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지난 2월 6일(화) 형곡지구대를 시작으로 관내 17개 지구대 · 파출소의 치안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첫 경무관 서장으로 구미경찰서에 취임한 박종섭 서장은 관내 17개 지역경찰관서를 방문하여 근무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종섭 서장은 주로 관할의 치안현황 ·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나누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구미는 경찰관 1인당 641명의 인구를 담당하는 도내 최다 치안 수요지역이기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지역 안전을 확보하여 구미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은 옥계동 소재 아파트 화재진압으로 대형화재를 막았던 관리실 직원에 대한 표창장이 전달됐다. 지난달 12일 오전 옥계동 소재 아파트 화재 당시 화재현장에서 초기에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으로 보호하는데 크게 공헌한 민간 유공자에 대한 화재현장 특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유공자 두 분은 아파트 관리실 직원으로 지난 1월 12일 오전 00시 55분경 근무 중 화재경보를 듣고 즉시 화재현장으로 진입 후 쓰러진 환자를 신속히 인명구조 하며,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화재 진압을 하는 등 적극적인 초기조치를 하여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방지에 크게 기여하였다. 표창장을 수여한 직원 두 분은 “의무와 책임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아파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경보시설과 초기 화재 진압활동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준 사례이며,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 학대 관계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아동 선제적 보호‧지원과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새싹지킴이병원(순천향대구미병원, 구미차병원), 관련 아동복지시설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그동안의 구미시 대응체계 현황 보고, 기관별 역할 정립,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관 공동 대응으로 위기아동 사각지대 해소, 나아가 든든한 연대와 협력에 기반한 온전한 아동학대 대응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안진희 사회복지국장은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범죄이며,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민‧관 공동 대응의 빈틈없는 예방과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실효성 있는 아동보호 방안으로 아동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 후 시책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아동 최선의 이익 관점에서 공공과 민간, 지역사회의 역할을 깊이 있게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6일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에서 소비자 모니터링단원 20명을 위촉했다. 1기 소비자 모니터링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주부‧회사원‧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의 구미시민으로 구성됐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4개의 팀으로 나누어 활동하며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소비자 의견 전달 △직매장 출하 농산물 체험 후 개선 사항 건의 △각종 로컬푸드 직매장 행사 시 홍보와 지원 활동 △구미시 로컬푸드 시책 및 프로그램 홍보 △직매장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등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의 파수꾼으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강호철 유통특작과장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참여하는 모니터링단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더욱 많은 시민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월 23일(금) 군청 대회실에서 ‘미래를 향한 혁신·소통·공감,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 및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군수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분야별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앞으로 2년 동안 군정 주요 정책 또는 현안 사업에 대한 조언, 건의,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으로는 김문섭 대구한의대학교 교학부총장이 선출되었으며, 5개 분과(일반복지, 평생교육, 문화․예술․관광, 농업․경제, 도시·환경)에 소속된 4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청도군의 3대 군정비전인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농업대전환의 추진계획과 청도군 보건소 이전신축 외 9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 그리고 청도군 비전 2040 중장기계획 수립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지역 균형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미래의 청사진에 대해 토의하고 자문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중대한 시기에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가 그 중심에 서서 4차산업 시대 정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지난 2월 21일(수) 23주년 개관기념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장애인과 지역주민 400여명을 초대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복지관SNS를 통한 댓글 이벤트 ▲무료식사초대: 삼계탕 ▲기념품 나눔 ▲행운을 잡아라! 복권 배분 ▲행운의 경품 이벤트 등 흥미로운 팝업존을 운영하며 지역사회통합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지역장애인의 사회통합과 구미시 유일의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국제로타리3630지구 구미 금오로타리클럽(23-24 회장 현산 이태성)과 자매클럽인 포항 은하수로타리클럽(23-24 회장 혜송 여경화)이 사업기금 400만원을 전달하여 삼계탕무료급식과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금오로타리클럽 회원 15명이 참석해 식당에서 배식지원, 질서유지, 경품 및 기념품 배분 등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준 지역장애인분들과 지역주민분들이 오늘 행사의 주인공이다.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장애인을 위해 발전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말하며 “복지관 23주년을 성대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관심 기
