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종현)은 10월 23일(수)부터 10월 24일(목)까지 중등경북독립운동사직무연수3기를 중등교장 27명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운영한다. 5월 중등교감을 대상으로 1기,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2기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연수 1일 차에는 독립운동의 공간을 만나다(이승윤 박사,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임시정부를 수립하다(김희곤 관장,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를 주제로 강의와 답사를 통해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의 흔적을 찾아보고,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독립운동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일 차에는 북촌과 창덕궁에서 독립운동의 발길을 따라 걷는 답사형식으로 진행하며, 독립운동해설사가 연수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행한다.
김종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치열했던 경북독립운동의 정신을 일깨워,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역사 관련 연수 운영을 통해 많은 교원들에게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