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3일(금) 군청 주차장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 유행, 학교 방학으로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 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예방과 직원들의 효율적인 시간활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어 대기시간 최소화 및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2월 3일(금)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올바른 대처방법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추운 겨울은 심장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대부분의 급성 심정지 환자가 가정내에서 발생하는 만큼 평소 응급상황시 대처방법과 심폐소생술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심폐소생술(CPR)은 심폐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었을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인 4분 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가 이루어지게 되면 환자가 회복할 확률이 크게 높아지게 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최근 우리 주변에 발생하는 사고들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상모사곡동과 임오동 지역을 중심으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보건기관으로 2022년 10월 임시개소하여, 2023년 1월 정식운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월 27일(금)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상백) 주관으로 청도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장상우)와 노년기 정신건강 및 일상생활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인 ‘마음건강백세사업’은 관내 노인에 대해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우울 및 불안, 자살 문제 등 실태를 파악하고, 정신건강 위험군 대상 조기 발견,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등 개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청도군은 노인생활지원사와 복지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며, 이는 자살위기에 처해 있는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개입할 수 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노인인구 증가 추세로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과 서비스 제공이 매우 중요하게 대두되었다”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노인분들이 ‘입맛이 없다’, ‘잠을 잘 못 잔다’, ‘기운이 없다’고 해도 나이 탓 혹은 날씨 탓이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신체 증상을 자주 호소하고 건망증 증상까지 보인다면 노년기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우울 증상은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2~3명이 경험한다고 알려질 정도로 고령층에서 매우 흔한 정신건강 문제다. 노년기 우울증은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노년기 우울증 증상과 치료법, 치매와 구분하는 방법등을 살펴보자. 고혈압은 교감신경에 의한 신경성 요인과 레닌-안지오텐신 기전에 의한 체액성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여기에 유전, 흡연, 남성, 노령화는 고혈압 유발을 촉진하는 요인이다. 고혈압의 90% 이상은 본태성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머지 5~10%는 원인이 명확한 이차성 고혈압에 해당한다. 고혈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본태성 고혈압은 여러 가지 요인이 모여 발생하는데, 이 중에는 유전적인 요인(가족력)이 가장 흔하며, 그 외에 노화, 비만, 짜게 먹는 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있다. ◆ 노인 10명 중 3명이 겪는 우울증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무료 예방접종하고 있다. 이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이 60%, 수막염의 경우 80%에 이르기 때문에 65세 이상(1958년생 포함 이전출생자) 중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65세 이상 연령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1회 접종한 경우는 추가접종이 불필요하고, 65세 미만 연령 중 PPSV23을 접종한 경우에는 이전 접종일로부터 5년 경과 후 65세 이상이 된 시점에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지정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청도군보건소에서는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예방접종실(☎370-2646,6483)로 문의할 수 있다.
인동보건지소(지소장 이병태)는 1월 18일(수) 오후 2시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고혈압·당뇨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水 Day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운영하였다.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은 만성질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내용은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치매, 뇌혈관질환, 허리디스크, 어지러움, 허혈성심혈관질환 등으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실시한다. 만성질환자 및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병·의원의 전문의들을 초빙하여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3水 Day 고혈압·당뇨병 교실」의 교육 주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치매서포터즈 교육”이며, 구미보건소 치매안심팀 강희주 선생님이 교육을 진행하였다. 내용은 치매의 이해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 치매예방법, 치매 파트너에 대한 강의로 치매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인동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갑작스럽게 견딜 수 없는 복통이 생기면 당황스럽다. 어디가 안 좋은 건지, 어느 병원을 가야 할지, 중한 병은 아닐까 걱정스럽다. 담석증이 있는 경우 이러한 갑작스러운 복통이 찾아오기도 한다. 증상이 없을 경우 모르고 지내기 쉬운 담석증에 대해 알아보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듯, 잘 알려진 병인데도 뚜렷한 증상이 없거나, 있어도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 초기에 병을 잡지 못하고 키우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담석증을 들 수 있다. 