경상북도는 2월 23일(금)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을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근무지이탈 등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위기가 가시화됨에 따라 시장군수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 후 곧이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후 이철우 도지사는 “시장 군수님들께서 의료 현장을 직접 둘러보시고, 현장 목소리를 알려달라”고 말하며 “의료공백 위기로 인해 도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시군 지대본 구성 및 총력 대응▲ 관내 의료기관 진료현황 상시 모니터링, ▲ 응급의료체계 유지 ▲ 공공병원 및 보건기관 평일 2시간, 토요일 연장근무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에 당부와 협조를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2월 23부터 보건의료재난 위기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기존 총괄지원본부(본부장 행정부지사)를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로 격상해 대응한다.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부지사(차장) ▲안전행정실장(총괄조정관), ▲기획조정실장(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구미시와 협업해 구미대교에 자살 예방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구미대교에 설치된 지능형 CCTV는 구미소방서에서 24시간 관제가 이루어지며 현장에 설치된 12대 CCTV가 실시간으로 교량 위 사람의 행동을 감시하게 설계했다. 또한, 교량 위 사람의 이상행동 감지 시 자살을 만류하는 방송을 하는 동시에 소방서에 알람이 울려 경찰,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들이 공동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3년부터 자살 시도 다빈도 교량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 안동 월영교에 수난구조대를 전진 배치,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소방대원들에 대한 자살 위기 현장 대응 전문교육 진행 등 자살시도자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에 설치된 구미대교 자살 예방 CCTV가 도민들의 자살 예방에 미약하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경찰, 시․군 등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권오성)는 가축방역, 축산물검사 및 동물실험 등 사람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수혼제(獸魂祭)’를 2월 23일(금) 동물위생시험소 전정 수혼비(獸魂碑) 앞에서 개최했다. 수혼제는 가축전염병 예찰, 병성감정, 도축검사, 동물실험 등 동물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각종 질병 예방 활동, 연구 등의 목적으로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진혼(鎭魂) 행사다. 이날 수혼제는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전 직원이 참석해 분향, 묵념, 진혼문 낭독,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과 도축, 실험으로 희생된 동물들을 추모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윤리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성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생명 존중을 위한 상징적 행사인 수혼제를 통해 인간을 위해 사육되는 동물의 생명도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고 가축전염병 예방 및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지난 2월 22일(목) 2024년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구미경찰서, 구미시청과 협력하여 학교주변 유해업소 및 청소년 대상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구미시 상가밀집 지역인 원평동 일대에서 학생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관계기관 공무원과 시민단체가 함께 점검단을 구성하여 실시하였으며,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점을 현장에서 개선했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이며 청소년 대상 주류, 담배 판매행위, 청소년 고용·출입금지 의무 위반,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불건전 광고물 부착행위 등이며, 기타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는 계도와 지도단속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이성희 교육장은 “개학기 학교 주변의 위해요소들을 사전 점검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에서는 2월 23일(금)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 운영위원, 수요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도군 자원봉사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수행하게 될 찾아가는 이동목욕 및 세탁차량 운영, 청도행복마을 등 자원봉사 사업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홍봉옥 청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에는 경북 자원봉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1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은 뜻깊은 한 해였으며, 올해 또한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는 자원봉사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는 만큼 더욱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자원봉사의 열기가 퍼져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2024년 2월 22일(목)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총 8개 도급 및 직영사업 대상으로 안전보건 협의체 운영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관리소장, 남부청 기획운영과장,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사업장 위험성 해소방안,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공유하고, 작업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계속된 우천에 따른 급경사지, 암석지와 같은 미끄러지기 쉬운 장소, 굴러오는 장애물 등으로 인한 재해 방지를 위하여 지반의 상태와 장비의 이동경로, 작업위치 등을 사전에 확인 후 운행하도록 거듭 당부하였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안전보건 협의체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하여 작업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히며, 안전문화 장착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