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0일 경북도청에서 2024년도 제1차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김상동) 회의를 개최해 의결 안건 5건과 보고 안건 2건을 심의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정주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가는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경상북도 지방 자치분권 및 지역 균형 발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존 경상북도분권협의회와 경상북도지역혁신협의회를 통폐합해 지난해 10월 30일 새롭게 구성하고 경북도립대 김상동 총장을 위원장으로 지명해 출범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의결 안건 5건과 보고안건 2건을 논의하였는데 의결안건은 ①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분과위원회 구성(안) ②2024 경상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 ③2024 대구·경북 초광역권 발전 시행계획(안) ④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안) ⑤경상북도 경계 지역 기본계획(안)과 보고 안건으로 ⑥기회발전특구 추진 상황 ⑦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변경 계획(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제1호 안건인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분과 구성(안)은 지방분권분과위원회와 균형발전분과위원회로 구성하고, 지방분권분과위원회는 자치행정, 자치경찰, 교육, 안전,
구미시는 29일 설 연휴를 맞아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중부지사의 협조로 금오산 상가 50여 개소에 대한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시민 전기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금오산 상가는 준공 30년 이상 된 노후 시설로 지난 23일 서천시장 화재로 인해 시민들의 경각심이 크게 증가하고, 노후 상가에 대한 화재예방과 전기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20여 명은 금오산 상가 전체 점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위험이 높은 전기시설에 대한 개선요구와 소모품에 대한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점검이 끝난 후 금오산상가번영회원 30여 명과 함께 금오산 제2주차장에서 전기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운날씨에도 시민들의 화재 안전을 위해 적극 도와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중부지사 직원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설 연휴 금오산을 찾는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금오산 상가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30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GB대학사회봉사단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서는 구미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에 동참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11개 봉사단체의 서약식이 진행됐으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총 133가구에 전달될 온기나눔 꾸러미를 제작했다.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펼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추운 겨울 속 다가오는 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가구에 떡국재료, 강정, 장갑, 안부엽서가 동봉된 온기나눔 꾸러미 100개와 온열매트 65개를 전달하며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쁜 가운데 참여한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전달하는 물품과 함께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받으시는 분들에게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5개 읍면동장과 주무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하는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1월 정기인사로 7명의 읍면동장이 교체됨에 따라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한 숙지와 차질 없는 읍면동 행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담당 부서별 시정의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내용을 전달하고 읍면동의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설 명절 대비 클린구미 조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철저 △설 연휴기간 전통시장 이용 홍보 △명절 생활쓰레기 관리‧산불방지 대책 추진 △동절기 수질오염사고 대비 △제30회 LG주부배구대회 개최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 시행 등 20건의 안건을 전달하고 읍면동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도 구미는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장은 대면 홍보와 함께 지역의 기관,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현장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월 24일(수) ‘2024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의 하나로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사)칠곡군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칠곡군지회) 회원 100여명과 함께 석적읍의 저소득 가구(1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박명자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이 날 행사가 발화점이 되어 더욱 따뜻한 칠곡군과 경상북도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다음 릴레이 행사로 관내 저소득 가구(4가구)에 대하여 추후 연탄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100가구에 난방용품을 전달하여 사랑의 온기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는 지난 17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2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도군(군수 김하수)는 1월 29일(월) 청도시장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자 청도군 전 공직자를 비롯한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대목장보다 앞당겨 청도시장은 1월 29일, 풍각·동곡시장은 2월 1일에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구매 등 소비자의 구매 형태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면서 공감을 이끌고 함께 나아갈 활력의 회복을 기원했다. 이 밖에도 군은 명절을 맞아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청도사랑상품권을 최대 10% 특별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는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넉넉하고 인심이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해 명절 준비를 하시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히로시마현청을 방문해 양 도-현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및 임종식 교육감도 동행해 양 도-현 의회와 교육청의 교류 추진을 확대하는 등 그동안 경색된 한일 외교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 우호 교류 의향서 체결은 지난해 11월 초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된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가 2020년부터 경상북도와의 우호 교류를 제안한 히로시마현 지사와 만나 경색된 한일 지방정부간 교류 복원에 합의했으며, 이번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양 도-현은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 “히로시마 주니어 국제포럼”, “대학생 어학연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양 지사는 이번 체결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교육, 청소년, 인재육성, 문화·관광, 경제 등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히로시마현은 경북도와 인구와 행정구역이 비슷한 공통점을 비롯한, 조선통신사를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교류의 역사가 있으며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이쓰쿠시마 신사와 원폭 돔으로 한국인에게도 많이 알려져 이번 우호 교류 교류의향서 체결로 관광객 유치
