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4월 12일(금)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를 신설하며 외부위원을 위촉하고 첫 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조직 개편에 따라 그간 각 기능별로 운영되던 피해자 지원 체계를 통합하여 여성청소년 기능으로 일원화하고 유관기관(지자체, 의료기관, 다문화센터 등)이 모여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하여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가정에 대하여 각 기관별로 경제적, 심리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세부적인 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위한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4월 12일(금) 선산출장소 강당에서 청년 후계농, 일반후계농, 품목별 선도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인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예산군 청년 농업인 협의체(청년작당)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최민수 센터장의 청년 농부 창업지원 정책 안내 등 전문가를 초빙해 정보 교류의 장을 열고, 청년 농업인과 직접 토론하며 농촌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농업‧농촌에서 청년의 역할 고찰, 청년 농업인을 위한 지원 확대, 시에 바라는 점 등 구미 농업정책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했으며, △영농 정착 시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선배 농업인과의 소통과 영농 기술 전수 어려움 △청년 대상 지원사업의 확대 등 여러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나눴다. 구미시는 중앙정부의 청년 농업인 3만 명 육성 목표에 발맞춰 안정적인 영농 창업을 돕기 위해 자금, 교육, 농지 등 종합적인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농업 및 농촌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주도할 영향력 있는‘청년 농업인 1천 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내 청년 농업인은 512명으로 총 농업인구 2만 4천 명의 2.1%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4월 12일(금) 오전 7시 30분부터 출근길 근로자를 대상으로 ‘구미상공회의소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개최했다. 구미 지역 내 4곳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1,100명을 대상으로 샌드위치/음료를 도보 및 테이크아웃 형태로 제공하였으며, 행사 시작 후 준비수량이 빠르게 소진 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윤재호 회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은 순천향병원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근로자들에게 직접 샌드위치와 음료를 전달하며, 근로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첫 행사인 만큼 개선점을 발굴해 추후 개최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준비하여 근로자분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4월 30일(화)까지 시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촉진하는 새로운 방식의 인문 기록단 양성 과정에 참여할 「2024년 구미 시민 인문 기록단」을 모집한다. 시는 문화, 예술, 역사 등 지역 인문학 자산에 대한 교육과 현장 기반의 체험을 바탕으로 시민 기록단을 양성해 인문학의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인문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20세 이상의 구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5개 팀(팀당 6명 내외)을 모집한다. 문화‧예술‧역사 탐방, 문학기행, 독서(토론) 활동, 우리가 골라 듣는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팀별로 주제를 선정해 활동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면 된다. 각 팀에게는 활동비 지원, 도록 발간 및 배부의 특전이 주어진다. 최종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6월 초 운영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며, 9월까지 4개월간 기록단 활동을 위한 집체 교육, 팀별 주제 활동, 기록물 성과공유회 활동을 진행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구미시 평생학습원 누리집과 운영기관인 더노크교육연구소(☎054-600-7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가 오는 4월 16일 개장한다. 10월 31일까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대교 하단(수출대로 326-20)에 위치한 구미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는 카약‧카누‧수상자전거‧패들보드‧윈드서핑과 같은 수상레저 체험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상 안전요원들이 상시 배치돼 이용객의 안전한 체험 환경을 책임진다. 체험 신청은 인터넷 예약(www.oleports.or.kr)이 먼저 적용되며, 잔여분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에는 휴장한다. 6~8월 중에는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해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 요령을 무료로 강습하며, 생존수영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생존수영 교육과 해양 안전 VR 체험(선박 화재 탈출 체험) 등을 통해 수상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가 가족 중심의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의 활력을 충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는 명소가 되길 기대하며, 안전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
구미시가 종합장사시설인 구미시추모공원을 찾는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화장로 2기 증설을 완료하고 4월 16일(화)부터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 이번 증설로 화장로 총 7기를 운영해 일일 화장 구수가 당초 일 20구(연간 최대 7,260구)에서 일 24구(연간 최대 8,712구)로 확대되며, 최대 1,452구의 추가 화장이 가능해져 초고령사회 사망자 급증이 예상되는 화장 대란에 시민의 불편함을 상당히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2019년 2,790건에 머물렀던 화장 건수가 2020년 4,192건, 지난해 4,502건으로 2019년 대비 각각 50.25%, 61.36%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사시설 확충과 개선으로 노인인구 증가, 코로나19 재유행 등 예상하지 못한 감염병에 대비하고 누구나 편안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추모공원은 최신 화장시설과 편리한 유족 대기실, 휴게실, 식당과 매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근에 봉안시설이 있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스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추모공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업지원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권오형)은 4월 11일~12일 양일간 교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공간에서 ‘2024년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소재 기업의 기술·경영 전문가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양방향기술발굴 연계지원사업,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 등) △LINC3.0 산학협력지원사업(KIT Membership, 중소벤처기업부지원 R&D사업 등) △중소기업 탄소중립지원사업(탄소중립교육 및 컨설팅,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 등) △슈퍼컴퓨팅센터 기업지원(공학해석·설계 및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트윈 환경 구축 등)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특허출원 및 등록 등) △첨단방위산업융합센터 기업지원(R&D, 고급인력양성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오는 4월 18일에도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 G아이디어파크에서 강소특구육성사업과
