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리 수확행사는 국내 과일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수입과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급변하는 소비시장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꿈앤들 체리작목반(어모면7호, 감문면 12호)원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과일시장의 개방과 한/미 FTA, 한/EU FTA 체결등 글로벌화 농업시장환경에서 체리시장은 90%이상 대부분 수입산이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김천과 경주에서 극소수의 선도농가에서 소량 생산 출하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입맛도 점점 까다롭게 변하는 추세이며 젊은층과 구매력이 큰 소비자일수록 새로운 농산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 농업도 체리작목반의 열성적인 노력처럼 단합하여 작목반이나 영농조합법인처럼 조직적이고 창의적인 농업이 필요하다고 격려하고 지역농업인 들에게 개방화에 발빠른 대처와 억대농업인대열에 동참할 수 있는 의식변화를 주문"하였다. 김천시에서는 2007년도부터 꿈앤들 체리작목반에 비가림하우스와 저온저장고등 550백만원을 투자하여 생산기반조성과 신선한 고품질 국내산체리의 생산유통을 통한 농업소득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