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1월 18일(월)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사업 수행기관 사단법인 구미하나복지회(대표 류기덕)를 비롯해 장애인 거주시설과 복지기관 관계자, 읍면동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 장애인 보호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계획과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독립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 결정권을 보장하고, 주거·고용·복지 서비스의 통합 지원을 통해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며 자립을 희망하는 중증 및 단기 거주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으로, 자립 조사와 대상자 선정 과정을 통해 지원 대상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자립을 희망하는 구미시 거주자로 중증거주시설 및 단기거주시설 장애인과 재가장애인이 대상자이며, 자립조사 등을 토대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자립지원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최연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돕고 자립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립을 희망하는 모든 장애인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구미시는 지난 11월 14일(목) 수능이 끝난 후, 지역 내 20개 읍·동에서 30개 자율방범대가 참여하는 특별순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순찰은 경상북도의 ‘K 보듬 600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도내 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특별순찰은 각 지역 실정에 밝은 자율방범대가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방범대는 지역 내 돌봄센터 14개소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자주 다니는 주요 동선과 구역을 중심으로 특별순찰을 강화한다. 수능 이후 청소년 탈선이나 관련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통해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구미시에는 35개 자율방범대와 90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법정 단체로 인정받으며 더욱 공고한 지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치안 강화와 각종 행사 및 재난 현장에서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1월 19일(화)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도·시군 기획부서장, 통합담당 부서장, 관계 공무원과 경북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시군 대구경북통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대구경북통합의 본격적인 주민의견 수렴 과정이 시작되면서 시장·군수 회의, 시군의장 회의, 국회의원 간담회에 이어서, 도와 시군 간의 구체적인 협의와 후속 조치를 긴밀히 하고 행정 실무협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통합 추진 상황과 내용을 설명하고 통합 발전 전략에 대한 시군 의견을 수렴해 시군의 주요 발전사업과 현안들을 정부의 법정계획에 추가 반영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경북도에서는 시군 권한 강화 등 지방분권과 북부권 발전 전략 등 균형발전을 기본방향으로 하며 중앙의 전폭적인 권한 이양과 재정확충을 바탕으로 지방이 주도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통합의 핵심 방향임을 강조했다. 또한 투자심사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각종 환경규제와 농지·산지 권한 특례, 산업단지 개발계획 등 특별법안의 주요 특례를 소개하고,이와 연계해 시군을 중심으로 한 권역별 대구경북통합 발전구상을 설명했다. 특히, 정부의 법정계획인 ‘대구·경북 초광역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유족연합회는 11월 19일(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피해자 유가족 및 경북유족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전후 경상북도 지역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원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진혼무와 전통 제례를 시작으로 추모사, 결의문 낭독 및 헌화 등의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위령제를 주최한 정정웅 경북유족연합회장은 70여 년 통한의 세월을 참고 살아온 유족들의 한을 해원 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진정 어린 사과와 합당한 배상을 촉구하고 “이번 합동위령제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추모사를 통해 “경상북도의 억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가슴 속 깊은 상처와 아픔을 지닌 채 살아오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인고의 세월을 걸어오신 유가족의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와 화해의 미래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11월 19일(화) 포항체육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의 빛, 경북 자원봉사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노력을 되새기며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도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재난 발생 등 유사시 자원봉사 협력·대응체계를 탄탄히 다지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했다.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2회를 맞는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자원봉사자들을 선정해 격려했다.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2, 개인유공자 35명, 16개 유공단체) 올해 대상에 선정된 포항시 이매래(77세, 여) 씨는 무료 급식 및 밑반찬 나눔 활동, 노인요양시설 활동, 결연세대 후원활동, 헌혈참여 캠페인, 재난재해복구활동 참여 등 2005년부터 현재까지 10,261시간, 2,929회로 정기적이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자원봉사활동 누적 시간이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지난 11월 15일(금) 본회 중역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2018년 발족한 건협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 전문 인사 등 사외위원과 협회 임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의사결정 협의체로, 연 2회 사회공헌사업 의결 및 평가 등을 실시하여 투명하고 효과적인 사회공헌사업 수행을 돕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식아동 식사 지원 사업 ▲장애예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고립ㆍ은둔 청년 지원 사업 ▲메디워크와 함께하는 희귀ㆍ난치성질환 가정 지원 사업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지원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등 총 6개 사업 결과와 더불어 2025년도 사회공헌사업 추진 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에서는 앱을 통한 식사쿠폰 제공으로 기존 대비 주 식사장소를 일반 식당으로 선택한 비율이 50.3%에서 80.9%로 증가하며 편의점에 편중되지 않고 보다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했다는 점이, 배리어 프리 전시회의 참여자 중 9명이 예술직군에 취업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고립ㆍ은둔청년 지원사업에서는 참여청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4.74점(5점 만점)의 만족도를 이끌어내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11월 19일(화) 경상북도 내 총 7곳의 사회적기업과 ‘좋은이웃기업’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경북 지역 어린이들의 꿈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좋은이웃기업’은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업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대표 나눔 캠페인으로 영리기업,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발전 및 ‘저출생과의 전쟁’에 따른 경상북도 위기가정 아동 권리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해서 공감하고 협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경북도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7곳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기업’에 동참하고 경북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꿈 응원 메시지 작성해 동참했다. 