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구미시와 협업해 구미대교에 자살 예방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구미대교에 설치된 지능형 CCTV는 구미소방서에서 24시간 관제가 이루어지며 현장에 설치된 12대 CCTV가 실시간으로 교량 위 사람의 행동을 감시하게 설계했다. 또한, 교량 위 사람의 이상행동 감지 시 자살을 만류하는 방송을 하는 동시에 소방서에 알람이 울려 경찰,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들이 공동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3년부터 자살 시도 다빈도 교량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 안동 월영교에 수난구조대를 전진 배치,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소방대원들에 대한 자살 위기 현장 대응 전문교육 진행 등 자살시도자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에 설치된 구미대교 자살 예방 CCTV가 도민들의 자살 예방에 미약하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경찰, 시․군 등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권오성)는 가축방역, 축산물검사 및 동물실험 등 사람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수혼제(獸魂祭)’를 2월 23일(금) 동물위생시험소 전정 수혼비(獸魂碑) 앞에서 개최했다. 수혼제는 가축전염병 예찰, 병성감정, 도축검사, 동물실험 등 동물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각종 질병 예방 활동, 연구 등의 목적으로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진혼(鎭魂) 행사다. 이날 수혼제는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전 직원이 참석해 분향, 묵념, 진혼문 낭독,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과 도축, 실험으로 희생된 동물들을 추모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윤리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성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생명 존중을 위한 상징적 행사인 수혼제를 통해 인간을 위해 사육되는 동물의 생명도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고 가축전염병 예방 및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지난 2월 22일(목) 2024년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구미경찰서, 구미시청과 협력하여 학교주변 유해업소 및 청소년 대상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구미시 상가밀집 지역인 원평동 일대에서 학생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관계기관 공무원과 시민단체가 함께 점검단을 구성하여 실시하였으며,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점을 현장에서 개선했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이며 청소년 대상 주류, 담배 판매행위, 청소년 고용·출입금지 의무 위반,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불건전 광고물 부착행위 등이며, 기타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는 계도와 지도단속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이성희 교육장은 “개학기 학교 주변의 위해요소들을 사전 점검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에서는 2월 23일(금)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 운영위원, 수요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도군 자원봉사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수행하게 될 찾아가는 이동목욕 및 세탁차량 운영, 청도행복마을 등 자원봉사 사업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홍봉옥 청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에는 경북 자원봉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1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은 뜻깊은 한 해였으며, 올해 또한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는 자원봉사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는 만큼 더욱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자원봉사의 열기가 퍼져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2024년 2월 22일(목)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총 8개 도급 및 직영사업 대상으로 안전보건 협의체 운영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관리소장, 남부청 기획운영과장,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사업장 위험성 해소방안,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공유하고, 작업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계속된 우천에 따른 급경사지, 암석지와 같은 미끄러지기 쉬운 장소, 굴러오는 장애물 등으로 인한 재해 방지를 위하여 지반의 상태와 장비의 이동경로, 작업위치 등을 사전에 확인 후 운행하도록 거듭 당부하였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안전보건 협의체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하여 작업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히며, 안전문화 장착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올 1월부터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19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에 월 10톤에 해당(가정용 상수도 5,100원)하는 요금을 지원 중이며, 이를 통해 3,300세대가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분증, 통장사본(본인 명의)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구미시 경제여건에 맞춰 다자녀 가정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행사에 대응하고 평화의 섬 독도 관리에 대한 다양한 방안 모색을 위해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2월 22일(목) 도청 창신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다양한 분야 독도 전문가 그룹인 경상북도 독도위원회와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를 준비한 이정태 독도위원회 부위원장(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독도는 국제적인 분쟁지역이 아니라 평화의 섬으로 관리되어 왔다고 밝혔다. 환동해 중심에 위치한 독도와 동해해역을 세계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김영수 독도위원회 위원의 기조 발제에 이어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의 일본의 소위 ‘독도의 날’ 개최 동향과 경북도 대응에 대한 상황 보고가 있었다. 이후 각 위원의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현황과 과제, 평화의 섬 독도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영수 영남대학교 교수는 기조 발제에서 “미국 대선과 동북아 정세 등 국제정치 변화에 한국과 일본이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모색해 동북아지역 주체로써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2월 24일(토) 청도천 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월대보름 행사를 앞두고 2월 22일(목) 장상열 부군수 주재로 「2024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하여 교통질서, 위생, 시설안전점검 등 축제 관련 소관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 전반에 걸쳐 밀착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이날 합동안전점검에서는 무대 및 주위 안전시설 확인, 누전차단기 및 전기배선 안전 설치 여부, 가스 소화 안전시설, 소방안전 조치 여부, 교통혼잡 및 경찰 안전 분야 적정성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전문가들이 모여 개별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축제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주안을 뒀다. 장상열 청도군 부군수는 “오늘 합동안전점검이 끝이 아니며, 행사가 끝날 때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맡은 자리에서 모든 분야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이날 합동안전점검을 끝마쳤다.
칠곡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완주군과 고향사랑 상호기부 동참으로 서로 응원의 힘을 보탰다. 칠곡군은 이영숙 행정복지국장과 직원 30명이 동참하여 완주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과 함께 300만원을 기부하였고, 완주군 직원 30명도 300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하였다. 한편 칠곡군과 완주군은 지난 2023년도에도 서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각 자치단체장은 상호 품앗이 기부를 하였고, 뜻을 함께하는 직원들도 동참하는 등 지자체간 기부 릴레이로 이어졌었다. 두 자치단체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간 많은 교류가 이어질 것이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2월 22일(목), 경북유치원연합회(회장 임명희)와 ‘ESG실천어린이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은 경북유치원연합회와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가 함께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를 추구하며 경북지역 내 유아를 ESG실천 어린이로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아동지원(환경교육 및 세계시민교육 등), 가정지원(위기가정재기지원 및 후원물품지원 등)을, 경북유치원연합회는 교육프로그램 진행 시 관내 유치원에 홍보 등 상호지원을 협력한다. 또한, 협약식 진행 시 경북지역 유치원 내 취약계층 가정의 유아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한 기탁금 1천 5백만원의 기탁금도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임명희 경북유치원연합회 회장은 “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와 경북지역의 유아들을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함께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본 기관의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는 귀한 일에 경북유치원연합회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아동권리교육, 나눔인성교육 등 세계시민교육과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22일(목) 삼성전자(구미2사업장) 홍보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장 협의회장인 박용휘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등 11명의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특색사업 및 중점사업 설명, 직속기관별 주요 안건 협의 후 삼성전자 홍보관 투어와 구미 영도벨벳(제2공장)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월말 퇴임을 앞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이승수 원장과 경주 모량초 교장으로 전직하는 임미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에게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시간을 별도로 가졌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직속기관의 역할 제고와 2024년 신학기 대비 특색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학생과 도민에게 양질의 정보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면서 협의회를 마무리 하였다.
박근오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은 2월 22일(목)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제 20대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박근오 본부장은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현장점검(LG Display) △소방서 일반현황 및 2023년 소방활동 실적 △2024년 주요 업무보고 및 현안 청취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당면 현안업무와 주요 정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직원들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건의 사항 청취 및 격려와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적극적인 소방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특급 소방대상물인 LG Display 화재안전점검을 통해 대형화재 취약대상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확인하고 화재예방대책과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경상북도의 중심도시로써 지역 특성에 맞춰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