몸속에 담석이 있는지 모르고 지내다가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알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부분 담석증은 증상이 없어 치료하지 않아도 되지만, 내 몸속에 돌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면 찝찝한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담석증은 대부분 우연히 발견되며 이들 중 약 80%에서는 평생 아무런 증상이나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고 약 20%에서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약 2%에서 담낭염이나 여러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 담석 담석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장으로 보내는 길목인 담낭과 담도에 생기는데,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 담석(빌리루빈 담석)으로 나뉜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콜레스테롤이 주성분으로 체질, 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시행하여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으로 감염병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보건소 내 감염병 관리과는 감염병정책팀, 감염병대응팀, 감염병예방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어 감염병 관리 종합대책 수립 및 시행,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선제적 예방사업과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근 기후 온난화와 해외 유입 신·변종 감염병 다양화로 감염병의 발생주기는 짧아지고 장기화되는 추세로, 과거 계절 감염병도 연중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상시 감염병 비상관리체계 유지를 위한 전담부서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또한 구미·선산보건소로 이원화된 감염병 업무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어 구미시 감염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전담부서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 특히,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킨 신뢰행정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및 신종 감염병에 빠른 대응을 하기 위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출전할 선수를 결정짓는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 출전하여 이윤규, 김주은 등 6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12월 23일(금)부터 12월 29일(목)까지 7일간 당진실내체육관서 개최되어 배드민턴 선수 100명이 참가하여 남·녀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총 38명을 선발했다. 김천시청에서는 남자단식 이윤규 선수와 여자단식 김주은, 박가은 선수, 남자복식 나성승, 왕찬 선수, 여자복식 김혜린 선수 등 6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고된 훈련 속에서도 피나는 노력과 땀의 결실을 맺은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우리시 선수들이 활약하여 국민들께 감동과 기쁨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제60회 경북도민체전 배드민턴 전 종목 금메달 석권, 제103회 전국체전 은2, 동1을 포함하여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9년에 발표된 ‘세계 질병부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요인’에 따르면 첫 번째 위험요인이 바로 높은 수축기혈압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환자가 가장 많은 만성질환은 고혈압(2021년 기준 1,374만 명)입니다. 국내 20세 이상 성인 인구 10명 중 3명꼴로 고혈압 환자인 셈입니다. ◆ 젊은 층에서 늘어나는 고혈압 대부분의 사람이 암보다 더 무서워하는 질병인 갑작스런 뇌중풍, 심장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고혈압입니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추운 겨울철에는 혈관조임이 심해 혈압 조절이 더 어려울 수 있어 합병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보고한 2007년 대비 2019년 만 30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4.5%에서 27.2%로 증가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30대 고혈압 환자비율은 2008년 1.8%에서 2018년에는 8.9%(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로 높아져 젊은이들의 고혈압 유병률은 급격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인들의 질환이었던 고혈압이 이제는 젊은이들까지 위협한다는 것으로, 유전자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면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는 생활습관 요인의 문제가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2년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까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스포츠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4개 권역에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제대회 및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 1. 국제대회 -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구미시가 성공했다. 45개국 1,200여명이 참가 예정인 이 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있는 대회로서, 1975년 서울(제2회), 2005년 인천(제16회) 대회 이후 20년 만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25년 제26회 대회를 구미시가 국내에서 세 번째로 개최하게 된다. 지난 8월 경상북도육상연맹에 대회 유치 의사를 전달하고 대한육상연맹의 현장 실사 및 평가를 거쳐 국내 개최도시로 확정된 후, 최종적으로 중국 샤먼시와 유치 경합을 하게 되었다. 유치 준비과정에서 중국 샤먼시의 여건과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인구 528만명의 경제특구도시인 중국 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23일(금)부터 1월 31일(화)까지 낙동강 체육공원(캠핑장 옆)에 야외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그동안 겨울철에 시민들의 즐길 거리가 다소 적었던 구미시는 이번 겨울철에 눈썰매장을 개장하여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올해 처음 개장하는 낙동강 야외 눈썰매장은 민간에서 운영하며 운영 시설은 약 3,000평에 눈썰매장, 눈동산 놀이터, 집라인 등이 설치되며가족들과 함게 즐길 수 있는 군밤 체험, 빙어 잡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구미시민은(신분증 확인 등) 입장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 마련된 기타 놀이시설과 체험활동은 별도 이용 요금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구미시 하천과 관계자는 “낙동강 야외 눈썰매장이 코로나로 인하여 3년간 위축되었던 겨울 레저가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으며, 이번 겨울방학에는 구미의 레저스포츠 중심지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