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새롭게 개발한 관광 캐릭터 ‘낭만토미’의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개방한다. ‘낭만토미’는 기존의 토미를 모티브로 한 신규 관광 캐릭터이며, 망망대해를 지나 낙동강을 건너던 거북이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낭만의 도시를 발견하고 여행을 즐긴다는 스토리로 3월 말 새롭게 탄생했다. 목에는 자연을 의미하는 나뭇잎을 도시인의 상징인 넥타이처럼 두르고 있으며, 볼에는 늘 열정적으로 타오르는 햇살을 상징하는 무늬가 있다.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신청은 4월 15일(월)부터 할 수 있으며, 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주 영업소를 둔 중소기업, 소상공인이다. 이용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또는 소상공인)확인서, 납세증명서 등을 시청 낭만축제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방법 및 서식은 시청 누리집(행정정보-고시‧공고‧입법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제출 서류에 대한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캐릭터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손상하지 않으며,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제품 외에는 캐릭터 활용 수익사업을 최대한 허용할 예정이다. 한편, 5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제62회 경북도민체전이 개최되는 박정희체육관에서 ‘낭만토미’를 직접 만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작
구미시는 관내 거주 캄보디아 이주민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이색적인 신년 행사인 캄보디아 쫄츠남를 개최했다. 캄보디아 전통 설날 ‘쫄츠남’은 새로운 해(츠남)로 들어간다(쫄)는 뜻으로, 매년 양력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구미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센터장 구병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 캄보디아 이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캄보디아 대표 스님인 포브소페악의 법회와 탁발의식을 시작으로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축복하는 기도, 점심 공양, 캄보디아 전통춤과 공연으로 캄보디아 이주민의 화합을 다졌다. 보톰랑세이 대사는 “설날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자국민들이 구미시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누는 등 우애를 다지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도와준 구미시와 구미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구미시와 캄보디아 간의 더 많은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보톰랑세이 캄보디아 대사와 구미시-캄보디아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캄보디아 이주민들이 구미시에서 자국의 명절 쫄츠남을 통해 고향에 대한
올 9월, 경북 경주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대전이 열려 늦여름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경주시가 4월 11일(목)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유한회사가 주관하는 ‘2024 리그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약칭‘LCK’) 서머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한국e스포츠협회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올 1월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이후 LCK 제작팀 관계자들과 e스포츠 협회 관계자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2월 23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뒤 11일 서머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게임대회 개최는 비수도권 지역 중 세 번째이다. * (2022) 강릉시, (2023) 대전시 개최 이번 대회는 9월 6일부터 경주실내체육관 인근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로 구성된 LCK 펜 페스타(LCK Fan Festa)를 시작으로 9월 7일~8일 양일간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을 동시 개최해 대회 열기를 띄우고,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이스포츠와 게임 문화 향연의 장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LCK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리그로 지난해 대전에서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사전 발생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 경북권 질병 대응센터,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대구·경북 감염병 병원체 매개 진드기 감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 내 5개 지역(대구 달서구·군위군, 경북 경주시·영천시·영덕군)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진드기를 채집해 종 분류 동정 및 유전자 검출 검사로 4종(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매개뇌염(TBE), 큐열, 라임병)의 원인 병원체 존재 유무를 확인한다. 진드기 감시 사업 결과는 매월 기관별로 상시 공유하고 질병관리청과 각 지자체와 협업해 ▲매개체와 환자 발생 간 상관관계 분석 ▲진드기 다발생 지역 감시 ▲지역주민 대상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최근 10년간 인구 10만 명당 SFTS 환자 발생이 전국 2위로 높으며, 주로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된다. SFTS의 주요 증상은 발열, 피로감, 소화기계 증상, 근육통, 두통 등이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4월 17일(수)부터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1기」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는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학부모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녀이해, 교육철학, 미래교육, 진로진학 4개 분야 교육 전문가를 초청하여 7월 3일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1기 특강은 조성배 연세대 인공지능대학원장, 신영환 ‘1등급 공부법’ 저자, 정희철 경북대 인공지능학과 교수, 김은아 마음문학치료연구소장, 유병훈 행복한교육이야기 대표이사, 이정선 대구 리드독서코칭센터 대표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장선희 관장은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시대와 4차산업혁명의 도래, 미래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지난 4월 12일(금)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갑질근절 결의식 및 부정청탁 근절 선언식을 개최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이날 결의식을 통하여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으로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직원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다시 한번 숙지하여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함양하였으며 갑질문화 근절과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결의식을 통하여 공직사회에서의 갑질 및 부정청탁 등 부패문화 근절에 노력하겠다. 