경상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로 생산자와 도시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4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대구 북구에 있는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운영한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7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 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바로마켓 전용 앱에 구매 금액의 3%가 적립되는 고객 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 개장일에는 ▲고령 딸기 500상자(1kg), 성주 참외 500상자(1.2kg) 30% 특별할인 판매 ▲한우·한돈 20~30% 할인판매 ▲블루베리 머핀 만들기 체험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파 400g 증정 등 다양한 할인·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가정의 달, 추석, 김장 시즌 특별할인행사와 시군과 연계한 농특산물 홍보 행사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바로마켓 앱(APP)과 문자로 주별 할인 판매 품목 및 마켓 운영 소식을 전한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총 70회를 운영해 방문객 10만 5천 명, 앱(APP) 등록 회원 수 1만 2천 명, 매출액 35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도 전년과 같은 70회를 운영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은 4월 15일(월)부터 6월 28일(금)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847억원 중 739억원(40%)을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해 징수한다. 우선 경북도는 기획조정실장과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한다. 체납정리단은 체납자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 전방위적인 재산조회로 재산압류, 압류재산의 매각 등 강력하고 신속하게 환가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압류 및 매각 등 체납처분과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감치,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 실시해 체납자를 지속해서 압박한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했는데, 그 첫 번째로 5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가상화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지방세 체납액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강력 징수를 위해 도내 전역에 대한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경찰서 및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도 실시한다. 한편, 실직 및 부도․폐업 등 일시적인 경영 악화
경상북도는 4월 11일(목)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족자존 의식 확립을 위해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지역 도의원(김대일, 권광택, 김대진) 등 도내 주요 인사, 기관단체장과 보훈 단체장, 유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 직후,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3․1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수립, 흩어져 있던 임시 정부를 통합하고, 독립을 쟁취한 1945년까지 27년간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했다. 정부는 1989년부터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계승하고 기리기 위해서 매년 4월 11일을 대한민국 기념일로 제정했다. * 1989. 12. 30. 기념식 지정(4.13.) → 2018. 11. 2.(4. 11.로 변경 지정) 경북도에서도 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광복회 경상북도지부 주관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새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추모
구미시는 4월 30일(화)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제1기 심폐소생술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급성 심장정지 환자 발생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심정지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약 2배 이상 높아져 가능한 한 빨리, 늦어도 4~5분 이내에 실시하는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교육 내용은 △기본 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가슴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이며, 교육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구미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능력 강화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5~10월까지 매월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은 구미보건소 누리집(www.gumi.go.kr/health/main.do)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이 대응 능력을 향상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고 했다.
선산보건소는 3월부터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인프라를 확보하고 생명 존중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 종사자, 이장협의회, 공무원 등 핵심 집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경고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교육프로그램이다. 선산보건소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9,153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지난 4일에는 구미산동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마음두드림」을 함께 실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5일에는 관내 군부대 장병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살 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안전망 구축과 자살 예방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13세 이상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