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위탁하여 운영중인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에서는 정서성장 및 자기계발을 위해 특별한 「내 일(My Job)을 찾아서! 키자니아로!」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11월 10일(일) 1회기에 ▶안전교육 ▶부모·자녀 특강 ▶자녀 탐구 모의고사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실시 하였으며 11월 17일(일) 2회기 프로그램으로 ▶서울 키자니아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는 진로 체험 시간을 가졌다.
1회기 자녀 탐구 모의고사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알아보기 위해 주어진 문제를 시간 안에 풀어야 하는 수능 시험 형태의 자녀 탐구 모의고사로서 본인의 자녀가 모범 답안이며 자녀의 답을 토대로 부모님이 채점하고 등급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회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지인 학부모(옥계 해마루초)는 “자녀가 생각보다 엄마를 깊게 이해하고 생각해준 점이 너무 감동적이고 자녀 탐구 모의고사란 이색적인 시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점이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2회기는 참가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서울 키자니아를 탐방하여 쉽게 접할 수 없는 청소년의 눈높이의 진로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승무원, 은행원, 탐험활동, 요리사 체험, 반려케어 체험, 아나운서 체험 등을 통해 직업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민수 청소년(구미 산동초)은 “스스로 원하는 직업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직업 체험을 하면서 직업에 대한 장·단점을 비교 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다음에도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지연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팀장은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원하는 꿈을 찾고 이루길 바란다”며 “특히, 청소년에게 직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구미시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가족모두 참여할 수 있는 11월 “가족e음 문화데이”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구미시 청소년 및 동반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angdongyouth.kr)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