작성된 꿈 응원 메시지는 꿈지원장학금 및 꿈선물키트와 함께 꿈지원장학사업에 참여한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에 있다. 이번 좋은이웃기업은 K운동발달연구원, 김천평화시장협동조합, 주식회사 대운, ㈜발자취, ㈜식판천사, ㈜코러
구미시는 11월 19일(화)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에서 신도와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 김치 7kg, 715박스(약 3천만 원 상당)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미상모교회의 ‘사랑의 김치 나누기’는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번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매년 저소득 취약가구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달된 김치는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715세대에 고르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상모교회의 꾸준한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15년째 이어온 사랑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상모교회는 매년 생필품과 연료비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꾸준한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11월 19일(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국적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주관하여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불법 도박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김재광 이사장은 남궁증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양병태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김종춘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추천했다. 캠페인은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과 피해를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도박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자율동아리 ‘에디스’는 지난 11월 15일(금)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경상북도지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 증진을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개인부문, 동아리부분 등 4개의 부문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을 했다. 이날 동아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디스’는 커피와 차에 관심이 있는 또래친구들이 모여 구성한 동아리로, 매주 청소년문화의집 카페테리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환경과 청소년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활동 및 부스운영 등을 꾸준히 해왔다. 지난 1월에는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경북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시상식은 작년에 여가부장관상(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경상북도지사(최우수상) 수상으로 2년 연속 동아리 부문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올려 더욱 뜻깊은 시간이였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경상북도지사(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준‘에디스’동아리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크게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15일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2024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터전 여성가족부장관상(활동터전 부문), 경상북도지사 표창(지도자 부문), 경상북도의회의장 우수상(동아리 부문) 등 3개 부문에 수상했다. 탄소제로교육관은 자기주도형 가족동아리 활동인 ‘제로웨이스트 줍깅’ 으로 빗물받이(하수구) 쓰레기 투척 예방을 위한 환경 스티커 부착 캠페인, 길거리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8년간 청소년에게 환경 감수성을 고양하는 자원봉사의 터전으로 활약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동아리원은 “작은 노력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라며 앞으로의 꾸준한 실천을 다짐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청소년들이 탄소 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정주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휴관기간 유아에서 성인까지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관내 행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장명희)는 지난 11월 13일(수)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구미장미로타리클럽(회장 신미자)에서 구미부모회에 방문해 지역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물품(7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후원받은 쌀과 라면은 장애인의 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신미자 구미장미로타리 회장은 “장애인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에서 지내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져 지냈으면 좋겠다. 오늘 나눔은 작은 나눔이지만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후원의 의지와 마음을 전했다. 장명희 지부장은 “우리 발달장애인 당사자들과 그 가족에게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인사와 지역사회에서 나누어주시는 관심과 사랑으로 힘을 내어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단체가 되겠다.”라고 화답하였다. 한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옹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당사자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 장애인가족과 당사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구축, 지역사회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하는 적합한 사회복지 인재 양성하기를 핵심과업으로 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