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11월 28일(목) 청소년 선도 목적으로 2024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에 대해 형사입건 대신 훈방이나 즉결심판 등의 감경 처분을 통해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며,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생활용품 지원 등 다각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선도에 기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역의 변호사, 범죄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의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처분을 결정한다. 2024년 구미경찰서는 총 7차례의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도박, 절도, 재물손괴, 폭행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77명의 소년범을 심사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비행 동기, 범행 내용과 죄질, 피해자의 처벌 의사 및 반성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즉결심판, 훈방 등 맞춤형 처분을 내렸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이 더 큰 범죄로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구미시 짱바버샵의 장선미 원장이 지난 11월 26일(화) 대전광역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3회 KBCA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하며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는 전국 이용업계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창작커트드라이, 바버샵, 신사형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또한, K-뷰티산업 진흥과 최신 트렌드 정보 교류의 장으로, 10만 이용인이 함께하는 최대 규모의 축제다. 장선미 원장은 구미에서 10년 이상 미용업을 이어오며 최근 이용업 면허까지 취득, 밤낮없이 기술을 연마해왔다. 그 열정과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전국 300여 명의 선수들 중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거머쥐었다. 학생부에서도 구미 지역 참가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구미대학교 박병진 학생이 동상을, 도개중학교 송예림 학생이 대회장상을 수상하며 구미시 뷰티산업의 밝은 미래를 증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시 이용인들의 뛰어난 기술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미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bts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 옥계지국(국장 성정윤)에서는 조합원 9명이 지난 11월 19일(화) 이비티에스 옥계지국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구미 옥계지국은 나날이 번창하여 이달에 2배가 큰 더 넓은 사무실로 이전하였다. 조합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더 활동적이며 앞으로의 활성화를 위해 이전하게 되었다. 옥계지국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즐겁게 단합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사무실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였다. 또한 주변 상가분들께 떡도 돌리며 회사 소개도 하였다. 'Ebts'는 'Energy, Bank, Terminal, System'의 약자로 일자리 제공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조합의 설립 취지다. 55세 이상의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탈북민, 장애인, 한 부모 가정, 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이 노년층을 위한 이색적 이벤트의 일환으로 ‘함께사는 마을공동체’(이하 함사마)를 착공할 예정이다. ‘함사마’는 그 대상마을을 소멸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전국 89개 지역 시군구에
구미시가 지난 11월 25일(월)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4 서울석세스대상」 정치 부문에서‘기초행정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으로 우뚝 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년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핵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의 혁신적인 행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ꞏ부품 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기존 특화단지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까지 연이어 선점하며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이루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유치로 교육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했다. 구미형 보건의료 체계도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지방도시의 열악한 소아필수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365일 상시 진료가 가능한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로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개선했다. 올 3월, 경북 유일의 「신생아집중치료센터」도 개소되어 고위험 신생아 치료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현재 경북 중서부권의 소아 의료체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의 저출생 정책도 성과를 내고
경상북도가 11월 27일(수)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철도 개통으로 도민들의 수도권 접근성과 수도권 관광객의 경북도 방문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27일 문경역 광장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 임이자 국회의원, 이종배 국회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선(충주~문경)개통식을 가졌다. 중부내륙선(이천~문경)은 총연장 93.2km, 총사업비 2조 5,482억원을 투입해 2014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10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했다. 개통에 이은 첫 운행은 30일 06시 25분 문경에서 판교로 향하는 KTX-이음(10개 역) 상행 첫 기차로, 앞으로 하루에 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한다. 1단계 이천(부발)~충주구간(54.0km)은 2021년 12월 개통해 운행하고 있으며, 2단계 충주~문경구간(39.2km)이 완전 개통하게 되어 문경에서~판교까지 KTX-이음(EMU260) 운행으로 1시간 30분대로 수도권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현재 실시설계 중인 ▴수서~광주선(복복선 19.4㎞), 타당성조사
