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4일 구미 스테이 더 공단 호텔 연회장에서 고용노동부·구미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재직 청년 참여자 모집 및 수료 청년 취업연계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노동시장활성화의 일환으로, 구미 내 위치한 기업이 적극적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관심가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구미시 내 기업 담당자 및 대표자 등 3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진행된 기업간담회 에서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운영실적 및 성과보고▲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운영 사업 안내▲수료자 취업 연계를 위한 대 토론회 등 ▲기타 청년 인구정착 지원사업 안내 등의 내용을 위주로 추진되었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청년취업지원팀의 성과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구미시 청년(만15세~39세) 약 800여명이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며 참여 청년들은 4차산업혁명 기반 취업준비 프로그램, 직업멘토링 및 취업준비, 재직자 대상 직무능력 향상교육, 1:1 심리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 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취업 취약계층 청년 기업 연계 방안’,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등 청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2024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는 71개국 150개 월드옥타 지회의 한인 경제인과 국내 광역, 기초지자체 및 관계기관, 국내 기업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했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세계 150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 7천여 명의 차세대경제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매년 상반기에는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후반에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 이번 2024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는 유럽 바이어와 네트워크 강화 및 수출증진, 한인 경제인과 국내외 기관과 기업 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운영하고, 비즈니스-문화(한류)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행사로 진행했다. 첫날인 28일엔 월드옥타 임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 기간에는 회원비즈니스 성공 사례와 진출전략을 주제로 통상세계화전략포럼과 국내 젊은 미술가들의 작품전과 ‘한국문화체험관’도 운영했다. 특히, 2025년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와 공동 추진을 위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10월 29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루앙프라방을 방문하였다. 이날 첫 일정으로 루앙프라방주의회 청사를 방문하여 경상북도의회와 루앙프라방주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하였다. 교류의향서에서는 경제, 교육, 문화관광, 의료, 소방, 새마을 운동 등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양 지역의 대학교 간 학생 교류 장려, 근로 인력의 안정적 공급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회 웡싸완 텝파짠(Vongsavanh THEPPHACHANH) 의장은 경상북도의회 방문단에 대해 환영 인사를 하면서 “라오스의 젊은이들은 한국의 문화와 풍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한국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라오스를 찾고 있다”면서 “앞으로 산업, 농업,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라오스는 아세안회의 의장국으로서 얼마 전 아세안 정상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아세안의 중심국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995년 재수교 이래로 한국의 ODA사업 중점 협력국으로서 농촌개발, 새마을운동, 인적교류
경상북도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도내 총 4만 279필지(사유지 34,680 국공유지 5,599)이며, 이동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분할 2만 5,451필지, 합병·지목변경·신규등록 8,697, 기타 6,131필지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 가격 공시 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활용하거나, 경상북도 누리집(www.gb.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토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도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구미시가 외국인투자기업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10월 30일(수) 해외 반도체 분야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 대표와 투자 담당자 15명이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주관의 ‘일본, 미국 등 해외 첨단 소·부·장 기업인 초청사업’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이번 방한 일정 중 구미시의 투자환경을 조사하고 산업단지를 시찰하였으며, 이를 통해 향후 한국 투자 시 구미시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될 가능성이 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구미시를 찾은 투자가 일행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서 활발히 생산 활동 중인 SK실트론, LG이노텍, 매그나칩, KEC, 원익큐엔씨, LB루셈 등 주요 반도체 기업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40여 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한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구미 투자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며, 원익큐엔씨, 대진기계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방문하여 구미 반도체 기업의 기술력을 체감하고 향후 투자 성공 가능성을 가늠했다. 현재 구미시에는 344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각종 세
김천시시설관리공단(김천시립미술관)에서 2024년 하반기 지역 작가 초대전 ‘은유의 향기’ 유건상 작가 전시를 10월 29일(화)부터 11월 10일(일)까지 선보인다. ‘시조각 은유의 향기’는 시와 조각을 주제로 한 조각작품 20여 점이 전시 되었다. 유건상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조각심사위원장 역임, 경상북도 미술장식품 심의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은유를 조각하다 라는 주제를 통해 ‘시와 조각의 진흙더미’, ‘언어와 조각’은 형체가 드러나는 순간 세계를 규정하고 나눈다. 규정 없는 사람의 상상력으로 숙명을 뛰어넘으면서 우리 인간에게 행복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1일(금) 오후 6시 개막식을 진행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유건상 작가의 시조각 은유의 향기를 통해 작가의 예술적 사유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김천 작가들의 예술 활동 기회 제공 및 다양한 활동을 늘려갈 것이며 지역 친화적 미술관으로 발전할 것”이라 밝혔다. 은유의 향기 전시는 김천시립미술관 2층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무료 관람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산업통상자원부 (이하 산업부)가 추진하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서 2개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목표로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 효율성의 개선과 더불어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글로벌 공급망 위기, 탈탄소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사업이다. 이번에 구미시에서 선정된 과제는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 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이다.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사업은 이차전지 종류 중 하나인 LFP 배터리 전극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시키려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 LFP : 양극재로 리튬·인산·철 사용, 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품질이 낮았으나, 기술 진보로 전기 저장량이 향상되어 가격경쟁력이 높아짐 또한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은 합성피혁(인조가죽)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키려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8억원을
김천대학교 뜨개질 동아리 RCY ‘예쁜 손 예쁜 맘 동아리’는 지난 10월 28일(월) 경북적십자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인형을 판매한 수익금과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의미를 더했다. 동아리 회장인 간호학과 3학년 최*빈 학생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진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작은 손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마련한 소중한 성금인 만큼, 그 마음이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성금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담긴 의미 있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응원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에서는 지난 10월 25일(금) 봉곡 테마공원에서 2024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행복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행복 한마당 축제는 장애유형별 체험 부스,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 공연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명희 지부장은 “행복 한마당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분들과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어 지역 내에서 함께하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옹호를 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간활동서비스. 자립지원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당사자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 장애인가족과 당사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구축, 지역사회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하는 적합한 사회복지 인재 양성하기를 핵심과업으로 삼고 있다.
선산보건소와 도개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10월 29일(화) 도개면 가산1리 가득지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건강마을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건강위원과 지도자들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들이 화합하고 건강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여 년간 이어진 건강마을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들이 자립하여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가운데, 4개 건강동아리가 선보인 ‘실버댄스’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 80대인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그간의 활동을 담은 작품과 동아리별 사진이 전시되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발자취를 회상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황금빛 들녘을 배경으로 이웃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삶을 다짐하고, 농사로 인한 피로를 잠시 잊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건강마을 덕분에 10여 년간 이웃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건강마을이 끝나도 이웃들과 힘을 합쳐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은주
구미시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는 10월 29일(화), 도개면 궁기1리 노인회관에서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지적민원처리반은 토지 분할·합병 및 지목변경 등의 지적업무를 직접 해결하는 서비스로, 교통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적측량 상담을 제공했다. 보건지소도 동행하여 혈압과 당뇨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해, 주민들은 지적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농번기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희 행정민원과장은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해 오지마을 주민들이 행정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토지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박광석, 지천면 소재)을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지팡이 전달 대상자는 9명으로 노인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1명 어르신을 제외하고 읍면장과 함께 직접 찾아가 전달하였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과의 한해 살이풀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정부도 이 같은 전통을 살려 1993년부터 ‘노인의 날’ 그 해 100세를 맞은 노인들에게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갖은 역경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존중받는 칠곡군이 되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