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집중 호우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환자의 40%는 여름철에 발생하며, 무더운 날씨와 집중 호우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시는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상시 접수‧전파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집단 식중독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홍보를 위해 시 전광판에 식중독 예방 이미지를 송출하고 대형음식점에 예방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며, 배달 및 계절 식품 취급 음식점에 대해 특별 홍보‧점검에 나설 예정이다.또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컨설팅)을 실시하고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민명숙 식품위생과장은 “폭염과 장마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모든 시민이 식품 사고 없는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지난 7월 29일(토) 개막한 이번 대회에 주말 동안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프로배구에 목말랐던 시민들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배구팬들이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박정희체육관으로 몰려 호텔과 여관을 비롯한 숙박업소는 물론 식당에도 손님이 북적이고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마련한 푸드트럭과 체육관 내 매점, 구미 농산품 판매부스, 소상공인 플리마켓 등에도 사람들이 몰리며 매출 대박이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연일 35도를 육박하는 무더위속에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만큼 실내에서 열리는 프로 배구대회를 통해 더위를 날려버리고 여름휴가시즌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행사를 지역에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여가생활 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13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박정희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주중 예선리그를 통해 여자부 결승전은 8월 5일, 남자부 결승전은 13일에 치러진다. 온라인 티켓판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박정희체육관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부터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이라는 목표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의 건강간호사,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성장 발달 확인,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산후 우울 상담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동지역 거주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가정이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신청은 구미보건소 또는 인동보건지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임산부 등록지를 작성하거나 전화(☎ 480-2946~9)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의 건강을 평가해 서비스를 기본 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나눈다. 기본 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영양·운동·수면 등 건강상담, 우울 평가, 정서적 지지, 신생아 건강발달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교육을 실시한다. 지속 방문은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아동이 24개월 될 때까지 방문 상담, 교육을 실시해 아동의 건강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최근 수두 발생 신고 건수가 전월 대비 2.8배 증가하면서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 주로 발병한다. 감염 후 10~21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진성 물집이 나타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 또는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공기 전파로 타인에게 전염된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고, 발진 1~2일 전부터 모든 피부 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전염력이 있어 수포가 마르고 가피가 생길 때까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수두를 앓은 적이 없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수두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수두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 준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여름은 조금 더 일찍 찾아왔는지 진작부터 낮엔 덥고 예상 밖의 많은 비가 오기도 했다.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더욱 귀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귀가 가렵거나 아프고 진물이 나게 되는 원인과 그 예방법을 알아보자. ◆ 물놀이 후에 갑자기 귀가 아프고 진물이 날 때 여름철 물놀이 후에 생기는 귀 염증은 주로 외이도염이다. 귓구멍에서 고막까지 이르는 통로를 외이도(外耳道)라고 하며 몸의 표면을 덮고 있는 피부가 외이도도 덮고 있는데, 물놀이 후에는 급성 외이도염이 생기기 쉽다. 외이도염은 수영장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는 균이 외이도를 감염시켜 발생하며, 이때 동통, 소양감 및 난청을 호소하게 된다. 흔히 물이 귀에 들어간 느낌이 들면 면봉으로 물기를 닦아내려고 하는데 이는 오히려 물에 젖은 외이도 피부를 자극하고 미세한 상처를 만든다. 상처에 녹농균이나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이 침투하여 통증과 가려움증, 진물을 동반한 급성 외이도염을 유발한다. 이때 외이도를 관찰해보면 피부에 진행성 발적과 부종, 이루 등이 관찰되고, 이개(귓바퀴)를 움직일 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치료를 위해서는 수영장 등에서 외이도가 습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세척 등을 통해 부위를 청결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3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청소년(중·고등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연령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목)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kimustudio.com/medicheck)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디자인’과 ‘영상’ 2가지 부문으로 진행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 실천 △건강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 △나만의 건강생활 등 생활 속 건강을 위한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생각을 주제로 하여 작품형식에 맞게 표현하면 된다. - 디자인 부문은 3264×2448픽셀이상(4:3 비율)의 규격으로 가로형, 세로형 모두 가능하며 JPG, PNG, AI 등 파일(5MB 이하)이어야 한다. - 영상 부문은 영상물로 숏폼 형식(15초~1분 이내/400MB 이하)의 wmv, mp4, avi 등 실행 가능한 영상 파일로 제작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주제 적합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7월 7일(금)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는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와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분야별 우수 지자체 포상 및 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 밀착형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보건소는 “어르신 건강관리!! 혼자서도 같이도 잘해요”라는 표어로 코로나19 시대에 어르신 대면 건강관리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의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월 8일(토)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2023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박정희체육관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 조보익)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인구)와 구미시배드민턴협회(회장 임기철)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부 139개팀 1,1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고등학생 선수들의 구미 방문을 환영하며, 금오산과 낙동강의 좋은 기운을 받아 멋진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20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도 많은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1,100여 명의 선수단을 비롯, 다수의 학부모도 구미를 방문할 것으로 보아 배드민턴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화전자 구미공장은 7월 6일(목) 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에서 구미시 장애인 파크골프선수 5명, 육상선수 1명, 볼링선수 2명과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자화전자 김성현 노사협력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류규열 지사장, 시장애인체육회 김형식 상임부회장 등 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구미시 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 중 우수선수를 추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채용절차를 거쳐 선수들이 일정한 급여와 함께 안정적인 운동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성현 노사협력팀장은 “장애인 고용을 위해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시 장애인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잘 해결돼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고 했다. 장인수 체육진흥과장은 “선수들이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자화전자는 1981년 설립, 정밀전자제품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12개국에 180여개 특허를 보유중인 코스피 상장기업이다.
구미시(시장 김장호_는 6월 30일(금) 시민들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해 8. 16 ~ 10. 31일까지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지역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해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얻는 조사이다. 2022년 조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하에 표본 선정 가구 1,789가구(동지역 899, 읍면지역 890)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지표,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여부,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걷기 실천율, 건강생활 실천율 등에서 지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전년 대비 23.9%에서 28.6%로, 걷기 실천율은 45.3%에서 47.5%로, 건강생활 실천율은 32.0%에서 33.2%로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또한,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83.4%에서 8
구미보건소(소장 최현주)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물놀이, 냉방기 사용 증가 등 오염된 물로 감염되는 레지오넬라증이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어 환경수계시설의 청소‧소독을 안내하고 있으며, 수계환경 표본(15개소) 검사를 이달 내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 감염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분수 및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사람 호흡기로 흡입돼 전파되며, 사람 간 전파는 보고된 바 없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6월-8월)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며, 구미의 경우 2021년과 2022년에 1명씩 의심 환자가 신고됐다. 레지오넬라에 감염될 경우 초기에는 식욕부진, 기력저하, 두통, 근육통으로 시작해서 오한, 발열, 마른기침, 설사, 구역, 구토나 복통 증상이 발생하며 발병 3일째부터 가슴 엑스레이 검사에서 이상 증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러한 폐의 병적인 변화가 점차 진행되면 만성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의 경우 40~80%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시는 레지오넬라증 감염원 감시를 강화하고 예방관리를 위해 대형시설, 대형쇼핑센터, 여관, 목욕탕, 분수대,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제94회 YMCA 전국유도대회』를 6월 28일(수)부터 7월 1일(토)까지 4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김천시와 대한유도회, 서울YMCA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유도회와 김천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32개 팀의 고등학교 선수단이 참가하며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학부모를 포함해 1,000명 이상이 김천시를 방문하여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한편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김천시는 YMCA 전국유도대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 경북 회장기 유도대회 등을 개최하여 유도 저변확대 및 선수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들 모두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매 경기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여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