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보건소(소장 권정희)는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 및 뷰박스(손세정 검사기) 무료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 시 전파속도가 높은 관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동화구연, 교육영상 시청, 뷰박스 체험·대여 등 더 쉽고 재미있게 감염병 예방의 기초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손세정 검사기인 뷰박스를 어린이집에 1주일간 무료대여 해주어 1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체험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남아있는 세균을 비교하며 올바른 손 씻기 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권정희 칠곡보건소장은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수시로 실시함으로써 개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감염병 집단 발생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의 왕찬, 나성승 선수가 2023 북마리아나 오픈 배드민턴대회에서 활약하며 한국 대표팀이 전 종목 결승 진출에 성공하여 금 2·은 3·동 1의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간 미국 사이판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왕찬(김천시청)·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결승에서 일본의 시모노 하시루·시게카 미쿠 조를 만나 2:0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나성승(김천시청) 선수는 진용(요넥스) 선수와 남자복식 조를 이뤄 왕찬(김천시청)·김영혁(국군체육부대) 조를 4강에서 꺾고 올라온 대만의 웨이천웨이·우관순 조를 결승에서 만나 2대1패 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왕찬(김천시청)·김영혁(국군체육부대) 조는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3위를 했다. 이어, 여자 단식에서 김가람(KGC인삼공사) 선수가 우승, 남자 단식에서 전혁진(요넥스)가 준우승, 여자복식에서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 조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상대적으로 낮은 세계랭킹의 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금 2, 은 3, 동 1개의 성적을 냈다.
경상북도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도내 첫 환자는 상주에서 발생했으며 텃밭 작업 후 고열(38℃), 두통 등의 증상과 혈소판 감소 소견으로 대구 관내 의료기관에 입원했으며 지난 9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았다. 4월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가 전남에서 신고 된 후 6월 현재 전국에 총 1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 (출처)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경남 4, 강원 3, 경기 2, 제주 2, 충북 1, 전북 1, 전남 1, 경북 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4~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천69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317명이 사망했다. * 2022년 전국 SFTS
지난 6월 3일(토)부터 이틀간 열린 『제16회 김천시장기 축구대회』가 경북보건대, 김천대학교 운동장에서 16개 팀, 3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 체육회와 김천시 축구협회가 주관·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했으며, 클럽·직장·장년부로 나누어 대회가 치러졌다. 식전 행사로 빅토리아 여자축구팀과 장년부와의 시범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는 내빈 소개, 국민의례, 오방수 김천시 축구협회 실무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충섭 김천시장의 대회사, 정용필 김천시 축구협회장의 환영사,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시 의장, 최한동 체육회장의 축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호인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축구동호인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결과는 클럽부에서는 가온 FC가 우승을 차지했고, 청풍 FC가 준우승을, 직지 FC와 돌고래 FC가 3위를 했다. 직장부는 코오롱플라스틱이 우승을, 김천시청팀이 준우승을 했고, 장년부에서는 라온 FC가 우승을, 오공 FC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3일(화)부터 오는 7월 25일(화)까지 화양읍 다로리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고혈압 자가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삼신보건진료소 관할 구역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과 함께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기초상식을 배우고, 질환별 영양, 합병증 예방 등 이론 교육과 혈압기 사용법, 생활 속 운동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관리법을 배운다. 또한 사전검사,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측정치 비교를 통한 정기검진의 중요성 및 규칙적인 약 복용의 필요성 등에 대하여 묻고 답하기를 진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인지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활력 있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농구장에서 길거리 농구 동호인의 축제인『통일염원 2023 구미배 전국 3on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총 96개팀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각 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후반 구분없이 한 경기당 10분간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반코트 안에서 진행되는 빠른 경기속도와 화려한 개인기를 통해 정식 농구와는 또다른 3on3 농구만의 색다른 매력을 마음껏 펼치며 관중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통일염원 구미배 전국 3on3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평화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대회에서는 각종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오늘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상호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31일 농업 치유기관 마고촌과 연계하여 치매 환자 및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힐링 수업을 추진했다. 