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렌즈 세정액 단백질 세척력 차이 있어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늘면서 렌즈 세척과 보관을 하나의 제품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목적 렌즈 세정액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 렌즈 세정액은 눈 건강과 직접 관련된 필수품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나, 객관적인 품질비교정보는 한국소비자원이 소프트렌즈용 다목적 세정액 11개 제품에 대해 단백질세척력과 안전성, 살균효력 등을 시험했다.시험 결과, 렌즈에 침착된 단백질을 제거하는 성능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5개 제품은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에 대해 살균효력이 있었다. 일부제품은 이물질이 검출되거나 내용량이 표시보다 적어 개선이 필요했다. 유해물질인 비소는 검출되지 않았고 용기 내구성은 전 제품이 준용기준에 적합했다. ㅇ단백질세척력,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렌즈를 반복 착용할 때 표면에 침착된 단백질은 렌즈의 성능을 저하할 수 있어, 렌즈세정액을 사용한 단백질 제거가 필요하다. 단백질세척력을 평가한 결과, ‘에이오셉 플러스액(한국알콘㈜)’, ‘옵티프리 익스프레스 액(한국알콘㈜)’,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ㅇ황색포도상구균 등 균 4종에 대해 5개 제품이 살균효력 있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38) ㅇ토끼띠 6월생 = 용모가 아름답고 글재주가 있어 문학에 소질이 있다. 두뇌회전이 빠르고 눈치도 빠르며 바른말도 곧잘 하는 편이라 이로 인한 구설수가 자주 따르기도 한다. 부동산투기, 동업 등에 손을 대면 크게 실패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3살-25살에 애인을 소개 받아 사랑을 경험할 운세이며, 27살 - 29살에는 직장생활이나 주변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일로 정신적인 고난과 시련이 따르는 운세다. 32살-34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재물이 들어올 운세이며 36살-38살에는 역마살이 발동하여 이사를 하거나 직장 변동 또는 가족 중에 이별수가 따르는 운세다. 39살-40살에는 소망을 이루게 될 운세다. 대체적으로 인덕이 없으며 평생을 바쁘게 동분서주해야 하는 팔자이며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면 만년에 성공할 팔자다. ㅇ토끼띠 7월생 = 명예를 존중하고 의리가 있으면 인간관계도 원만한 성격이다. 완강한 고집과 행동을 자제하고 남과의 다툼을 멀리 하는 수양을 쌓아야 한다. 평생을 통하여 의식은 풍부하지만 부부궁에 풍파살이 있어 부부간의 위기를 잘 극복해 한다. 22살-24살에는 시험에 합격하거나
권우상 명작 단편소설 = 신인배우 연재 제7회 신인배우(新人俳優) 아무래도 내 행동이 이상해 진 것을 본 어머니는 잠시도 내 곁을 떠나지 않았다. 반드시 외출해야 할 일이 생기면 나를 방안에 가두어 놓고 밖에서 문을 걸어 잠구었다. 그리고 자살할 만난 도구는 없는지 면밀히 살폈다. 그래도 나는 그것이 싫지 않았다. 오히려 그렇게 혼자 방안에 갇혀 있는 것이 좋았다. 사람들이 무섭고 온통 나를 해치는 사람들만 북적거리고 있는 것 같았다. 바깥 세상은 온통 괴물과 유령들만 사는 것 같았다. 나는 정신이 핑 돌았다. 미칠 것 같았다. 그날 저녁 거실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시는 말을 들었다. 먼저 어머니 말이 들렸다. “우리 성희를 어찌하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심한 우울증에 걸린 것 같아요. 이러다가는 정신병에 걸리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어머니의 말에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아무래도 포항에 이대로 둬서는 안될 것 같소. 외가 집이 있는 농촌에 가서 정서적으로 휴양을 하도록 해야지...” 외가 집이란 경남 양산에 있는 배내골을 말했다. 거기가 우리 외가(外家)였다. “거기에다 전원주택을 하나 지어 당분간 성희를 거기에 가서 살도록 해야겠소.” 어머니는 아버지의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포항제철중학교 진학을 앞둔 효자동과 지곡동 두 지역 소재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갈등과 관련해 직접 해법을 찾아 나서면서 교육당국의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교육위원회는 포항의 중학구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지난 11일,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 등 교육당국의 의견을 청취한 뒤, 포항교육지원청이 중재안을 만들어 학교법인 포스코교육재단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결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과밀·과대 학급의 원인으로 꼽히는 위장전입, 통학구역불일치 등 학구 위반을 우선 적극적으로 관리, 감독한다면 효자초등학교 졸업생 전원을 포항제철중학교에 수용할 수 있다는 안도 제시했다. ‘통학구역 불일치’는 통학구역이 변경되었으나 전학을 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실제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 주민등록법상 주소만 바꾸는 ‘위장전입’과는 차이가 있으나, 특정학교의 편중·학급 과밀화,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안전 문제 등 교육 정책 수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포항교육지원청은 학구 위반에 대한 단속과 지도·점검에 관한 사항은 빼놓고, 효자초 졸업생 전원을 (가칭)효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0월 24일(목)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21개 소방서 402개 의용소방대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순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들과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고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5,000여 명이 함께 했다.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경북을 향해 하나되는 119’라는 슬로건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 경연과 화합행사를 통해 현장 활동 능력을 향상하고, 어울림 한마당을 통한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는 개회식, 기술 경연,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21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개인 장비 착용 800M 릴레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명부환 던지기 등 5개 종목에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위험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달려가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도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지난 10월 16일(수)부터 시작된 제28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10월 24일(목)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동의안 등 총 63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임시회 기간중 주요 안건처리 결과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 60건 수정가결 3건 등을 심사하여 본회의에 상정하였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 등을 방문 하였으며, 문화환경위원회는 구미문화재단을 방문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이번 제281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 받았다.