구미시는 지난 11월 26일(화) 오후 6시 시청 원형화단 앞에서 성탄절과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희망과 소망을 전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마영건 목사,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합창단 공연, 2부 축하인사, 3부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등식은 아기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5년에 대한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TS권사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탄트리 점등으로 온 세상이 밝아지길 바라며, 새해에도 구미시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길 희망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트리는 매일 일몰 시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1월 말까지 구미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2024년 11월 27일(수) 소방서장실에서 차량사고 안전조치를 실시한 시민 영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 날 표창패 수여식에는 소방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 영웅 백주현씨는 2024년 9월 23일(월) 오후 2시 8분경, 구미시 산동초등학교 정문 약 50m 전방에서 잠시 정차 중 전방에 있는 차량이 갑자기 후진하면서 운전자가 차량에 깔리는 사고를 목격하고 최초 신고 및 적극적인 안전 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백 씨는 “시상식에 동행한 초등학생 딸에게 자랑스런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서 행복하다”고 말하며, “환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적극적인 안전조치와 빠른 신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현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지난 11월 26일(화) 청렴시민감사관 3인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외부의 객관적 시각으로 공단의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해 감시하고 청렴도를 평가하며 부패 방지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감사관 3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공단의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 및 개선하고 필요 시에는 공단 감사 활동에 참여하여 공정성을 확보하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공단 운영에 있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1월 26일(화) 재구개인택시청도향우회(회장 이상국)에서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여 고향 발전과 인재육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재구개인택시청도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 사업을 하는 청도군 출신 회원 130여 명으로 구성돼 택시 차량 외부에 청도군 홍보물을 부착 후 운행하여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을 홍보하고 있다. 이상국 회장은 기탁식에서 “타지에서 생활하지만, 고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늘 고향 청도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기탁한 장학금은 청도군 미래를 빛낼 소중한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재구개인택시청도향후회에서는 청도군 발전을 위해 ‘회원 고향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 밝혀 다시 한번 고향 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주신 이상국 회장님을 비롯해 재구개인택시청도향우회 회원 여러분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청도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1월 26일(화) 군수실에서 김재욱 칠곡군수 및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를 비롯해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 포상식에는 송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이진복 경북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 임보숙 칠곡군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단장 및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포상식에는 이경섭(주)이디오건축디자인대표가 경북도지사상을, 모금회장상에 왜관로타리클럽(회장조규상), 임보숙칠곡군나눔봉사단장이 받았으며, 특히 칠곡군사란의열매나눔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주신 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걸친 인구교육으로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공동체성 회복 등 합리적 가치관 형성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도는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꼭 필요한 사회 인식 및 문화 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11월 25일(월) 경북도청에서 보건복지부, 경상북도교육청, (사)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등과 함께 ‘경상북도 인구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경북 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의 인구 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소요되는 사업비는 국비를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핵심 교육과제로 선정하고 유·초·중·고·대학생, 지역주민, 민간 단체 등에 현재의 심각한 인구 위기 상황 공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 인식 변화,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문화 개선 등에 중점을 둔다. 또한, 협약기관 간 협력을 통해 ▵경북 특색형(저출생 극복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교 교육과정(인구교육 교과목) 운영 및 확대 ▵경북지역 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월 25일(월)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도정 주요현안 브리핑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은 지난달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합의 이후 제기된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도지사는 “1980년도에는 경기도가 493만, 경북이 495만이었는데, 현재 경기도는 1,360만까지 급증했고 수도권 인구 집중은 충청권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수도권 일극화 현상의 심각성을 수치로 제시하며 행정통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지방이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하면서 현행 지방자치의 한계와 이로 인한 통합의 필요성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안동댐, 임하댐, 낙동강에 대해 안동시장, 도지사가 가지고 있는 권한이 있느냐”며, “댐 주변을 개발하려고 해도 하나하나 중앙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소나무가 재선충병으로 고사해가는 것을 보면서도, 방제약 쓰는 것까지 스스로 결정할 수 없다”며 기본적인 지역 현안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안동 길안천 묵계교 사례를 들며 “지난