구미시는 2월 1일(목)부터 2월 15일(목)까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배출업소의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3단계로 진행되며,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가 밀집한 국가산업단지와 인근 하천, 상수원 상류지역 등이 중점 대상이다. 1단계로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사전계도, 자체 점검과 함께 국가산업단지 인근과 하천에 대해 감시용 드론을 활용해 순찰을 강화하고, 2단계로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3단계로 2월 13일부터 2월 15일까지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하며, 필요 시 민간전문인력을 매칭하고 소규모 방지시설지원 사업 추진 등 시설의 정상가동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설 연휴 중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환경오염사고를 방지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도록 식품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시는 오는 2월 2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대형마트,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와 명절 성수 식품(떡, 한과, 두부류 등)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시행한다. △조리장과 객석 청결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여부 △냉동‧냉장 시설 적정 사용 여부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식품 사고 대응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연휴 기간 식중독 대응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식품으로 인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확산 차단에 나선다. 시민과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주의 정보, 제수용 식품 보관법 등을 누리집과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하는 등 식중독 예방으로 안전하고 정 넘치는 설 명절이 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요즘과 같이 추운 날씨에도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식중독 원인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는 각별히 유의하길 바라며,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건강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
구미시가 미래 50년을 위한 구미 재창조 일환으로 혁신적인 스마트 복지 플랫폼 사업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수많은 복지 관련 제도와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으나,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첨단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시민들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구미시 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관심 분야 복지 프로그램을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피드백과 요구사항을 수집해 정책 개선에 반영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챗봇(chatbot)’을 구축해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고,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찾아서 온라인으로 신청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구축해 복지서비스 접근성 용이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복지 플랫폼 구축은 구미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 시대로의 대응에 맞게 스마트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에게 맞춤형으로 복지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임산부들이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119구급대원들의 전문적인 응급분만 대처로 구급 현장에서 무사히 아기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포항시에서 태어난 지 20분가량 된 신생아를 탯줄 절단 등의 응급처치 후 산모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고, 16일에는 문경시의 한 산모의 집에서 119구급대원들이 응급분만을 실시해 소중한 새 생명 탄생을 도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출생률 감소 극복을 위한 경북형 아이 행복 시책의 하나로 ‘새 생명 탄생 119 구급서비스’를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산전‧산후 병원 진료가 필요한 임산부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다. 119안심콜서비스 또는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출산과 입원, 응급진료, 이송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소, 나이, 임신 개월 수, 출산예정일 등의 사전 입력으로 긴급상황 시 119에 신고했을 때 환자의 상태를 미리 알 수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다문화 가정을 위해 영어권
경상북도는 2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정당 현수막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법령 위반이 있는 현수막 등은 정리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일 정당현수막 개수와 설치 장소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정당현수막은 정당별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된다.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건널목, 버스정류장 주변은 현수막을 2.5m 이상 높이로 설치해야 하고 다른 현수막과 신호기, 안전표지를 가리면 안 된다. 현수막 규격은 10㎡ 이내로 정당명・연락처・게시 기간(15일)을 표시하는 글자 크기는 5cm 이상으로 제작해야 한다. 경상북도는 26일부터 시군, 경북옥외광고협회 관계자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방법도 홍보해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위반 현수막에 대해서는 해당 정당에 자진 철거, 이동 설치 등의 시정 요구를 하고 미 이행시에는 지자체에서 철거한다. 한편, 이번 점검에 앞서 행안부와 경상북도, 각 지자체에서는 정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