항상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산림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4월 15일(월) 제275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19일(금)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정지원 의원의 구미시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김영태 의원의 수소경제 사회로의 이행 촉구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었다. 또한, 구미시장으로부터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되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 선임이 진행되었다. 이번 임시회는 「구미시 청소년복지 지원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이 상정되며,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 및 비교견학을 실시하고 4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주찬 의장은 “선거와 산불근무 등의 업무추진에 따른 집행기관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집행기관의 성실한 협조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KIT 공학교실’프로그램이 올해도 시행된다. 국립금오공대 입학처에서 주관하는 ‘KIT 공학교실(구, KIT Science Lab)’프로그램은 대학이 수행하고 있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전공탐색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으며, 교수 1~2명, 대학(원)생 3~4명, 고교생 10여 명이 하나의 Lab팀을 이뤄 진행되는 전공 심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대학에서 배우는 다양한 수업을 대학 실험실 등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지역 고교생들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건축학부 등 총 5개의 학부(과)가 참여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지난해는 약 6개월 간 시행된 데 비해 올해는 지역 고교의 요청 및 참여 인원 증가로 운영 기간이 2배 늘어났다. 이에 전공기초 이론 수업과 실험 활동을 보다 다양하게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열린 첫 번째 KIT 공학교실은 국립금오공대 건축학부 강준경 교수와 김우석 교수의 ‘미술과 함께 보는 건축과 디자인’과 ‘디자인 컨셉에 따른 Bridge 디자인 및
칼럼 이스라엘군, 공격만이 승리를 가져 온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팔레스타인 테러 집단인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전쟁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은 병법에서 보면 전략, 전술이 매우 우수하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는 수비보다 공격으로 나가야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의 휴전 제의를 거부하고 전쟁은 전쟁으로 끝낸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전쟁중 휴전은 늘 불리한 측(하마스)에서 제의하기 때문에 승기를 잡았으면 휴전 제의를 거부해야 한다. 지금까지 미국은 베트남전, 아프칸전 등 해외 전투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는 것은 전투장비는 우수하지만 전략, 전술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전쟁을 정치(휴전)로 해결하는 것은 전황이 불리한 측의 위장 전술임을 명심하라. 둘째, 적군(하마스)의 전술은 치고 빠지는 이른바 게릴라전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하마스가 숨어서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지상 건물과 지하 땅굴을 모두 초토화 시켜야 한다. 즉 은폐물을 제거해야 하는데 이스라엘군은 그렇게 했다. 어차피 전쟁을 하면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특히 게릴라전은 민간인 속에 숨어서 하기 때문에 민간이 피해는 어쩔수 없다. 베트남전도 그랬다. 만약 민간인 희
권우상 명작 동시 = 내 이름은 바다 내 이름은 바다 내 이름은 바다라고 합니다 나는 아이들과 제갈거리며 노는 여름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한 해에 한 두 번은 태풍이란 녀석이 와서 나랑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쫒아냅니다 그럴 땐 나도 괴롭고 무척 화가 나지만 참고 견디어 냅니다 우리의 삶이란 것도 한 두 번은 어려움을 만나지만 참고 견디어야 합니다 태풍이 와도 떠나고 나면 평온하고 잔잔한 물결로 돌아오는 것처럼 행복한 날이 오니까요.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
칼럼 일본 황족 성씨, 합리적인 의심을 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일본 tv(朝)news 보도에 따르면 아이코(愛子) 님(様)이 평민 신분으로 적십자사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기모노(着物 : 전통의상)가 아닌 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코(愛子)는 일본 천항의 맏딸(長女)이다. 그런데 성씨가 무엇인지 언급이 없다. 성씨를 밝히지 않는 것은 역대 천황도 마찬가지다. 성씨가 없는 것이 아니라 성씨를 말하면 중요한 사실이 밝혀질 것이 우려해서가 아닌가 싶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역사에 비추어 일본 황족 성씨는 ‘부여’ 씨라고 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한다. 일본의 새로운 연호 레이와(令和)가 결정되자 아베 전 총리는 당시 레이와(令和)의 의미를 “국민의 단결로 나라 안팎의 평화가 이뤄지며 사람들이 아름답게 마음을 주고 받는 가운데 새로운 국가 발전을 이룩한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세기 이외에 쇼와(昭和)라든지 헤이세이(平成) 등의 연호를 사용하고 있다. 공식적인 서류에서도 서기가 아닌 연호가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역사를 보면 이러한 연호는 일본에서 1300년 동안이나 사용되고 있다. 예전에는 천황이 바뀌거나 큰 사건이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1년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4월 12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모범엽사 30명(작년대비 5명 증가)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 위주로 피해방지단원이 집중 투입되어 포획에 나서게 된다. 포획종류로는 멧돼지, 고라니, 까마귀, 까치, 직박구리, 청설모 6종이며 멧돼지와 고라니에 대한 집중포획이 있을 예정이다. 12일 진행된 안전교육에는 30인의 피해방지단원들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명의로 인재육성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군은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앞서 총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처리 지침과 안전수칙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으며,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야생 멧돼지 포획 활동에 따른 상황별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에게 총기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당부와 함께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