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 도로과(과장 김석동) 직원 15명은 지난 18일 산동면 일손 돕기 지원창구의 협조를 얻어 일손이 부족한 농가 중에서 산동면 임천리 박성관씨가 재배한 양파 700여 평을 수확하였다.주말부터 제주도 및 남부지방 시작되는 장마 전에 양파의 수확시기를 맞추고 농가의 손해를 막기 위해 평소 해보지 못한 서툰 농사일이지만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 박성관씨는 장마가 시작되면 양파 수확시기가 늦어져 손해를 볼 수 있었는데 오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도와준 시청 직원들의 도움으로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미시 과학경제과(과장 지희재)에서는 2010. 6. 18(금) 오전 8시부터 직원 16명이 선산읍 소재리 소재 농가를 찾아 작은 일손이라도 보태기 위해 영농지원에 적극 나섰다.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촌일손돕기 참여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농촌 일손이 모자라 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농가를 방문, 포도밭에서 순치기 작업을 도우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양영수 이장은 “바쁜 시기에 이렇게 힘이 되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하였으며,이에 지희재 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비록 힘은 들지만 사무실을 벗어나 함께 땀 흘리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에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다음 포도 수확철에도 언제든지 일손을 보태겠다”하며 농민과 직원들 모두 훈훈한 정이 오갔다.
김천시보건소(소장 윤달호)에서는 기존 연막소독은 경유와 살충제를 혼합해 가열시킨 후 불안전 연소 형태의 분사소독으로 흰 연기를 뿜어내어 가시적인 효과는 있으나 교통사고 위험과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어 연막소독은 주 1회 모기의 활동 시간인 18:00이후에 성충모기가 많은 시 외곽 지역 등에 실시하도록 했다.반면 시는 분무소독을 주 4회 실시하여 성충모기 개체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 친화적인 분무소독은 약품을 물과 혼합해 사용하며 환경오염 발생을 최소화하고 기존처럼 연기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살충효과도 뛰어나다. 주간에 하천변, 쓰레기 집하장, 수풀지역, 공중화장실 등 모기의 서식처를 중심으로 잔류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김천시보건소에서는 건강한 선진방역으로 환경이나 사람에게 무해한 물리적인 방제방법으로 직지문화공원 외 5개 공원에 해충유인살충기 31대를 설치했다. 또한 21개 읍·면·동에 4,540개 정화조모기걸림망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역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 없애는 것은 날아다니는 성충 700마리를 잡는 것과 같은 효과이므로 모기유충서식지로 신고 된 지좌동 금탑아파트정화조 외 23개소를 월1
김천시 감문면 대양리 소재 김영종(체리작목반장)씨 체리농장에서 김천시 FTA 대체작물육성 작목인 체리 첫 수확작업이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생산자단체장과 관내 체리작목반원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1일 열렸다.이번 체리 수확행사는 국내 과일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수입과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급변하는 소비시장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꿈앤들 체리작목반(어모면7호, 감문면 12호)원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행사로 마련됐다.과일시장의 개방과 한/미 FTA, 한/EU FTA 체결등 글로벌화 농업시장환경에서 체리시장은 90%이상 대부분 수입산이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김천과 경주에서 극소수의 선도농가에서 소량 생산 출하하고 있다.또한, 소비자의 입맛도 점점 까다롭게 변하는 추세이며 젊은층과 구매력이 큰 소비자일수록 새로운 농산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2005년도에 구성된 꿈앤들 체리작목반은 현재 19명이며 재배면적은 6ha로서 품종은 신품종인 좌등금을 재배하고 있다.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 농업도 체리작목반의 열성적인 노력처럼 단합하여 작목반이나 영농조합법인처럼 조직적이고 창의적인
김천시립도서관(관장 박이자)이 어린이에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한 인형극 호빵맨과 쓰레기와의 전쟁이 지난 19일 2회에 걸쳐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연됐다.이날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인기만화 날아라! 호빵맨에 나오는 재미있고 개성 강한 캐릭터인 호빵맨과 그 친구들이 쓰레기로 넘쳐나는 동화나라를 구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동화나라를 지켜낸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호빵맨과 쓰레기와의 전쟁은 인형극 전문극단인 ‘친구들’이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 환경교육을 위해 창작한 작품으로 어린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신기한 복화술 기법을 활용하여 공연에 몰입하게 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공연이 끝난 뒤, 어린이와 부모들은 출연한 캐릭터 인형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구미시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농촌 봉사활동을 오는 19일(토)에 선산읍 북산리 및 습례리 일원에서 실시한다.지난 11일 발족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30여 단체의 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주 온(溫/ON)마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실시한다.지금까지의 봉사활동은 수요처에서 단일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면, 온마을 커뮤니티 봉사활동은 봉사활동 수요처의 실정에 맞는 일감을 각 분야별 단체의 특성에 맞게 계획하여 실시한다는 것이 특징이며,특히, 이번에 전개되는 선산읍 온마을 봉사활동은 총 3개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이미용 전문봉사단인 가위사랑회, 구미시여성자원봉사단, 넝쿨자원봉사단이 연합하여 농촌 어르신 이미용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집수리전문봉사단으로써는 구미청년연합봉사단이 재가복지 대상자인 북산1리 박○○씨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며, 또한, 농번기 바쁜 일손을 돕기 위해 일반 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습례1리 이○○씨의 딸기농가의 일손을 도와주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한다.이렇게 구미시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읍,면지역을 순회하는 농촌마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봉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