이번 체험 힐링 수업은 농업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여 평소에 치매 환자를 돌보느라 심신이 지친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관계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마고촌의 치유농장을 산책하며 휴식을 즐기고, 직접 도자기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아 우울감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았는데, 치매 배우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정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참여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에 여유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5월 18일(목)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관내 학교장 및 체육회 임원, 선수 등 350여명이 참석해 체육회 주관으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구미시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해단식은 4일간 치러진 체육대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준우승기, 준우승컵 및 상장전달, 단기반납, 유공자표창,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사기진작은 물론, 앞으로의 구미체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4월 21일(금)부터 4월 24일(월)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구미시는 29개종목 845명의 선수단(선수 601명, 임원 244명)이 참가해 전통적 강세종목인 씨름, 핸드볼, 레슬링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종합 2위의 값진 결과를 안고 돌아왔다. 수영종목에서 구미시체육회 소속 양지원, 황민서, 이창민선수와 볼링종목 구미시청 소속 백승자선수가 대회 2관왕을 달성했으며, 육상종목 포환던지기에서는 금오고 박소진, 박시훈선수가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과 지도자, 그리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땀 흘리고 지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오는 5월16일(화)부터 7월 31일(월)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법정조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수립과 보건사업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조사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이상 성인(2004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이며,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에 따른 만성질환 이환, 의료기관 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 제한, 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이번 조사는 조사가구 대상임을 알려주는 우편물을 발송 후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1:1 면접 방식으로 15분정도 진행되며 답례품으로 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및 지침을준수해 실시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이니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chs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포생활체육공원에서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족구협회 주관하여 「제8회 구미새마을배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총 60개팀 500여명의 족구 동호인이 참가해 초청일반부, 경북2~3부, 초청40대부 4개부로 나뉘어 각 부별 예선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졌다. 스포츠맨십에 입각한 공정한 경기를 다짐하는 선수들의 선서로 시작된 대회는 공격과 수비를 오고 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선수들이 구사하는 수준 높은 기술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족구 실력자들이 다수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입상한 팀(1~3위)과 대회 우수 감독·선수·심판에 대한 각 부별 시상이 이뤄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족구는 과거 4-50대 스포츠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이제는 성별, 연령대의 구분 없이 다양한 계층에서 즐겨하는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하며“작년 전국체전부터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족구의 정식종목 채택이 이뤄져 족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3년 7월 1일부터 연 1회 급여로 치석제거가 가능해졌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2021년도 치주질환 환자는 1,741만 명,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17억8,357만 원을 기록했다. 2022년 상반기까지 코로나 관련 진료를 제외하고 외래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치은염과 치주질환이다. 감기보다 2배 많은 치주질환! 원인은? 입속의 치석, 치태가 제거되지 않으면 구강 내 세균과 함께 염증 반응을 일으켜 치은염이 시작되며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되면 치주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치은염 단계에서는 잇몸이 빨갛게 보이고 가끔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치은염을 방치하면 치주염으로 진행되어 염증이 치근단 방향이나 인접치로 확장되고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나올 수 있으며, 심해지면 치아를 지지하는 치조골이 소실되어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질수도 있다. 구강 내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은 혈류를 통해 전신질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방법과 예방법은? 단순치은염의 경우 치석제거(스케일링)를 하고 칫솔질을 포함한 구강위생 관리에 신경 쓴다면 호전될 수 있다. 치주염으로 진행된 경우 부위별로 치은연하소파술 또는 치주판막술 등 잇몸 염증을
경상북도는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3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5월 11일(목)부터 5월 12일(금)까지 2일간 포항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그리고 전남 어르신선수단 등 4천여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시군 종합 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하고 있다. 경북, 전남 최고령 참가자 어르신에게 무병장수와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가 기념패와 특별상을 각각 전달하고 어르신 동호인 대표가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해 몸에 변화를 주는 ‘스포츠 7330 실천다짐’을 선서한다. 특히,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경북-전남 생활체육 교류 사업은 5월 10일(수)부터 3일간 전남 어르신선수단 90명이 6개 종목에 참가해 경북도 어르신들과 영호남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5월 11일(목) 포항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이 고향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