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의 주요계획의 문제점 지적과 방향 제시 등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보여주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양진오 부의장은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보고의 건 등 60여건이 넘는 안건을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으로 열띤 의정활동을 펼친 25명의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일교차가 큰 요즘 건강관리에 유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고분자공학과 4학년(지도교수 전성권) 학생들이 ‘2024 Chem Frontier 화학공학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강동국(23), 금연희(23), 이상혁(24), 이창근(27) 등 4명의 학생들(팀명 만수르 안티팬)은 ‘작품전시 및 포스터 일반형 부문’에서 ‘Sustainable biomass all-solid-state battery: minimal petrochemicals, rice-based lithium ion battery(최소한의 석유 화학제품만을 활용한 쌀 기반의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전고체 배터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금오공대 학생들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및 폭발사고, 배터리 제작을 위한 핵심소재의 한정된 자원,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제조공정 등 전고체 배터리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성이 있는 배터리에 대해 고민했다. 이들은 화재 위험성과 환경 오염성이 낮은 지속가능한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매스인 쌀의 폐기물에 주목했다. 학생들은 쌀의 껍질과 전분을 활용하여 유독한 유기용매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물을 용매로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10월 23일(수) 형곡동 일대에서 자동차 · 이륜차 폭주행위(굉음 등) 단속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구미시청 교통정책과, 환경관리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총 30명이 투입되어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지난 2년간 경찰에서는 이륜차 폭주 및 굉음으로 인해 밤잠 설치는 시민들의 수면권을 보장하고 고충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월 2회 이상 주택가 이면도로 등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음주운전 31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29건, 도로교통법 위반 78건 등 총 138건을 단속하였다. 지난 10월 23일(수) 형곡동 일대에서 이루어진 합동단속 역시 이륜차의 소음과 법규위반으로 주민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음주단속,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튜닝), 안전기준 위반 등을 단속 한 결과, 음주운전 4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4건, 안전기준 위반 7건 등 총 15건을 적발하였다. 한편, 유관기관과 함께 단속 현장을 본 한 시민은 “평소에 운전할 때나 집에 있을 때 갑자기 들리는 이륜차의 큰 소리로 불안감을 느끼곤 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애써주신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고 앞으
‘구미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10월 23일(수) 오후 6시에 구미시의회 4층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나라살림 연구소 최승우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은 행정안전부 계획과 비교시 ‘예산 전과정에 주민참여 보장’과 ‘다양한 주민 참여 확대’가 계획에 미흡하게 반영된 걸 확인하였다. 이에 구미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는 주민자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연구·용역 기관과 주민토론회와 간담회를 통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방향성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의원님들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자발적으로 연구단체를 기획하고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주민자치가 활성화 되는 미래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 참여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에서는 “토론회와 간담회에서의 소중한 의견을 주신 주민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주민분들의 의견을 수렴한 연구·용역 결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종현)은 10월 23일(수)부터 10월 24일(목)까지 중등경북독립운동사직무연수3기를 중등교장 27명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운영한다. 5월 중등교감을 대상으로 1기,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2기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연수 1일 차에는 독립운동의 공간을 만나다(이승윤 박사,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임시정부를 수립하다(김희곤 관장,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를 주제로 강의와 답사를 통해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의 흔적을 찾아보고,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독립운동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일 차에는 북촌과 창덕궁에서 독립운동의 발길을 따라 걷는 답사형식으로 진행하며, 독립운동해설사가 연수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행한다. 김종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치열했던 경북독립운동의 정신을 일깨워,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역사 관련 연수 운영을 통해 많은 교원들에게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지난 10월 22일(화) 국공립 인성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아들에게 하수처리과정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하회탈 할배와 환경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ESG 경영 실천 및 환경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함께해요! 환경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공립 인성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꼬마와 함께하는 하수처리 영상 시청 ▲하수처리 과정 퀴즈 ▲유입수·방류수 비교 ▲환경통신문 설명 ▲기념품 배부 등 다양하게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캠페인은 하회탈 할배 복장을 한 직원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아이들에게 환경사랑에 대한 눈높이 교육도 병행하였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하회탈 할배와 아이들이 소통하는 열린 환경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되고, 가족 세대의 일상 속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우상 명작 단편소설 = 신인배우 연재 제6회 신인배우(新人俳優) “신인영화배우모집 광고를 보고 왔어요.” 나의 말에 여직원은 영화배우 모집을 하는 것은 맞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집 규정과 제작할 영화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리고는 소정의 양식을 내밀면서 지원서를 제출하라고 했다. 나는 준비해 간 사진을 지원서에 붙여 제출했다. 40여 명의 다른 사람들도 신인배우 모집에 응모하기 위해 사무실에서 지원서를 내밀고 있었다. “접수비를 내야합니다.” “얼맙니까?” 내가 묻자 여직원은 50만원이라고 했다. 나는 접수비를 냈다. 다른 사람도 접수비를 내고 있었다. 나와 함께 접수된 배우 지망자들은 그날만 해도 100여명이나 되었다. 지금까지 접수된 사람들을 감안하면 경쟁률이 상당히 치열해 질 것만 같았다. 심사는 1차와 2차와 3차로 나누어졌다. 1차는 면접, 2차는 대사 외우기 발성법, 3차는 카메라 테스트였다. 1차 면접날에 모인 신인배우 지망자들은 모두 300여 명이나 되었다. 지망자가 너무 많아 한꺼번에 면접과 테스트를 할 수 없고 날짜 별로 나누어서 실시했다. 나는 3일 후로 날짜가 결정되었다. 3일동안 나는 방에 들어 앉아 혼자 발성법 연습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